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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텍스트를 창조하십시오!

Author
원형수
Date
2024-12-07 09:04
Views
775
“Rainbow 7색에 따른 설교자의 설교 준칙”(6회)

제 3의 텍스트를 창조하십시오!

“제3의 텍스트를 창조하라”는 뜻은 설교자가 성경 본문(텍스트)을 주제로 설교하되,
텍스트를 그대로 전달하는 수준이 아니라,
설교자의 새로운 해석, 청중의 삶에 적용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제3의 텍스트가 창조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제1의 텍스트는 다섯 권의 책인 율법서이며, 제2의 텍스트는 예언자들을 통해 선포된 예언서들을 가리킵니다.
예언자들은 율법의 의미가 무엇이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의 뜻이 무엇인지를
당시 청중들에게 해석하고 선포한 것이 제 2의 텍스트로 사례를 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제1의 텍스트인 율법서는 물론
예언자들의 예언서와 이를 근거로 선포한 신약성경 까지를 포함한 모든 증언들을
우리 시대의 청중들에게 선포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를 제 3의 텍스트라고 명명해 본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설교자는 단순히 성경 본문을 읽고, 단순히 그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설교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는 뜻입니다.
즉, 설교자는 성경에 담긴 그 의미와 뜻을 분명히 깨닫고 인식한 후, 재 해석하여 우리 시대의 청중들에게 선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제3의 텍스트를 창조하라”는 이 말씀이,
룻기나 토비트기 등과 같이 전설과 민담 등을 창조해야 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제1, 제 2의 텍스트를 올바로 해석하여,
이를 삶에 적용하기 쉬운 형태로 재구성하여 선포하자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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