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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개인 홈피아닌, 만인 대상의 교단 홈피에서...

작성자
오재영
작성일
2021-05-18 13:06
조회
772
6년 전, “감게” 번 아웃된 이들의 “놀이터”인가? 작성일2016-07-15. 글에...

언젠가 비슷한 연배의 목사 장례식장 식사자리에서 게시판에 올린 글 자랑하든 이를 평하는 대화 중에 어느 사모의 독설에 가까운 비판의 말이 귓가에 쟁쟁하다. “그 사람들, 교회도 제대로 없고(교인은 물론) 인격 파탄난 사람들이기에 거기에 관심 갖을 이유가 없다고?”

빅토르 위고의〈레미제라블〉미리엘 신부에 대해 묘사한 부분에, 그는 “떠버리는 입은 많지만 생각하는 머리는 거의 없는 소도시에 처음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만날 운명이었다.”

오늘 우리가 가볍게 처신하며 방종함으로 허송세월하는 하루가 어느 사람에게는 그와 그의 가족전체가 간절히 염원하는 절박한 시간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지금 누가 교단위상을 더 허물고 있는지를 진정 모르는지...
보이는 것이 외눈(眼)이고 절제가 잘 되지 않으면 상담을 받아보시도록 하세요.
마음도 아프면 치료받는 거지 흉이 아닙니다. 나보기에는 노 목사가 많이 부러웠든가 봅니다.

나를 비롯하여 주변사람들은 그를 많이 염려하든데. 지나치면 그자체가 추태(醜態)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들의 시각(視角)과 불결한 습속(習俗)을 털어 내버리는 일 쉽지 않습니다.



전체 4

  • 2021-05-18 16:17

    오목사님!

    교단 위상을 허물고 있는 이가 진짜 누구일까요?

    1. 문제가 있다고 방송에 보도되었으나 이를 바로 잡지 않는 이.

    2. 이를 바로 잡을 책임이 있으나 이를 방치한 채 그냥 내버려 두는 지도자

    3. 이를 바로 잡아야 된다고 주장하는 이.

    오목사님의 눈에는
    오직 3만이 교단의 위상을 허물고 있다고 보이시는 거지요.

    돈병에 든 목회자들
    세습병에 걸린 목회자들
    명예, 권력병에 걸린 목회자들에게도
    정신 치료받으라고도 권해보시지요?


    • 2021-05-18 19:23

      장 목사님!
      문대통령의 잘잘못은 역사에 맡기고, 전준구 목사의 문제는
      본인의 확신 있으니 하나님께 맡길 것 없이 본인께서 끝가지 가시겠다?
      이 판단이 논리적으로 맞다 생각을 하십니까? 더 다듬고 기도하셔서
      올리도록 하세요.


      • 2021-05-18 21:40

        오목사님의 논리야 말로
        정말 사람들이 맞다고 생각할까요?

        감리교회를 안정화시키고 명예를 드높이는 것은 전준구 목사님이고

        이 사태를 바로 잡아달라는 장목사가 감리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이라 주장하시는 지요?

        어떻게 하면 그런 논리가 나옵니까?

        MBC PD 수첩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을
        밝혀낸 감리교회 공식 기구도 있는데,
        그들을 활용해서 감리교회를 더이상 모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하면 되는 일이지 그게 어떻게 하나님의 일이 됩니까?

        그리고
        전준구 목사님의 일을 이제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라고 권하시려면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그냥 하나님께 맡기도록 두시면 될테데 굳이 왜 일일이 시비를 거시는 건지요?


  • 2021-05-18 17:13

    원래 쓰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와 관련한 글과 댓글을 불러왔습니다.

    '감게가 번아웃된 이들의 놀이판'인데
    왜 목사님은 들어오셔서 이런 글 쓰시는 겁니까?

    감게가 공적인 게시판이니까 공적인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잖아요?

    교회가 크기만 하면 번아웃 되지 않는다는 거군요?

    이 사태를 초래한 분이 번아웃 상태에서 만들어낸 사건은 아닐까요?

    그들 목소리 신경 안 쓰신다고 하시는 사모님의 목소리가 그렇게도 감동적으로 들리셨습니까?
    그분의 목소리가 진리이시군요.
    그분이 만약 철저하게 작은교회와 목회자들을 무시하시는 분이시라면요?

    그리고 감리교회 망신을 시키는 꼴뚜기는 누구입니까?
    성폭력 의혹으로 30만 유투브 조회수를 기록한 분입니까?
    아니면 그 분에게 무죄판결을 내려주신 분들입니까?
    아니면 이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지도자들입니까?

    이 사태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입니까?
    이 사태를 바로잡지 못하도록 메신저를 공격하는 이들입니까?
    정말 궁금한 사람입니다.

    .......

    “감게” 번 아웃된 이들의 “놀이터”인가? : 오재영
    2016-07-15 10:35 조회 1213

    옛말에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한두 마리의 미꾸리가 온 우물을 흙탕물로 흐려놓는다고 했다.
    걸핏하면 교단이 어쩌고 하면서 자기 의를 핑게로 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단의 공적 게시판에 등장하여 자신의 분수는 물론 주제 파악이 안된 채로 실없는 소리와 함께 온갖 추태(醜態)를 부리는 이들은 도대체가 무얼 먹고 살며, 무엇을 위해 사는 사람들인가?

    신분을 보면 하나같이 명색이 목사, 선교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등... 거룩함을 기본전제로 하는 직분은 모두 달고 있다. 나 또한 부족함 많은 사람이지만 오늘의 우리 교단이 문제있는 것 사실이나 그것을 빌미로 공적 공간에 등장하여 모두를 도매금으로 오물을 뒤집어씌우는 일부 사람들의 이토록 천박스러움은 명분이 되는가? 더욱 한심한 것은 그런 이를 책망하며 쓴 소리를 해도 부족할 판에 초록은 동색이라드니 함께 노닥거리며 격려와 함께 존경까지 한다는 이들이 있다.

    참으로 기괴하고 기이한 일이다.
    회복불능한 시한부의 사람들이 있는 중환자 병실처럼, 어느 날 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에 뛰어들어 온갖 험한 말, 요설(饒舌)로 추태 부리다가 쪽박 차고 퇴장하면 이미 오래전에 예매표로 대기하고 있던 것처럼 곧이어 등장하여 온갖 추태를 부리기 시작을 한다. 죽은 자 말이 없어 그러하지 지난 날 게시판을 비롯하여 교단의 중책에서 경거망동한 행적으로 추태를 부리든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사람마다 짐승 아닌 이성을 가지고 있기에 보이고 듣는 것 있으니 자기의 수준 따라 할 말이 왜 없겠는가?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려면 전달에도 그에 따르는 정도와 배려하는 예절(禮節)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엄동설한 많은 이들 이용하는 역 대합실 한 모퉁이에서 신문지 깔고 앉아 온갖 냄새피우며 소란스러운 주정뱅이 노숙자와 다를 바 없다. 미친년 천연한 척 하듯, 시간 되면 그 입으로 구원을 말하며 성경이 어쩌고 하면서 설교도 하는가?

    언젠가 비슷한 연배의 목사 장례식장 식사 자리에서 게시판에 올린 글 자랑하든 이를 평하는 대화 중에 어느 사모의 독설에 가까운 비판의 말이 귓가에 쟁쟁하다. “그 사람들, 교회도 제대로 없고(교인은 물론) 인격 파탄난 사람들이기에 거기에 관심 갖을 이유가 없다고?”...
    물론 소수의 그렇지 않은 이들이 있으나 나를 비롯한 대부분 그러함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 우리가 가볍게 처신하며 방종함으로 허송세월하는 하루가 어쩌면 어느 사람에게는 그와 그의 가족 전체가 간절함으로 원하는 절박한 시간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성경을 인용하는 것 자체가 불경스러움이나, 나라의 형편이 풍전등화,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위기 앞에서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가 받은 신탁이 있다.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結局)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렘5:30~31).

    진정 교단과 교회가 염려되면 조용히 기도하라.
    동시에 주님으로부터 깊은 기도 중에 받은바가 아니면 함부로 경거망동할 일이 아니다.
    그것이 엄위 앞에서 그분의 부르심으로 그분의 공급하심으로 자신의 생을 걸고 영적 전쟁터에 있는 구도자의 바른 방향이며 올바른 자세(姿勢)다.

    ..............

    최범순2016-07-15 13:15

    “그 사람들, 교회도 제대로 없고(교인은 물론) 인격 파탄난 사람들이기에 거기에 관심갖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사모님도 참 교양 없는 사모님이고,
    그 말을 아직까지 귓가에 쟁쟁하게 기억하면서,
    교단을 향한 쓴소리 하는 사람들을 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로 평하하는 걸 보니,
    지난 날 오재영 목사님의 무례한 댓글 보고도 교단 위하는 분이라 여겨서 참았던 게 후회스럽군요

    그때 오목사님이 송귀섭 목사님에게 송귀섭 목사님의 후배인 저를 가리켜 말하기를,
    \"후배가 아무 것도 모르니 그렇게 키우는 것 아니라!\"고 했지요?
    그것도 게시판에서 공개적 댓글로 그랬다가 며칠 있다가 지웠지요?
    그래서 공개적으로 한 번 묻겠습니다.

    \"자신의 분수는 물론 주제 파악이 안된 채로 실없는 소리와 함께 온갖 추태(醜態)를 부리는 이들은 도대체가 무얼 먹고 살며, 무엇을 위해 사는 사람들인가?\"

    - 이 문장이 가리키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온갖 추태는 뭘 가리키나요?
    돈으로 감독을 사는 것보다 더 추한 짓인가요?
    그것이 만일 추태라면,
    불의한 힘에 대해 고분고분 따르는 것은 미덕인가요?
    정치권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가리켜 내시라 하던데...

    박승복 2016-07-15 13:31

    감리회의 오늘도 모르고, 내일도 과심없는 이들이 오직, 돈 봉투로 자리를 차지하려는 자들은 도데체 무엇을 먹고 살는 동물인지, 무엇을 위해 사는 집슴인지도 가르쳐 주세요......^^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結局)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렘5:30~31). 라고 말하는 에레미야의 이야기는 누가 들어야 하는 말 일까요......돈 봉투에 양심과 맏음을 세일하고는 아~~~ 몰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될까요........

    오재영 2016-07-15 16:13

    최범순 목사께...
    최 목사께서 올린 덧 글을 대하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가끔 올리는 글을 읽으면서 본인 표현대로 좀 거칠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글로 읽곤했는데... 감게 에 처음 등장한 것도 아니면서 지나온 사연 모르십니까? 뭔가 오해가 있는듯한데, 최 목사께는 대부분 상관없는 글이요. 그리고 송목사에 관한 얘기를 하셨는데, 정확하지는 않으나 그때는 초창기에 매주 한 번씩 만나는 사이로 송목사도 최 목사와는 선후배관계로 농담처럼 쓴 글로 본인이 내려서 내려진 것으로 압니다.

    글의 대상과 금권선거를 답하라 말씀하셨는데, 대상은 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시판에 수시로 등단하여 개인 감정으로 다른 이를 공개적으로 망신주어 고치겠다고 하는 이들이며,(고쳐지리라 생각하나요?), 금권선거는 누구를 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열함이나 봉투를 내미는 이들이라면 면전에서 정중하게 충고와 함께 거절하면 그도 기본 양식이 있는 목사일터인데 오히려 부끄러워하지 않겠습니까? 긴 글 미안하지만 최 목사께서도 살아오면서 성격 때문에 손해 좀 보았겠습니다.

    얼마 전 글에 두 자녀를 신학교에 보내셨다는데 부모 따라 같은 길을 가는 자녀를 둔 이들은 부모로서 본을 보인 삶을 산 것으로 알기에 그가 누구든지 무조건 존경합니다.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가능하면 표현도 좀 신경 쓰시고, 아무리 좋은 음식도 깨끗한 그릇에 담아 대접함이 좋지 않겠습니까?)...

    최범순 2016-07-15 16:55

    1) 면전에서의 충고보다 특정하지 않은 채로 공론화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2) 성격 때문에 손해보는 게 두려우면 목사 아니죠
    3) 모난 돌이 정 맞는 대신, 정 맞은 돌이 명품 됩니다

    정중함을 많이 강조하시니,
    제 딴에는 이 정도로 정중하게 접겠습니다

    Re:“감게” 번 아웃된 이들의 “놀이터”인가? : 장병선
    2016-07-15 18:10 조회 606

    T 권태로운 사람들의 말 버릇 목록

    아무래도 좋아
    뭐 그리 흥분할 것 없어
    난 그런 모험 안 할거야
    왜 체제와 싸움을 벌여
    그들이 뭘 원하는지 알아봐, 그리고 달라는 대로 줘 버려.
    내가 알게 뭐야?(왜 내가 관심을 가져야 돼?)
    제발 그런 걸로 날 괴롭히지 말아줘.
    (내 몸과 영혼의 지혜:Sins of the Spirit, Blessings of the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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