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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살까?/6월14일주/환경선교주/강단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0-06-12 16:39
조회
431
www.seouljejach.co.kr
blog.naver.com/amenpark

설교-어디에서 누구와 무엇 하며 살까?
성경-시편61:1-8절

맹모삼천지교를 잘 아시지요?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의 교육을 위해 여러 번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는 강 주변이었습니다. 집을 지을 때도 입지 조건을 중요시 여겨 공기가 좋은가? 주변 경관과 환경이 좋은가? 를 살폈습니다. 저도 우리나라 나이로 70이 넘어 71세가 되고 보니 어디에 살 것인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향에 살고 싶지만 아내는 서울이 좋다는 군요. 은퇴 후에 집이 없어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월세라도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국민임대주택이 마련되면 더 좋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머리 둘 곳도 없으셨는데요.
그러면
1.어디에서 살 것인가?
1)주거 환경이 좋아야 하겠지요. 소음이 없고 공원이나 산, 강이 가까이 있으면 쉬기도 하고 건강에 좋겠지요. 현재 제가 사는 곳에서 여의도 샛강 한강까지 걸어서 10분-30분 소요됩니다. 남산까지 전철과 버스로 40분 걸립니다. 영종도 국제공항까지 서해바다까지 전철로 1시간 20분 거리입니다.

2)저와 아내가 아직 아픈 데는 없지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료기관이 가까이 있으면 좋겠지요. 병을 예방하기 위해 구충제를 먹고 예방주사(대상포진,폐렴 예방주사 등)는 꼭 맞아야합니다.

3)교회가 가까이 있어 언제나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면 좋겠지요. 내년 4월 연회에서 은퇴 후에는 후임목사님이 잘 인도 할 것이니 위안부 소녀 기념교회를 세우려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4)시장이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하면 좋겠지요.
5)친구들과 형제자매와 자녀들과 신앙의 형제들이 한 두 시간 거리에 가까이 있으면 좋겠지요.
6)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야지요.

2.누구와 살까?
1)부부가 함께 무병장수 하며 함께 행복하게 살면 좋지요.
2)자녀들과 함께 살면 좋지만 자녀들도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면 좋지요.
3)영적으로 하나님 잘 섬기며 임마누엘 예수님 모시고 살며 성령의 인도와 내주를 통해 하나님께 예배와 기도 그리고 선교와 전도를 통해서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지요.
4)목사님 지인들, 성도들 지인들과 동창생들과 자주 만나고 교류하며 살아야지요.

3.무엇을 하며 살까?
1)성경을 묵상하고 설교를 작성하고 기도생활하며 직간접적으로 선교를 하며 전도를 하며 살아야지요.
2)시를 쓰며 책을 쓰며 살아야지요.
3)몸과 나이에 맞게 음식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소식을 하고 적절한 운동과 산책을 해야겠지요.
4)고향 충주도 자주 가고 선산도 돌보며 친구들과 형제자매들과 자녀들도 한 달이나 두세 달에 한 번씩 만나면 좋겠지요.
5)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17분이 생존해 계시는데
그분들 영혼구원에 힘쓰고 주일 오후2시30분-3시까지 동대문 성곽공원에서 수요일 오전11시-30분까지 일본 대사관 앞거리에서 위안부 소녀 기림예배를 지속적으로 드려야겠지요.

이상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살까? 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간모사 성사재천이라고 사람이 계획을 세우나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분명이 믿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고 예수님 닮고 예수님을 따르며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며 정직하고 진실하게 마음을 비우고 살면 여호와 이레의 축복, 임마누엘의 축복, 여호와 닛시의 축복을 받는 남은 생애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남은 생애동안 아내와 함께 하나님 잘 섬기면서 애국애족활동도 하고 성도들과 자녀들 잘 되기만을 기도드리며 아가페로 인간관계를 좋게 바르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다짐하며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오늘 본문 성경의 내용은 다윗의 기도요 찬송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장막에 살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서원을 들으시고 기업을 주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장수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보호를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면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하나님께 서원을 이행하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장막에 살고 싶어 했으며 하나님께서 다윗의 서원을 이뤄주셨습니다. 다윗 왕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제자교회 담임목사 박 영 규
*동대문교회 남은 성도들 지도목사
*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추진위원:서부연회 총무 배성기목사
김민석집사.



전체 2

  • 2020-06-12 17:13

    아 멘.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계절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020-06-12 19:10

    다윗이 하나님의 장막에 살기를 원하는 고백의 말씀에서 장막을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막은 1.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 거처입니다. 2. 장막에 살면서 지역학연인맥을 뿌리지 않습니다. 3. 장막은 땅의 소유권을 다투지 않습니다. 4. 많은 재물을 쌓지 않습니다. 5. 파종하지 않습니다. 6. 영원한 터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 집을 꾸미지 않습니다. 8. 다음 이동 장소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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