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0.5%확률의 기적이 감리회에 있었다.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20-09-24 17:34
조회
1297
어제(9.23일) 선관위의 감독회장 후보에 대한 심의와 결정은 아쉬운 것도 있지만 135년 감리회 역사에서 손꼽힐 만한 의미를 담고 있는 사건이었다.
아무도 예상 할 수 없는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연속 일어나는 것일까!
사람의 생각과 예측을 벗어나는 일이기에 주께서 감리회를 위해 일하신 증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니 이렇게 결론을 스스로 내려 보는 것이다.
어제의 결과는 선관위의 민도가 높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선관위의 결단은 소송의 빌미를 주지 말자는 것이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유리한 정국이 열렸다고 논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제 만의 결과에 따른 진단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비운, 지혜를 모은 결과인 것이다.
감리회는 이토록 감동적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감독회장 후보로 등록한 두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들이라고 평소 생각했다.
이제 감리회는 더 이상 구태와 부정부패로 얼룩지지 않을 것이다.
감리회 정신 본래대로 의롭고 거룩한 공교회가 되어 질 것이다.
코로나 사태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한 세상에서 생존까지 위협 받는 사회 각층이 있지만 특히 교회내의 작은 교회들의 위기는 심각하다 할 것이다.
작은 교회가 공존하며 하나님 나라를 계속 확장시키는 변화된 감리회의 모습을 보이리라 본다. 이제 그 시대가 열렸고 희망의 싹이 돋아났다.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7373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5492
13650 최세창 2023.11.01 290
13649 홍일기 2023.10.31 361
13648 홍일기 2023.10.30 347
13647 홍일기 2023.10.29 351
13646 강원필 2023.10.27 413
13645 홍일기 2023.10.27 391
13644 이현석 2023.10.27 700
13643 박영규 2023.10.27 320
13642 이현석 2023.10.26 467
13641 홍일기 2023.10.26 392
13640 원동광 2023.10.25 361
13639 홍일기 2023.10.24 368
13638 홍일기 2023.10.23 363
13637 최세창 2023.10.22 345
13636 함창석 2023.10.21 386
13635 홍일기 2023.10.20 500
13634 박영규 2023.10.20 323
13633 홍일기 2023.10.19 393
13632 엄재규 2023.10.16 766
13631 홍일기 2023.10.16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