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영광스럽지 않은 것을 탐낸다면 . . .

작성자
최범순
작성일
2021-06-02 10:43
조회
562
지금 감리교회의 감리사나 감독이라고 해서
부러워할 사람 하나도 없고,
그 자리가 영광스럽지도 않은 현실이다
(원래가 그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니고
고난의 짐을 지는 자리이다)

그런데 그 자리를 기를 쓰고 차지하려는 이들은
까놓고 말해서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닌가?
비전도 없고 혜안도 없고
교회를 위한 근심도 없이 돈까지 써 가면서 그 자리를 탐내는 것은
더 많은 돈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하는데
돈으로 흥한 자는 돈으로 죄 짓지 말라는 법 있는가?
출마하면 밥 사고 얻어먹는 게 관례가 된 세상에서
무슨 얼어죽을 명예고 사명감이란 말인가?

지금 동성애 문제로 온통 교단이 시끄러운데,
성직매매를 하는 이들은 그에 못지않은 죄인들 아닌가?
난 동성애라면 펄쩍 뛰는 사람이지만,
문제는 왜 그것만 따지느냐는 것이다
교단의 실세라는 이들 중에 안 주고 안 받아먹은 이 몇이나 있는가?
뇌물을 주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안 받는다고 욕하는 인간들은 또 뭔가?

고난의 짐을 돈 주고 산다고?
하나님을 바보로 아는가?
귀머거리 소경으로 아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가?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419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2242
13687 홍일기 2023.11.18 264
13686 최세창 2023.11.17 178
13685 박영규 2023.11.16 205
13684 박영규 2023.11.16 180
13683 송상현 2023.11.15 390
13682 홍일기 2023.11.13 310
13681 홍일기 2023.11.12 272
13680 박영규 2023.11.09 206
13679 장병선 2023.11.09 1033
13678 홍일기 2023.11.08 318
13677 홍일기 2023.11.08 266
13676 최세창 2023.11.06 224
13675 홍일기 2023.11.06 265
13674 함창석 2023.11.04 266
13673 장병선 2023.11.03 1073
13672 홍일기 2023.11.03 302
13671 박영규 2023.11.02 205
13670 엄재규 2023.11.02 427
13669 홍석민 2023.11.01 453
13668 최세창 2023.11.01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