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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과 속을 아시는 주 예수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4-09-08 19:10
조회
549


<요한복음 2:23-25>

23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24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1. 시작하는 말

세계 역사상 제일가는 대가도 자기 분야의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합니다. 사대 성인이나 교주나 철학자나 심리학자나 인문학자도 자기 분야와 자기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죽을 때까지 겸손히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본질인 피조성과 의존성, 죄성과 이기성, 가능성과 자율성, 유한성과 불완전성, 나약성과 필멸성을 알아야 합니다. 또,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요 생사화복과 흥망성쇠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아시고, 인간을 위해 역사하시므로, 우리는 성령을 좇아 기도와 말씀에 착념하여 보다 깊고 보다 폭넓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어야 합니다.

2. 인간에 대한 예수의 통찰력

주 예수님이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계셨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모세를 통해 구원하신 출애굽 사건을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유월절은 일주일 동안의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생활의 원동력이 되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3:9 전반을 보면,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행동과 생활의 주체인 몸의 안팎을 유월절의 의미로 새기고 치장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구원자 하나님을 믿거나, 그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온갖 불행의 원인이자 영원한 멸망의 원인인 죄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율법 행위나 양심 행위나 종교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어떠한 고난이나 마귀의 사슬에서라도, 하나님은 능히 우리를 건져 주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 예수님은 유대인들, 특히 유대교와 유대의 지도층의 배척과 핍박에도 불구하시고, 예루살렘에서도 메시아로서의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주 예수님의 표적은 자기과시나 전시 효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핍박자들을 포함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위한 것입니다. 표적을 통해서 사람들이 깨닫고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죄 사함과 거듭남과 자유와 평화와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주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 이름을 믿었습니다. “이름”(오노마, ὄνομα)이란 성경에서 그 존재 자체를 지시하는 것입니다. 휴스(P. E. Hughes)는 “히브리인의 의식에 있어서 이름은 어떤 사람의 인격과 사역에 있어서의 그의 근본적인 성격을 상징한다.”라고 주석했습니다. 한마디로, 그 이름을 믿었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 곧 메시아로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주 예수님을 신뢰하여, 자신을 주 예수님께 맡기고 따르는 믿음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은 당신을 주 곧 메시아로 믿은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을 의탁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주 예수님은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시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람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맡기어 부탁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라”고 한 “아심”의 헬라어 기노스케인(γινώσκειν)은 중요한 말입니다. ‘관념적으로 안다’, ‘초경험적으로 안다’, ‘영감으로 안다’, 등을 뜻하는 헬라어 오이다(οἶδα)와 달리, ‘체험적으로 안다’, ‘체득하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요한복음을 비롯한 신약성경에서는 구원받아 주 예수님과 연합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이시자 주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을 좇는 생활을 통해 얻는 영적 진리나 영적 사실을 아는 것에 사용됐습니다.

사람을 아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머리로 얼굴 생김새, 체격, 성격, 소질, 능력 등을 아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사람을 겪어 보고 아는 것입니다. 물론, 겪어 보고 아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사람은 겪어 본 사람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신학대학 시절에, 교육학 강의를 하시던 교수님이 사람을 아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예를 들어 설명하시는 바람에 모두가 웃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마루에서 잔일을 하시고, 아버지는 좀 떨어진 마당에서 뭔가를 하고 계셨답니다. 오랜 세월 해로하셨으니 서로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하고, 어머니께 “아버지하고 오래 사셔서 아버지를 잘 아시겠네요?”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저 영감탱이 속을 어찌 아누!’ 하시더랍니다.

어떤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해서 신뢰하는 마음으로 자신이나 재산이나 일을 맡겼다가, 심신이 망가지거나 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같은 집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자며 자란 형제자매라도,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교회와 제가 수년째 돕고 있는바 암환자 쉼터를 만들고, 암환자를 위한 목회를 하는 조경선 목사님이 쓴 간증집 「살아줘서 고마워요」의 한 내용입니다.

조 목사님이 암환자와 보호자 서너 명과 찬송가 4절을 부르면서 무슨 말씀으로 복음의 신비를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순간, 머릿속에서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근데 이 말씀 잠언 4:23로 무슨 말을 전해야 하나요?’ ‘그거 있잖아, 이 복 받을 놈아, 잘 먹고 자알 살아라!

설교를 끝내고 돌아서는데, 식도암 환자가 목사님을 불렀습니다. “목사님, 오늘 목사님이 하신 말씀은 다 저보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그런가요? 뭐가 그런 것 같던가요?” “저도 형님이 미워서 틈만 나면 술 퍼먹고, 낫 들고, 칼 들고 쫓아가서 너 죽고 나 죽자 했습니다.” “아니 왜요?”

식도암 환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 결혼한 형과 함께 살다가 입대했습니다. 파월 장병이 되어 월남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돈을 벌어서 모두 형에게 보냈습니다. 미군 PX에서 나오는 물건을 내다 판 돈까지 형한테 부쳤습니다. 집을 몇 채 살 수 있는 큰돈이었습니다. 형은 그가 보내 준 돈으로 그를 위해 밭도 사고, 논도 사고, 집도 사 놓았다고 했습니다.

귀국할 때 멋진 양복 한 벌을 맞춰 입고 싶었는데 그 돈마저 맡기라고 해서 다 내주었습니다. 귀국해서 번 돈도 형에게 맡기라고 해서 맡겼습니다. 형은 착실히 재산을 불려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도, 형은 여러 가지로 핑계를 대면서 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가 하던 일이 안 되어서, 끼니를 굶을 때에도 한푼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사별하여 혼자 삼남매를 키우며 힘들게 살 때에도 모른 척했습니다.

아내가 말을 이었습니다. “하이고 말도 마세요. 내가 결혼해 오니까 이 이가 교회를 다니긴 한다는데, 토요일만 되면 술 먹고 형님네 가서 행패 부리느라고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더라고요. 다 잊어버리고 살자고 했는데도 그러질 못하는 거예요. 이제는 나이도 먹고 해서 다 잊어버리고, 형님네하고도 그전처럼은 안 하지만 미움과 원망은 그대로 남아 있지요 뭐.”

그 식도암 환자의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아무튼, 교회는 다녔지만 믿음으로 살지 않고, 미움과 증오로 산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거나, 그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믿음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하고, 일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서 이기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십니다.

자신과 자신의 능력이 대단한 줄 알고, 제반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 사고로 일을 추진하다가 넘어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당에서 어슬렁거리던 고양이가 갑자기 엎드리더니 한 곳을 주시하면서 살금살금 걸어갔습니다. 어느 순간 전력 질주하더니 쥐를 잡았습니다. 외양간의 소가 또 음매 하며 감탄했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어느 날, 소가 논두렁에서 뒷걸음치다가 뭔가 밟혀서 보니 쥐였습니다. 뒷걸음질로 쥐를 잡은 겁니다. 소는 자기에게 그런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문가라는 고양이는 쥐를 잡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전심전력을 다하는데, 자기는 보지 않고도 뒷걸음질로 쥐를 잡는 놀랍고 신기한 능력이 있다는 걸 체득한 소는 고양이의 능력을 우습게 알았습니다. 당연히 이긴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 소가, 망설이는 고양이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내기를 걸었습니다. 정한 시간 안에 쥐를 많이 잡은 쪽이 진 쪽의 전 재산을 갖는 조건이었습니다. 망한 소는 뒤로만 걷는 광우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0:12을 보면,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했습니다.

3. 맺음말

사랑하는 여러분! 세계 제일의 대가도 자신과 자기 분야의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합니다. 자기를 알고,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람을 안다고 자신과 일과 재산을 함부로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만이 사람을 속속들이 아십니다. 주 예수님은 자신을 유월절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의탁하면, 그들이 자신을 앞세워 로마에 대항해 독립 전쟁을 일으킬 것을 아셨습니다. 또, 이해관계에 따른 대중의 변덕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해 누구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주 예수님이 마음속까지 아신다는 것은, 죄와 불신앙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 되지만,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우리에게는 큰 힘과 위안이 되는 것입니다.

설교자의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및 역서 : #신약_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설교집 37권/ 기타 다수



전체 2

  • 2024-09-10 08:46

    아멘.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

    §요2:23 <유월절> ☞ 예수님의 공생애는 유월절에서 시작해 유월절로 마치신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유월절 어린양이 되신다. [출12: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 유월절, 해의 첫 달과, 제사의 일자 기원 [민28: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 첫째 달 14번째 날이 유월절 [눅22: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최후의 만찬 준비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양에 해당 [창22:7,8] ☞ 아브라함과 이삭의 대화에서 어린 양도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히11: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 장자를 치는 일이 유월절 예식으로 대신

    <예루살렘> [수10:1] [삿1:8] [사3:8] [사29:1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2 내가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그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 아리엘 ⇒ 예루살렘 [렘39:8] ☞ 예루살렘의 수난 [마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예루살렘의 악행 [행11:22] ☞ 예루살렘에 교회가 있었다. [갈1: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 바울은 아라비아의 시내 산에 갔었다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인간의 지각으로는 신비한 장소다. [창22:2] [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 ☞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던 그 모리아산이 성전 터가 되고,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최종 제물로 드려진다. [대하21:18~25] ☞ 예루살렘은 아브라함과 다윗왕과 솔로몬 성전이 관련이 깊다. 여기에 현재 이슬람 성전이 있다.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 유대인들은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게 된다.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 믿지 아니하는 자는 ⇒ 하나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요10: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 하나님 이름으로 행함

    <그의 이름> ☞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과 달리 이름을 매우 중시한다. 이는 구약과 신약을 넘어서는 영원한 교리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개별적으로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고 하나님의 심판과 영원한 구원을 받게 된다는 예표다. 특히 ‘예수님의 이름’은 성도들의 생명, 권능 치유 능력 세례, 사탄을 쫓아냄, 구원, 거룩함, 기도에 적용된다. 만일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아닌, 어떤 다른 이름이 드러난다면 이는 저주받은 게 아닌지 경계하시라.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하나님이 지으신 이름 예수 [ 마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은 이름이 거룩히 여김 받으심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행2:38] [행3:6] ☞ 치유 [행4:10] ☞ 건강 회복 [행8:12] ☞ 세례 [행10:48] [행15:25] ☞ 그 이름을 위해 생명을 바침 [행16:18] ☞ 축사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 성도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고전1:10] [고전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 씻음 ⇒ 거룩함 ⇒ 의롭다고 하심 [살후1:12] [살후3:6] [엡5:20] [요일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 믿음 대상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KJV에 “But Jesus did not commit himself unto them,”이고 이는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입장을 분명히 아니하셨는데”이고 둘 간에 의미가 전혀 다르다. 개역개정에는 ‘몸을’ 표현이 임의로 추가되고, “뜻을 분명히 밝혔다.”를 “몸을 의탁했다”로 표현했다. 성경을 번역할 때 임의로 하는 삭제, 추가, 변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어렵게 하고, 짝이나 관련 성경을 찾지 못하게 막는다.

    <의탁하지> ☞ KJV에 commit이고, 《사전⦗~ oneself⦘ (문제·질문에 대해) 입장을〔태도를〕 분명히 하다, (의향·감정 등을) 언명하다》에서 “뜻을 분명히 밝혔다.”가 적당하다. 하나 개역개정은 이를 범하다 행하다 의탁하다 위탁하다 등으로 번역된다. [창39: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 위탁 ⇒ 위임한다. 맡기다. [레5:15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7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 (죄를) 범함 [렘3: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 그가 돌과 나무와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 행함 [겔16:50~52] [호4:2~18] [ 마5: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 신약의 강화된 규율 [롬2:22 ‘간음 하지 commit adultery’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 ☞ 간음을 행 [계2:20] ☞ commit가 간통을 만남, 간음 이세벨

    <모든 사람> [창16: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 ☞ 이슬람 테러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 모세의 온유함 [왕상4: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 솔로몬의 지혜, 지혜는 결국 자신과 왕국의 영적 타락을 부른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모든 사람이 죄인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아담의 불순종 [롬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 신약,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로 기다리신다. [고전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 ☞ 바울은 자유로우나 종이 됨 [고전12: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 모든 사람, 예정된, 택한 사람이 아니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 모든 사람을 대신 [딛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 모든 사람, 택한 사람이 아니다.

    <친히…. 아심이요> [막8:17~20] ☞ 4,000명 무리를 먹이심 ⇒ 보리떡 7개 ⇒ 7 바구니 [눅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생각을 ⇒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함 ⇒ 미리 아심 [요2: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 본문에 이어서 [요6: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 200데나리온 떡, 5,000명 무리를 먹이심 ⇒ 보리떡 5개 물고기 2마리 ⇒ 12 바구니 [요13: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 자기를 팔 자를 아심


    • 2024-09-10 19:26

      필자의 설교에 "아멘."으로 화답하시고, "목사님께서 주안에서 영육 간에 늘 강건해지시길 기도합니다. 본문에 대한 제 소견을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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