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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애정표현(愛情表現)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5-26 07:29
조회
288
<문학을 활용한 설교>

성경: 창세기 2장 18절, 요한복음 3장 16절
설교: 애정표현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도울 적합한 짝을 만들어 주겠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무척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마저 보내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아가 1장 8-17절
남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여, 그대가 나 있는 곳을 모른다면 내 양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천막 곁에서 그대의 염소 새끼를 먹이시오. 나의 사랑이여, 그대는 암 망아지처럼 사랑스럽구려. 머리를 늘어뜨린 그대의 뺨과 목걸이로 장식한 그대의 목이 참으로 아름답소이다.
우리가 그대를 위해 금으로 귀고리를 만들어 은을 박아 주겠소.
여자: 왕이 식탁에 앉았을 때 내 향수 냄새가 진동하였네.
내 사랑하는 님은 내 품속의 몰약 주머니 같고 엔-게디 정원의 꽃송이 같구나.
남자: 나의 사랑이여, 그대는 정말 아름답구려. 그대의 눈은 비둘기 같소이다.
여자: 나의 사랑하는 님이시여, 당신은 정말 멋있고 잘생겼습니다.
우리 침대는 푸른 풀밭이요. 우리 집의 들보는 백향목이며 서까래는 잣나무입니다.

아가 3장 1-6절
여자: 내가 잠자리에서 밤새도록 사랑하는 님을 그리워하고 찾아도 찾지 못하였네. 내가 일어나 거리와 광장으로 나가서 사랑하는 님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였다. 야경꾼들을 만나 내 사랑하는 님을 보았느냐고 물었지. 그들을 떠난 즉시 나는 내 사랑하는 님을 만났네. 그래서 그를 붙잡아 가지 못하게 하고 내가 태어난 우리 집 방으로 데리고 갔다.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간절히 부탁한다. 제발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아다오.
여자 :상인들의 향품으로 만든 몰약과 유향의 향기를 날리며 연기 기둥처럼 사막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사랑에 대하여

사랑은 저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저 외에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사랑은 소유하지도, 소유 당할 수도 없는 것. 사랑은 다만 사랑으로 충분할 뿐.
사랑할 때 그대들 이렇게 말해서 안 되리라, '신은 나의 마음속에 계시다'라고. 그보다 '나는 신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말해야 하리라.
또한 결코 그대들 사랑의 길을 지시할 수 있다고 생각지 말라, 그대들 가치 있음을 알게 된다면 사랑이 그대들의 길을 지시할 것이므로. 사랑은 스스로 충족시키는 것 외에 다른 욕망은 없는 것. 그러나 그대들 사랑하면서도 또다시 숱한 욕망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면, 다음의 것들이 그대들의 욕망이 되게 하라.
녹아서, 밤을 향하여 노래하며 달려가는 시냇물처럼 되기를. 지나친 다정함의 고통을 알게 되기를. 스스로 사랑을 깨달음으로써 그대들 상처받게 되기를.
그리하여 기꺼이, 즐겁게 피 흘리게 되기를.
날개 달린 마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사랑의 또 하루를 향하여 감사하게 되기를, 정오에는 쉬며 사랑의 황홀한 기쁨을 명상하기를, 황혼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기를. 그런 다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음속으로부터 기도하고 그대들의 입술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잠들게 되기를.(칼릴지브란.정창영 옮김.2000년 만의 성서 예언자.35-41)

신랑

시편 19장 1-6절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놀라운 솜씨를 나타내는구나! 낮이 이 사실을 낮에게 말하고 밤도 이 사실을 밤에게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전하는 소리가 온 세상에 퍼지고 그 전하는 말이 땅 끝까지 미쳤다. 하나님이 해를 위해 하늘에 집을 지으셨구나. 해가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아침에 살며시 나와 달리기를 좋아하는 운동선수처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주행하니 그 열기에서 숨을 수 있는 자는 하나도 없다.

요한복음 3장 28-30절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 앞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그것을 직접 들은 증인이다. 신부를 맞이하는 것은 신랑이지만 신랑의 친구가 곁에 섰다가 그의 음성을 듣고 크게 기뻐한다.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이런 기쁨이 넘치고 있다. 그분은 점점 번영해야 하고 나는 점점 쇠퇴해야 한다.

신부

에베소서 5장 22-30절
아내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처럼 남편은 아내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자기 몸인 교회의 구주가 되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시고 얼룩이나 주름이나 그 밖의 결점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 몸을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양육하고 보살피듯이 모두 자기 몸을 양육하고 보살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신랑과 신부의 영화로움

에스겔 16장 8-16절
그때 내가 지나가다가 네가 사랑을 속삭일 때가 된 것을 보고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네 벗은 몸을 가리고 너를 사랑할 것을 약속하며 너와 혼인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네가 나의 것이 되었다. 내가 물을 가져다가 네 피를 씻어내고 너에게 기름을 바르며 수놓은 옷을 입히고 가죽신을 신기며 고운 모시로 너를 싸고 명주로 덮어 주었다. 또 내가 보석으로 너를 꾸미고 팔찌를 끼우며 목걸이를 달아 주고 코 고리를 끼우며 귀고리를 달아 주고 아름다운 면류관을 네 머리에 씌웠다. 이처럼 네가 금과 은으로 장식하며 고운 모시와 명주와 수놓은 옷을 입고 또 고운 밀가루 음식과 꿀과 기름을 먹고 아주 아름다워져서 여왕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너의 아름다움으로 너의 명성이 온 세계에 퍼졌으니 이것은 내가 너에게 준 화려함이 네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어린양의 신부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님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오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누구든지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와서 마음껏 마시십시오.

요한계시록 19장 18절
그 후에 나는 하늘에서 많은 군중이 크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하나님은 음란으로 온 세상을 더럽힌 큰 창녀를 심판하셔서 자기 종들을 죽인 원수를 갚아 주셨다." 그들은 또 "할렐루야, 그 창녀가 받는 심판의 연기가 끝없이 계속 올라가는구나"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24명의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때 보좌에서 "하나님의 종들아, 그분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 나는 많은 군중이 떠드는 소리와 큰 폭포 소리, 그리고 천둥소리와 같은 음성으로 이렇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우리 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결혼 날이 왔다. 신부는 몸단장을 마치고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받아 입었으니 이 모시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이다."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어린 양의 결혼 잔치에 초대받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이것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 나도 너와 예수님을 증거 하는 네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종에 불과하다.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은 다 예언의 영을 받아서 하는 것뿐이니 너는 하나님에게만 경배하여라."

사랑의 표현에 대하여
그러자 알미트라는 말했다. 사랑에 대하여 말씀해 주소서. 그는 머리를 들어 사람들을 보았고, 그런 그들 위로 잠시 동안 고요가 머물렀다. 마침내 그는 목소리를 높여 말하기 시작했다. 사랑이 그대들을 부르면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싸안을 땐, 몸을 내어 맡기라,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은 칼이 그대들에게 상처를 줄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말할 땐 그 말을 믿으라, 비록 북풍이 저 뜰을 폐허로 만들어버리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들의 꿈을 망가지게 하더라도. 왜? 사랑이란 그대들에게 영광의 관을 씌우는 만큼 또 그대들을 괴롭히는 것이니까. 사랑이란 그대들을 성숙시키는 만큼 또 그대들을 베어 버리기도 하는 것이니까. 심지어 사랑은 그대들 속의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 햇빛에 떨고 있는 그대들의 가장 부드러운 가지를 껴안지만, 한편 사랑은 또 그대들 속의 뿌리로 내려가 대지에 엉켜 있는 그것들을 흔들어대기도 하는 것이기에. 사랑은 마치 곡식단과 같이 그대들을 자기에게로 거두어들이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두드려 벌거벗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채로 쳐 쓸데없는 모든 껍질들을 털어 버리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갈아 순백으로 변하게 하는 것. 사랑은 그대들을 유연해질 때까지 반죽하여, 그런 뒤 신의 거룩한 향연을 위한 거룩한 빵이 되도록 성스러운 자기의 불꽃 위에 올려놓는 것. 사랑은 이 모든 일들을 그대들에게 행하여 그대들로 하여 마음의 비밀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으로 사람의 가슴의 한 파편이 되게 하리라. 그러나 그대들 오직 두려움 속에서 사랑의 평화, 사랑의 즐거움을 찾으려 한다면, 차라리 그땐 그대들 알몸을 가리고 사랑의 타작마당을 나가는 게 좋으리라. 계절도 없는 세계로, 그대들 웃는다 해도 실컷 웃을 수는 없는, 그대들 운다 해도 실컷 울 수는 없는 곳으로.(칼릴지브란.정창영 옮김.2000년 만의 성서 예언자.31-40)

신랑과 신부는 사랑을 표현하며 혼인을 유지해 갑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신부인 교회를 사랑으로 표현해주시는 것처럼 신부인 성도들도 신랑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신앙생활을 합시다.



전체 1

  • 2021-05-26 07:32

    부부품격

    이 세상사 부부의 도리는 일방적 지배와 복종도 결코 아니고
    어느 한 쪽에 예속되는 것도 아니며
    성 평등적인 개인주의의 표현도 아니요

    기독교의 부부의 도리는 양방이고 쌍방적이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제 몸으로 여겨 사랑하는 것이며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여 십자가를 지시며
    영광스럽게 하여 성결하게 세우시는 신적 사랑이요
    어느 전문가의 말처럼 삼년도 못 가는 감정적 사랑이 아니다

    이 신적 사랑으로 서로를 위해 도고하고
    굴종적인 복종이 아닌 신적 사랑으로 순종하며
    자기 남편 자기 아내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격조 높게 한 부부의 품격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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