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남연회 J목사의 성범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합니다

작성자
임재학
작성일
2020-07-29 19:23
조회
1880
<서울남연회 J목사의 성범죄에 대한 징계를 요구합니다.>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는 2018년부터 성폭력과 금권선거 혐의를 받는 “전준구 목사 제명과 감독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33회 행정총회에서 감독 이취임식이 취소되었으며, 금권선거로 기소된 J목사는 서울남연회 감독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후 2020년 5월 12일 MBC PD수첩에서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를 보도하며 성폭력 치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감리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우리는 감리회 본부와 서울남연회의 입장표명을 기다렸으나 성직윤리위의 입장문 외에는 아무런 후속조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사회는 Me-Too 운동 등으로 성인지감수성에 기반한 판결이 나오기 시작하며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감리회는 이를 전혀 뒤쫓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공중파를 통해 전국적으로 감리회의 어두운 모습이 방송되었지만, 본인이나 감리회에서는 방송에서 지적한 치리와 자정작용 회복을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일찍이 가부장제 한국사회에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이 전해졌고, 그 결과 1955년 우리 한국감리회 여성들에게도 목사안수가 허락되었습니다. 여성목사 안수의 의미는 여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기 때문이며, 바로 지금이 우리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행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오랜 가부장제 사회에서 약자로 존재했던 여성들, 그 여성들의 희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여성목회자들은 약자와 피해자들의 호소에 귀 기울이며 연대할 것입니다. 이런 움직임들로 인해 우리 감리교회가 자정능력을 되찾고 새롭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또한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지지하며 연대합니다. 공대위는 7월 21일 <전준구 목사 성범죄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J목사는 L교회의 부교역자들과 교인들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토론회를 무산시켰습니다. J목사는 자신뿐 아니라 교인들까지도 범죄자로 만들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감리회가 자정능력을 되찾아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를 적법하게 징계하여 피해자의 상처를 씻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서울남연회, 그리고 J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J목사는 성폭력 범죄와 교인들을 미혹시킨 죄를 회개하고 피해자와 교회에 사죄하며 목사 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을 지라.
1. 서울남연회는 J목사의 범과를 엄정하게 심사하고 징계하라.
1.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는 교회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재판법을 개정하고 성폭력특별법을 제정하라.
1.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는 성폭력대책위원회를 속히 구성하고, 피해자 신고센터인 ‘성폭력상 담센터’를 적극 지원하라.
1.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성직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폭력예방교육과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모든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의무적으로 실시하라.


2020년 7월 23일

<단체>
서울남연회여교역자회
경기연회여교역자회
동부연회여교역자회
삼남연회여교역자회
감리교신학대학 여동문여교역자회

<개인>
가나다 순, 70명
권지영 김명희 김미령 김미숙 김별선 김순영 김신아 김신애 김애진 김언영 김은녀 김은녕 김은선 김인정 김정숙 김주연 김주영 김지연 김지원 김 진 김현희 김화순 남소영 박미경 박은미 박은희 서민정 서인숙 선우문영 성희연 손은경 손희순 신에스더 심효숙 안현아 우명순 우은희 유지은 윤정화 원영미 이양선 이경희 이명화 이미경 이은호 이세자 이윤미 이은주 이지영 이해미 이현직 이혜석 임선미 임효명 장근지 장미옥 장유진순 정명희 정영옥 조명순 조미숙 조미영 조영숙 조진희 최소영 한선이 허여정 홍보연 홍소윤 황성은



전체 17

  • 2020-07-29 19:27

    항상 힘들고 어려울 때 여성 분들이 더 용기를 내며 물줄기를 바꾸는 걸 봅니다.
    힘들고 답답한 상황속에서 쉽지 않은 성명서 내주신 여교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2020-07-29 20:33

    적극 지지합니다.


  • 2020-07-29 20:59

    도대체 어디까지 추락해야 끝이 보일까요?
    한사람만 물러서면 간단 할텐데.
    때리는 남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속담처럼
    주변에 빌 붙어 된장인지 오물인지 분간못하는 인사들이
    더 미운것 아닐까 싶다.


    • 2020-07-30 05:35

      한사람이 물러서면 끝나지 싶었지만
      그 한사람을 위해 피떠지게 싸우는 분들을 보면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실지~~~
      이제는 이지경까지 와도 침묵하는 감리회를 보면 비통하기 그지없고 전목사의 억울함을 위해 싸우시는 분들은 비겁하게 더이상 아무 힘도 없는 감리회와 싸우지 마시고 MBC 청사앞에서 용감히 싸우시길 당부드립니다~~


  • 2020-07-29 21:52

    삼일교회인가?
    전00 목사가 갑자기 떠오른군요.
    아직도 다른 교회 개척하여 목회를 한다하던군요.


  • 2020-07-29 21:5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020-07-29 22:05

    적극 지지하며 동의합니다


  • 2020-07-29 22:13

    적극 지지하며 동의합니다^^ 뵙지는 못했지만 목사님 감사합니다^^


  • 2020-07-29 22:27

    전x9목사를 사랑한다면 회개 할수 있게 돕는것이 참사랑이겠죠ㅠㅠ. 된장인지 오물인지 모르고 돕는 주변 분들도 이성를 찾아야지 자녀들이 어떻게 볼까요?


  • 2020-07-29 22:31

    임재학 목사님과 74분의 열정과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위대한 업'을 이루시기를
    하루 한끼 금식기도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로고스교회 J목사는
    이제 동정의 대상이고
    빈 껍데기 일 뿐입니다
    빈 껍데기는 곧 사그러집니다
    모든 것이 헛되다는 성경 말씀을
    J목사 스스로 입증하라는 사명을
    주님에게 받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2020-07-29 23:10

    적극 지지합니다.
    사탄의 종들은
    주님께서
    버리십니다.
    성추행한 청년을
    혼자자취하는걸 알고
    중학생때부터
    교회전화로
    밤에 전화하고
    고등학생때도
    마찬가지~~~
    수능시험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리버사이드호텔로
    불러놓고
    손잡고 만지작거리고~
    러시아가서
    한국에서는
    여자들을 트라우마때문에
    무서워서
    멀리하는데
    러시아에서는
    너무 흥분해서
    만졌다고~~~
    사과한다고~~~~
    자기입으로 한말입니다.
    전○○
    이런사람입니다.
    뻔뻔하게
    살려고 발버둥 치시네요.ㅉ ㅉ


    • 2020-07-29 23:37

      그래 놓고서는
      여자 전도사들이 러시아 성추행 말만 하면
      그 청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느니...
      먼저 꼬리를 쳤다느니...
      멀쩡한 남의집 금쪽같은 딸을 정신병자 취급해서
      어느 여전도사께 전화해서 강력 항의 했더니
      자기가 잘못 했다고 시인 했습니다.
      그 여전도사님 다시 복직하셨다면서요?
      다 알면서 그렇게 J목사 쉴드치고 싶을까요?


  • 2020-07-30 06:44

    전○○
    가만두면 우리딸들이
    당합니다.
    환자라서
    절제도 안되고
    장소분별도 안되는 중병입니다.
    러시아에서도 강단에서
    찬양중인데 맨앞자리에
    앉아서 일어난사건입니다.
    뒷쪽에 사모가 있는데도
    과감하지요.
    추종하는 장로와
    부목사 전도사들은
    얼른 병원에 모시고 가시지요.
    따르는그분이
    이런사람입니다.
    용기내서
    바른말하시고
    나오세요.
    박○순전도사는
    전○○의 모든과거를
    낱낱이 알고 있으면서도
    그분을 위해서
    끝까지 충성한다느니~~~~
    참 어이없고 창피한인생을
    사는군요.
    당신딸도 피해자가 될수있습니다.
    전○○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거든요.
    나이 가리지 않고 아무나~~~~~


  • 2020-07-30 07:24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의합니다


  • 2020-07-30 13:37

    적극 지지하고 동의합니다


  • 2020-07-30 15:05

    적극 동의합니다


  • 2020-07-30 17:32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6524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4637
13689 홍일기 2023.11.18 280
13688 함창석 2023.11.18 304
13687 홍일기 2023.11.18 300
13686 최세창 2023.11.17 237
13685 박영규 2023.11.16 239
13684 박영규 2023.11.16 212
13683 송상현 2023.11.15 428
13682 홍일기 2023.11.13 339
13681 홍일기 2023.11.12 294
13680 박영규 2023.11.09 237
13679 장병선 2023.11.09 1061
13678 홍일기 2023.11.08 344
13677 홍일기 2023.11.08 298
13676 최세창 2023.11.06 264
13675 홍일기 2023.11.06 300
13674 함창석 2023.11.04 307
13673 장병선 2023.11.03 1111
13672 홍일기 2023.11.03 343
13671 박영규 2023.11.02 247
13670 엄재규 2023.11.02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