회원 여러분께.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망의 때, 黙想의 말씀...

Author
오재영
Date
2024-12-10 22:19
Views
727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산도 생각하소서,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
.
.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개역개정 시편 74편 1-9).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잘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라.
그들이 식사를 거르며 기도한다 해도, 나는 그들의 말을 절대 듣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갑절로 기도하고 온갖 종류의 가축과 곡물을 헌물로 가져온다 해도, 나는 그것들을 받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그들을 끝장내버릴 것이다.

내가 말했다.
“그러나 주 하나님! 설교자 들은 늘 그들에게, 만사가 잘될 것이라고, 전쟁도 없고 기근도 없을 것이니, 아무 걱정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설교자 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거짓을 위장하려고 내 이름을 이용했을 뿐이다. 나는 그들에게 명령을 내린 적이 없으며, 그들과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그들의 설교는 순전히 망상이요, 거짓말이요,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에 대한 나의 판결은 이러하다.
나는 내 이름을 사칭하여 설교하는 그들을 보낸 적이 없다. ‘전쟁과 기근은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설교하는 그들은, 모두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설교를 들은 자들도 전쟁과 기근의 희생자가 되어,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예루살렘 거리에 내버려질 것이다.

그들과 그들의 아내, 그들의 자녀들도 같은 운명을 맞으리라.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나는 반드시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유진피터슨 메시지 (예레미야 14:11-16).-



Total Reply 4

  • 2024-12-11 13:55

    절망하지 마세요. 우리 주님이 계시쟎아요. 화잇팅!
    그리고, 민관기목사님이, 오재영목사님을 사랑한대요.


  • 2024-12-13 15:57

    오재영 목사님은 옛날에 지지율 40%를 넘는 문재인 정부를.
    대놓고 아마추어 정부라고 감게에 썼었는데,
    계엄을 경고차원이라고 하는 진짜 아마추어,
    지지율 11% 나온 사람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 걸 보니
    즐겨 쓰는 말인 구도자는 아닌 것 같고,
    그냥 확실한 극우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 2024-12-14 11:18

    최범순 목사님...
    관심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댓글을 다셨네요?
    혹시 지난 날 내 글을 모두 무시하고 읽지 않으셨는가? 생각하고 전에 자유 게시판으로 옮겨진 글을 보니, 댓글을 다셨던데,.. 사역에 집중한 탓일 뿐,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요? 언젠가 TV연속극 대사 중에 “그래 성격도 사주팔자다”라고 하든데, 우리 남은 사역 좋은 관계로 지냅시다. 그리고 자녀 분들은 신학을 마치고 어데서 목회들을 하는지...

    최근에 강화 지방으로 임지를 옮기셨다구요?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믿을지는 모르나, 최 목사님의 예리함은 늘 그 쓰임에 대해 아쉬워하는 사람입니다. 남은 사역도, 훅 하면 지나갑니다. 좋은 영혼의 ‘교도자’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샬 롬-


  • 2024-12-15 10:32

    사주팔자도 믿으시는 求道者세요?
    말만 되면 아무 거나 다 갖다 쓰세요?
    제 쓰임새를 걱정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만
    주의 성령께서 걱정하시는 것 외에는
    다른 걱정을 원치 않습니다


Number Title Author Date Views
Notice 관리자 2014.10.22 116091
Notice 관리자 2010.12.29 112632
14212 홍일기 2025.02.10 544
14211 홍일기 2025.02.10 411
14210 홍일기 2025.02.10 476
14209 홍일기 2025.02.09 506
14208 홍일기 2025.02.09 445
14207 함창석 2025.02.08 653
14206 원형수 2025.02.08 522
14205 함창석 2025.02.04 520
14204 함창석 2025.02.03 514
14203 엄재규 2025.02.03 505
14202 홍일기 2025.02.02 491
14201 원형수 2025.02.01 623
14200 홍일기 2025.01.31 602
14199 홍일기 2025.01.31 524
14198 함창석 2025.01.31 559
14197 이현석 2025.01.31 708
14196 최세창 2025.01.31 480
14195 최세창 2025.01.31 501
14194 함창석 2025.01.29 698
14193 함창석 2025.01.27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