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번에도 눈감고 싶으신가? 감리교회 지도자들이여.
작성자
장광호
작성일
2024-09-10 07:44
조회
962
이번에도 눈 감고싶은가? 감리교회 지도자들이여.
MBC PD수첩의 마지막 멘트가
그리도 가볍고 우서웠던가?
2020년 5월 12일 방송된 MBC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 편에 나오는
마지막 멘트이다.
"일부 성직자의 성범죄가 발생하면
교회는 그 치부를 덮어주기 급급합니다.
교회재판까지 가더라도 무혐의 처리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가해자가 사과하지도 않고
피해자는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교단 상층부인 교회재판에서 면죄부를 주는 셈입니다.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게 진정으로 교회 발전에 도움이 될까요?
이미 2년전부터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용기있는 피해자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종교는 성역이라고 하면서 더 이상 피해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몇몇 교단은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논의하거나 성폭력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이런 움직임이 기독교 뿐만 아니라 종교계 전체로 확대되길 바랍니다.
문제를 드러내는 건 때로는 아픔을 동반합니다.
한국의 교회가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이것으로 권위를 회복하고 존경 받게 될 것입니다."(한학수 PD)
이미 4년 전
선교지의 이토록 무서운 회초리에 대해
우리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는
철저히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았다.
이미 충분히 조치할 수도 있었던 시간이건만 우리의 지도자들은 오히려 침묵하고 암묵적으로 침묵을 강요했다.
폭탄돌리기로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고 또 숨겼다.
아예 그런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는 사이에
사태의 장본인들은 자성이나 반성은 커녕
스멀스멀 기어나와 오히려 활개치고 다녔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생생하고
제대로 조치할 수 없는 교단법의 모순과
그 지도자들의 부실한 조치가 담긴
영상이 100만 뷰가 되어 계속 고발 고발하고 있는데도.
침묵한 세력들이 준 면죄부는 활보할 용기까지 얻는 걸 넘어
이번 감독 선거판을 좌지우지 하면서
감독후보를 장기판의 졸로까지 만들고 있다.
그러니 교단의 정화가 될 리 있는가?
회칠한 무덤들이다.
당사자와 그 교회는 정말 정말 억울한가?
법적으로 아무런 처벌도 없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그렇게 주장하려 한다면 다시 묻는다.
그 많은 시간 4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방영 내용 가처분 신청내서 이길 수 있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회부시켜 정정보도 받아낼 수 있었고
무산시킨 청문회때 그 잘하던 데모를
MBC 앞에서 꾸준히 4년만 하였더라면?
이미 저 100만 뷰 영상들은
벌써 사라졌을 것 아닌가?
그 억울함도 충분히 해소되고
보상까지도 충분히 받았을 것 아닌가?
그런데도
그동안 무엇을 하였기에
100만뷰를 찍도록 내버려두었단 말인가?
그렇게 못한 결과
괴물로 폭풍성장한 100만 조회수의 영상.
200만 300만을 향해
날아다닐 자랑거리(?)인가?
수치 중 수치거리가 아닌가?
감리교회의 총역량을 동원해
140년 동안 수행한 모든 선교활동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최악의 반선교활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런 괴물을
이번에도 여전히 그냥 내버려두자고?
생각지도 못한 선거판에서
갑자기 드러난 이 선교방해물
이제라도 알았으니
전 감리교인들이 함께 나서서
치우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되지 않았는가?
태안반도 기름띠 지우러 다닐 때처럼
그 열심으로 저 영상 함께 치우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감독 후보와 감독회장 후보들이
그토록 외치며 주장하는
미래로의 감리교회를 원한다면
이 문제 처리가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감독회장직에 출마하신
분들께도 호소한다.
이 일에 출마후보들중 대다수가 다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 아닌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악과 싸우지 않으면 내가 부패한다.
싸우는 것은 그 상대와 함께 하는 걸
거부하는 행동 아닌가?
그러니
악과 싸우지 않는다는 건
동조하거나 한 편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또한 침묵하는 건데
침묵이 더 안좋은 이유는
악한 이를 더 날뛰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함께 하는 이가 생기기 전
강한 악과 싸우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들겨 맞고 맞아도 쓰러지지만 않으면
얼마 머지않아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악과 싸우려 용기를 내는
단 한 사람이 필요하다.
그 사람과 함께 나서는 이들도 필요하다.
침묵하는 자가 범인이다.
침묵하도록 요구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문제에 눈감는 자 역시 범인이다.
MBC PD수첩의 마지막 멘트가
그리도 가볍고 우서웠던가?
2020년 5월 12일 방송된 MBC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 편에 나오는
마지막 멘트이다.
"일부 성직자의 성범죄가 발생하면
교회는 그 치부를 덮어주기 급급합니다.
교회재판까지 가더라도 무혐의 처리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가해자가 사과하지도 않고
피해자는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교단 상층부인 교회재판에서 면죄부를 주는 셈입니다.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게 진정으로 교회 발전에 도움이 될까요?
이미 2년전부터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용기있는 피해자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종교는 성역이라고 하면서 더 이상 피해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몇몇 교단은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논의하거나 성폭력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이런 움직임이 기독교 뿐만 아니라 종교계 전체로 확대되길 바랍니다.
문제를 드러내는 건 때로는 아픔을 동반합니다.
한국의 교회가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이것으로 권위를 회복하고 존경 받게 될 것입니다."(한학수 PD)
이미 4년 전
선교지의 이토록 무서운 회초리에 대해
우리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는
철저히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았다.
이미 충분히 조치할 수도 있었던 시간이건만 우리의 지도자들은 오히려 침묵하고 암묵적으로 침묵을 강요했다.
폭탄돌리기로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고 또 숨겼다.
아예 그런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는 사이에
사태의 장본인들은 자성이나 반성은 커녕
스멀스멀 기어나와 오히려 활개치고 다녔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생생하고
제대로 조치할 수 없는 교단법의 모순과
그 지도자들의 부실한 조치가 담긴
영상이 100만 뷰가 되어 계속 고발 고발하고 있는데도.
침묵한 세력들이 준 면죄부는 활보할 용기까지 얻는 걸 넘어
이번 감독 선거판을 좌지우지 하면서
감독후보를 장기판의 졸로까지 만들고 있다.
그러니 교단의 정화가 될 리 있는가?
회칠한 무덤들이다.
당사자와 그 교회는 정말 정말 억울한가?
법적으로 아무런 처벌도 없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그렇게 주장하려 한다면 다시 묻는다.
그 많은 시간 4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방영 내용 가처분 신청내서 이길 수 있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회부시켜 정정보도 받아낼 수 있었고
무산시킨 청문회때 그 잘하던 데모를
MBC 앞에서 꾸준히 4년만 하였더라면?
이미 저 100만 뷰 영상들은
벌써 사라졌을 것 아닌가?
그 억울함도 충분히 해소되고
보상까지도 충분히 받았을 것 아닌가?
그런데도
그동안 무엇을 하였기에
100만뷰를 찍도록 내버려두었단 말인가?
그렇게 못한 결과
괴물로 폭풍성장한 100만 조회수의 영상.
200만 300만을 향해
날아다닐 자랑거리(?)인가?
수치 중 수치거리가 아닌가?
감리교회의 총역량을 동원해
140년 동안 수행한 모든 선교활동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최악의 반선교활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런 괴물을
이번에도 여전히 그냥 내버려두자고?
생각지도 못한 선거판에서
갑자기 드러난 이 선교방해물
이제라도 알았으니
전 감리교인들이 함께 나서서
치우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되지 않았는가?
태안반도 기름띠 지우러 다닐 때처럼
그 열심으로 저 영상 함께 치우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감독 후보와 감독회장 후보들이
그토록 외치며 주장하는
미래로의 감리교회를 원한다면
이 문제 처리가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감독회장직에 출마하신
분들께도 호소한다.
이 일에 출마후보들중 대다수가 다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 아닌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해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악과 싸우지 않으면 내가 부패한다.
싸우는 것은 그 상대와 함께 하는 걸
거부하는 행동 아닌가?
그러니
악과 싸우지 않는다는 건
동조하거나 한 편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또한 침묵하는 건데
침묵이 더 안좋은 이유는
악한 이를 더 날뛰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함께 하는 이가 생기기 전
강한 악과 싸우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들겨 맞고 맞아도 쓰러지지만 않으면
얼마 머지않아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악과 싸우려 용기를 내는
단 한 사람이 필요하다.
그 사람과 함께 나서는 이들도 필요하다.
침묵하는 자가 범인이다.
침묵하도록 요구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 문제에 눈감는 자 역시 범인이다.
감리교회의 종말을 재촉하는 성추행범이 감독이라니,
코메디를 설교하는 감리교회인가?
마누라 한명으로 감사하게 살면 안되겠나?
대한민국은 일부일처제라 말이다.
성추행범 목사들은 일부다처제 국가로 이민을 가서 목회하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 아닐까? 싶소이다.
나 원 참 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레기 치우지 않고
그대로 묻어두면
스스로 정화작용해서
깨끗해진다고 우기면서
감리교회내 지도자연 하는
이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치워져야할 쓰레기들이
청소한다고 완장차고 돌아다니는
감리교회의 오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