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의 그리스도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4-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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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1-4>
1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4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 시작하는 말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믿음으로 죄 사함과 중생, 자유와 평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믿음을 버리고, 유‧무형의 우상을 숭배하면 버림이 되어 지옥의 멸망을 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27은, 성령 충만하여 복음의 신학을 정립하고, 목숨을 걸고 선교하던 바울 사도의 고백입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인들이 우상 숭배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이유가, 세례와 성찬식을 통해서 우상 숭배의 폐해로부터 보호받는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율법인 구약성경을 인용해서, 그 신념이 틀린 것임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2. 출애굽 여정과 그리스도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라고 했습니다.
“형제들아”라는 호칭은, 바울 사도의 신앙 인격을 잘 보여 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를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심하게 괴롭힌 사람들이, 다름 아닌 고린도 교인들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복음을 전해서 고린도 교회를 설립하여 토대를 닦은 바울 사도에 대해 인신공격을 하고, 모함을 하고, 사도됨을 부정하고, 복음을 가짜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인들을 한결같이 믿음의 형제로 여겨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교인들이 다시금 멸망의 길로 떨어질까 염려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라고 목자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는 알고 있는 것을 일깨우거나, 알고 있어야만 할 것을 일깨우는 책망입니다. 바울 사도가 그 교인들이 알거나, 알아야만 할 것을 못 깨닫는 것을 원치 않는 게 뭡니까? 바울 사도는,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라고 했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는 자기 민족의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러나 역사적 사건의 영적인 의미는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유대인들의 혈통상의 조상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인 교인들의 믿음의 조상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름 아래 있고”는, 모세가 영도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에 가나안을 향해 행진할 때에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며 인도하신 사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핫지(C. Hodge)는 “이들이 선택된 백성들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 이러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인도보다 더 결정적인 것은 없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총의 상징이, 낮이나 밤이나 그들의 눈앞에 있었다. 만일 자신들의 구원이 확보된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이유를 가진 백성이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이렇듯 놀랍게 인도하셨던 바로 이 백성들이었을 것이다.”라고 주석했습니다.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는, 모세가 영도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기적의 은혜로 홍해를 건넌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 길을 내어 이스라엘을 건너가게 하시고, 추격하던 애굽 군대는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길이 없는 홍해를 향해 나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믿음으로 복종한 이스라엘은, 홍해가 갈라지며 길이 생기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들을 믿고 섬기는데도, 열 번이나 하나님의 다양한 기적의 재앙을 겪은 애굽의 군대는 그런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믿지 않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애굽의 군대는 눈앞에 벌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고 믿기는커녕, 추격해 들어갔다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거기가 어디라고 쫓아 들어갑니까? 겁도 없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권능 앞에 겁먹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사리를 분별하여 행하는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처럼, 주 하나님을 부정하고, 교회를 배척하며 조롱하고 핍박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만용이요 우둔입니다.
모세가 영도자가 된 데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애굽의 온갖 신들을 믿고 섬기는 우상 숭배를 하다가 애굽의 종살이를 하게 된 이스라엘은, 뒤늦게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를 태어나게 하시고, 애굽 공주의 양자가 되어 발달된 애굽의 모든 학문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격 형성과 사고방식의 형성에 중요한 시기를, 유모가 된 친모의 젖을 먹으며 자라게 하셨습니다. 장성한 모세는 동족 한 사람을 치는 애굽 사람을 쳐죽이고 모래에 감췄습니다. 다음 날, 동족 두 명이 싸우는 것을 말렸습니다. 그런데 한 명이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 같이 나도 죽이려느냐”라고 하면서 대들었습니다. 살인죄가 탄로난 것을 안 모세는 미디안 땅으로 도망쳤고, 미디안 제사장 집의 데릴사위가 되어 처갓집 양떼를 치는 신세로 전락됐습니다.
부국강병인 애굽의 왕족 생활과 노숙 생활과 제사장 집의 처가살이, 게다가 양치는 목자 생활은 민족 해방과 건국 지도자의 필수 요소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교육하고 훈련하신 것입니다.
그 모세를 들어 이스라엘을 해방하시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에는 깊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한 기적의 사건들은, 역사적 의미 이상의 영적 의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각을 초월하는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구원받고, 믿지 않고 거역하는 사람들은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 하더라도, 믿지 않고 갈라진 홍해 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면 애굽군의 칼날에 멸망했을 것입니다. 애굽 군대라 하더라도, 홍해가 갈라진 것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한 기적임을 믿었더라면 멸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원과 멸망은 종족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 여부와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여부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표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뭐라고 했습니까?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라고 했습니다. 모세에게 연합하고, 그를 신뢰하여 그의 지도 아래 그와 함께 세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구름과 홍해로, 이스라엘에게 집단 세례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의 세례!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세례는 영적 이스라엘인 교인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와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그리스도인으로 성별되는 모형입니다.
문 모 목사님이 소개한 유머입니다. 한 남자가 정형외과 진료실로 들어와 말했습니다. “실례합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 자신이 나방이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의사가 그를 보더니 말했습니다. “저는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선생님은 정신과로 가야할 것 같은데요.” “네, 저도 압니다.” 의사가 되물었습니다. “그걸 알면서 왜 여길 찾아온 겁니까?” “저어, 불이 켜져 있어서요.”
자신을 나방이로 착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그리스도인이 구원받기 전의 그냥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바울 사도는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적의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은 사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먹고 마신 것을, 단지 굶주림과 목마름을 해결해 준 양식으로만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보다 더 깊은 영적 의미의 신령한 양식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들이 신령한 양식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호의의 대상인 자녀가 된 증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바울 사도는 그 기적의 양식 공급에서 기독교의 성찬식의 모형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라고 한 것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물을 마셨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7:6에는,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라고 했습니다.
반석은 하나님의 능력들로부터 첫째이자 최고의 것으로 분리되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그 지혜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마실 것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반석은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신령한 반석이신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여행 중에 받은, 모든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자 통로입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영원부터 선재하여 역사하시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셔서,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되셨다가 부활․승천하셨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여 역사하실 때에, 상징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주시는 성찬식을 행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참례하는 성찬식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는 영적 연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물론,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고, 그의 부활과 함께 새사람으로 다시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인 세례와 성찬식은 그 유래가 매우 깊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하고 가나안에 이르는 광야 여행 중에 하나님의 기적의 인도와 기적의 양식 공급에서 그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번역서 : 예수의 비유(W. Barclay 著)/ 야고보서(A. Barnes 著)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
§고전10:1 <우리 조상들이 다 ∈ 구름 아래에 있고 ∩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 모세에게 속하여 ∈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 세례; 출애굽에서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감이 상징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인간이 세상으로부터 건져짐을 예표 한다.
<우리 조상들> [창46:34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의 직업은 목축업이다. [민20:15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왕상8: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에서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으로 삼으셨나이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 출애굽 한 이스라엘의 조상들 [대상29: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 [렘3:25] [마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 유대인들 [행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은 유대인의 입장…. 언약의 자손, 하나님의 백성 ⇔ 땅위의 모든 족속은 이방인…. 대체 신학과 또 이방인이 야곱의 12-지파의 일원을 자처하는 식의 신약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주장은 다 거짓이다. 성경에서 유대인의 역할은 구약뿐 아니라 교회 시대를 거쳐 요한계시록의 재림 예수, 재앙과 심판, 새 예루살렘, 새천년까지 계속된다. [히12: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 신약 히브리서는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말씀이며, 신약시대의 히브리 민족을 예수님 재림과 천년왕국으로 이끄는 전환기를 준비한 성경이다.
<구름> [출13: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40: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 구름이 인도, 보호의 예표
<바다> [출14: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 애굽은 세상의 예표…. 마른 땅으로 바다를 건넌 것은 구원의 예표
§2 <모세> [출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모세의 이름은 물에서 건져냄, 이는 이스라엘 민족을 물에서 건져냄.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 모세는 온유함 [시106:32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33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 므리바에서 모세는 망령되이 말하는 큰 실수를 한다. ⇒ 재난이 모세에게 닥쳐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데, ◆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영광을 가로챈 거짓 사역자의 종말을 예표 해 그들이 싫어하는 말씀이다. [사63: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마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 모세는 율법을 대표. [요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거짓말 혹은 무지성…. 신22:22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인데, 그들은 성경 중 ‘토라’에 정통하고 구약 시대를 자처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를 어기고, 왜 여자만 끌고 왔나? [계15: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 모세의 노래…. 이는 계시록 종말에서도 모세의 역할은 계속된다.
<세례> ☞ ❶세례의 예식은 출애굽에서 애굽의 국경 경계 바다를 지나온 것과 구름 기둥 아래 있음을 기념한다. ❷애굽은 세상을 예표 하기에 세상에서 나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첫걸음이다. ❸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에서 바다를 건너면서 다음 순서는 40년 광야에 들어 간다. ❹즉 세례 예식으로 “그는 구원되었다.” 혹은 “그는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라고 곧 의미하지 않는다, [마3장] ☞ 예수의 세례, 세례는 신약 교리 [마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개역개정과 달리 KJV에는 “and to be baptized with the baptism that I am baptized with?”가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수 있느냐? ”로, “너희도 나처럼 십자가상에서 죽을 수 있느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치맛바람을 일으킬 때, 무지함을 꾸짖는 말 [막1:5,6,7,8] [막10: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 이 세례는 십자가 형벌? [막16:16] [눅3장] ☞ 요한의 세례: 회개의 세례 ⇒ 회개에 합당한 열매 ⇒ 좋은 열매 ⇒ 받는 급료를 족한 줄 알라; ※많은 직업 종교인이 “받은 급료로 족한 줄 모르고” ⇒ 대신에 교인들의 총유재산인, 교회 재산에 탐욕을 가지는데, 시대 타락이다. [눅7:29,30] [눅12: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 마20:22 막10:38에서 그의 세례는 십자가 죽음 [요3:22,23] [요4:1,2]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 성령 세례도 있다. [행2:38,39,40]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KJV 번역) 빌립이 이르되, 만일 네가 온 마음으로 믿으면 할 수 있느니라.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노라.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노라. “가 세례의 기준 [행11:16,17] [행16:29~33] [행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 [행22:16]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 그의 죽으심과 합한 세례 [고전12:13] [고전15:29] [갈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하나님의 아들이 됨. [골2:12]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 세례 구원하는 표 ∈ 선한 양심의 간구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출애굽 (조상들은) 반석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신령한 음식과 신령한 음료를 마심. 이는 초림 독생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전 사역.
<신령한 음식…. 신령한 음료> 몇 가지 예표…. ❶ 출애굽에서 만나, 메추라기와 므리바의 물 ❷ [출29: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소제(번제)와 전체 ❸ [왕상19: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 엘리야 고난 ❹ [시69:21 그들이 쓸개를 나의 음식물로 주며 목마를 때에는 초를 마시게 하였사오니]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예표 ❺ [사62:8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 예루살렘 영광 ❻ [마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❼ [요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 ❽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 안에 관계 ❾ [히9: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 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 개혁의 때에는 장막, 예물과 제사, 섬기는 자를 폐한다. 이는 육체의 예법이고 한시적이다.
<신령한> ☞ KJV에 spiritual이고, 개역개정에서 ‘신에 감동하는’, 신령한, 영적인, 영적으로, 등으로 번역되었다. [호9:7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신에 감동하는 [롬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 신령한 [롬15: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 영적인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 영적인, 영적으로, 신령한 [고전3:1] [엡5:19] [엡6:12] ☞ [벧전2:5] [계11: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 영에는 악한 영도 있다. ◆ 신령한, 영적, (영성, 종교, 종교일치운동) 같은 표현은 성령과 악령이 동시에 포함하여, 창조주 하늘의 하나님과 악령을 한데 묶기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특히, 종교일치운동은 배교다.
§4 <반석은 곧 그리스도> ❶KJV에서 ”Rock was Christ”로 Rock을 대문자로 표기해 대명사로 했고, ‘was’는 현재가 아니라 과거형이다. [신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 구약에서도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구약의 예수 그리스도는 초림 이전, 즉 육신으로 오시기 전이다. [신32: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18 너를 낳은 반석을 네가 상관하지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삼하23: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 이스라엘의 반석은 인격적 특성을 가진다. ◆◆ 한편, 베드로는 기독교 반석이 아니고, 기독교는 베드로 교가 아니다. [요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❶개혁 교회에서조차 시몬을 ‘베드로’를 외국어로 해석해 그를 반석이라 한다. 페트라는 요르단의 고대 유적이 있고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이긴 하나, ❷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아니다. ❸그의 육체적 나이로 보아 절대 초대 교황이 될 수 없다. ❹베드로는 로마에서 선교한 바가 없다. ❺베드로의 유골은 로마에 있지 않다?? ❻베드로 교회가 등장하는 선지자 예언이 성경에 없다. ⇒ 신약 교회사를, 베드로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건, 로마 카톨릭의 전설 혹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전부 성경 말씀들과 무관한 이단 사상이다.
필자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