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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 평생교육원 졸업 리마인드 촬영 행사

작성자
박은영
작성일
2021-05-31 09:05
조회
463

감리교신학대 평생교육원 졸업 리마인드 촬영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것이 붐이다. 결혼했을 때의 처음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정을 다시 돈독히 하는 것이다.
감신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졸업 리마인드’ 촬영을 시행하였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2년여간은 졸업 및 수료를 하면서도 졸업식에 거의 못 오는 수강생들이 대부분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수료식 때 기회를 놓쳐 기념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워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 외에도 졸업은 하였으나, 그 때의 다짐, 결심, 헌신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졸업 리마인드 촬영의 의미를 가진 것이다.

그리하여 21년 5월 30일, 감신대 평생교육원의 선교훈련과정을 2019년과 2020년에 졸업했던 10인은 감신대에 다시 모였다. 열심히 공부하고 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하였지만, 수료식 참석을 놓친 이들, 또 수료식에 참석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 의미를 되새길 시간을 필요로 하던 마음을 모아 함께 모인 것이다.
처음에는 사복으로 학교에서 기념사진만 촬영하려고 했다가, 평생교육원의 도움과 협조로 10인 모두에게 가운과 모자를 준비하고, 꽃다발까지 준비하여 풍성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졸업 리마인드 촬영 행사에 참여한 2020년 졸업생 정상천 장로(55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사명을 조금이라도 잘 감당하기 위해 감신선교훈련을 은혜 가운데 마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평생교육원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배려로 수료식보다 더 뜻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고 하였다. 또한 “이런 상황 속에서도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학교에 나와 수료식 사진을 찍으니 교육 받을 때의 생각이 나 감회가 새롭습니다. 수료식에 함께하시지 못해 아쉬운 수료생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추억의 사진을 찍어 소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평생교육원의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를 통해 행하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며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라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평생교육원에서는 장차 선교의 꿈을 품은 이들에게 곧 개강할 선교태국어, 선교필리핀어, 선교중국어, 선교영어 등의 강좌를 소개하고 계속해서 이들의 선교사역이 이어져 나가도록 돕기로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원하는 정규과정의 수료생들은 평생교육원에 연락하면, 매달 15일에 가운과 모자를 제공하고,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까지 독사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이다. 정규과정은 감신선교훈련과정, 평신도지도자과정, 기독교교육전문가과정, 목회상담자격증과정이며, 9월부터는 오르간과정도 정규과정으로 신설 편성될 예정이다. 졸업 리마인드 촬영의 신청은 평일 9-5시 사이에 02-361-9238 으로 연락주면 된다.

결혼도, 공부도, 졸업도, 다시금 그 때를 기억하며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듯이, 하나님께도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면서, 주님을 처음 만난 기억, 주님께 헌신을 결심한 그 기억, 리마인드 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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