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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성애 / 동성간 성행위 / 수간에 대한 성경의 경고 말씀들

작성자
엄재규
작성일
2021-05-29 22:32
조회
460
Ⅰ. 모세의 율법에서;
[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20:13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 동성끼리 동침(성행위)하면 돌로 쳐서 죽여야 한다.
[레20: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 하여 교합하면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그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신27:21 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 동성끼리 동침(성행위)하거나 수간을 저지르면 가증한 풍속을 따라는 것이고 저주받아 지옥에 가게 된다.

Ⅱ. 초림으로 예수님이 다녀가신 이후, 신약의 교회 시대에 적용되는 말씀들,
[마5:27.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을 다녀가신 이후에는 이러한 생각도 죄로 확정되었습니다. 행위 뿐 아니라, 음욕을 품는 것 즉 생각도 죄에 해당합니다. 남자(게이)가 음욕을 목적으로 남자들을 만날 때 혹은 동성애 클럽에 갈 때, 여성(레즈비언)가 같은 목적으로 여자를 만날 때도 마찬가지이며, 이는 죄에 해당하며 정죄되고 저주받고 지옥에 떨어지게 됩니다.
[눅17:20 이하, 인자의 날은 '또 롯의 때와 같은데,' 롯이 소돔에서 떠나던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내려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 ☞ 성경은 마지막 때에 롯의 때와 같은데, 이는 동성애가 세상에 만연한다고 말한다. 요즘 교회 내에서 이런 소동이 있다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모든 인간들은 성경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다.
로마서 1장은 ❶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❷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상24절) ❸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6절) ❹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❺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이상 27절) ❻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29절) 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32절) ☞ 순리대로 여자쓰기를 버리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이는 동성애 및 동성 성행위이다.
[유7절,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and going after strange flesh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 these filthy dreamers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 다른 육체는 정상이 아닌 것을 말하며, these filthy dreamers는 '이 추잡한 꿈꾸는 자들'을 말한다. 개역개정의 두리뭉실한 번역은 좀 아쉽네요. filthy [fílθi] ɑ. (filth·i·er; -i·est) 불결한, 더러운; 부정한; 추악한; 추잡한; 외설한, 상스러운;
베드로 후서 2장은 특별히 동성애 같은 음란을 경고하면서 이를 조장하는 《거짓 선지자》와 《 거짓 선생들》의 등장을 1절에서 예언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❶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2절) ❷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6절) ❸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7절) ❹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8절) ❺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10절) ❻ ......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그들의 속임수로 즐기고 놀며] (13절) ❼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14절) ❽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15절) ☞ 나쁜 선지자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음란의 죄에 빠뜨려 망하게 하고자 발락에게 귓속말로 모사의 꾀를 전한다. ❾ ......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 도다] (18절) ❿ ......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0절)

Ⅲ. 성경의 '남색'과 'the sodomites' 단어를 중심으로
[왕상14:24 그 땅에 또 남색 하는 자 sodomites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
☞ sod·om·ite [sάdǝmàit/sɔ́d-] n. ① 남색자(男色者), 수간자(獸姦者), 이상(異常) 성행위에 빠진 사람.
[왕상15:12 남색 하는 자 the sodomites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왕상22:46 그가 그의 아버지 아사의 시대에 남아 있던 남색 하는 자들 the sodomites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딤전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 하는 자 for them that defile themselves with mankind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 for them that defile themselves with mankind: 남자들로 그들 자신을 더럽히는 자들, de·file¹ [difáil] vt. 더럽히다
[고전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nor abusers of themselves with mankind] ☞ abuse [ǝbjúːz] vt. ① (지위·특권·재능·호의 등을) 남용하다, 오용하다, 악용하다

성경에서 죄라고 규정한 것은 죄가 아니라고 하거나, 죄인을 죄인이 아니라고 할 때, 이는 새로운 형태의 인간이 발행하는 면죄부이며, 이는 죄와 심판과 구원을 다루는 건전한 교리의 골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며, 기독교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ps. 인용된 성경은 개역개정과 KJV이며, 동성애가 생각의 영역이라면 이게 죄에 해당되는가? 답변을 마5:27, 28을 중심으로,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롬1장을 중심으로, 동성애의 광범위한 확산과 거짓 교리에 대해 벧후2장의 예언을 중심으로 수정한다.



전체 7

  • 2021-05-29 23:03

    네. 장로님.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을 달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동성간의 성행위는 죄이다>가 옳은 해석입니다. <행위>가 focus입니다.
    그래야, 성적 지향에 다소 혼란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도, <행위>로 권면할수 있는 것이지요.

    동성간의 愛를 인정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이중예정론으로 나아갑니다.
    성적지향에 혼란이 있는 사람들은 다 죄인이 되어버리니까요.

    (제가 카톨릭을 좋아하지 않지만) 카톨릭의 해석이 나름 타당한 면이 있습니다.
    동방정교회(러시아, 푸틴)도 참고할 만합니다.


    • 2021-05-30 07:27

      “<동성간의 성행위는 죄이다>” 그리고 “<행위>가 focus입니다.”에서, ‘동성간의 愛’ 같은 생각은 죄가 아니라고 하시나 이는 구약적 관점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을 다녀가신 이후 이러한 생각도 죄로 확정되었습니다. [마5:27.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에서, 동성애자가 음욕을 품고 남자를 볼때 이는 죄가 됩니다. 행위 뿐 아니라, 음욕을 품는 것 즉 생각도 죄가 됩니다.


  • 2021-05-29 23:08

    히브리 원어 유대교쪽 연구자료, 최근 구약 연구자료들은 굉장히 급진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니, 성경 해석을 위한 신학의 자율성은 인정해야지요.
    그러나 표준해석은 정통교리에 기반한 성경해석입니다.


    • 2021-05-30 00:16

      이 목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만일 어떤 주장이나 해석이 성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매한가지 이치로 다음의 1. 캘빈의 예정론, 단, 예정론과 이중예정론 간에 차이는 모름 2. 로마 카톨릭과 동방정교회의 해석들 3. 유대인 전통과 정통교리 등을 대하게 됩니다. 단, 이런 사안들은 일괄적으로 언급할 사안은 아니고 개별 논제에 따라 말하는게 옳다고 보며, ... to be regarded as a calling...


  • 2021-05-30 13:40

    우리 중에 죄인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완전하시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사랑은 불완전하고, 죄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내 안에 가득한 죄를 회개하고, 온전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항문에 집착하는 것은, (예를 들어) 지배 욕구입니다.
    지배받는 것에(혹은 특정인에), 지배하는 것에(혹은 특정인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부부관계이든, 목양관계이든, 모두 죄입니다.

    사람은 큰산에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마음의 죄가 작은 듯하여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인생을 걸려 넘어뜨립니다.
    그러니,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육신을 죄로 인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boy가 자신의 어떤 성적인 정체성을 인식하는 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마음의 죄는 죄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가지는 죄의 본질을 가르치셨습니다.
    율법을 폐하지 않고 완성하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행위 곧 실천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우리가 협력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소위 동성애 문제는, 성경 해석의 문제가 본질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그것은 너무 자명합니다.
    목회적으로 그들을 어떻게 돌보고, 이러한 다양성을 교회의 질서 안에 어떻게 통일시킬 것인가..
    즉, 목회의 문제가 본질입니다.

    목사는 성도의 죄를 의심하여 쥐 잡듯이 잡을 것이 아니라,
    미련할 정도로 양을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일입니다.


    • 2021-05-31 08:19

      이 목사님. 말씀하신바 우리는 모두 다 죄인입니다. 목회의 측면에서 모든 죄인들도 감싸야 한다는 입장에 동의합니다. 또한 다 심판을 받아야 하기에 누구를 대 놓고 정죄할 입장도 못됩니다.

      이게 좋은 비유는 아닐 수 있지만 '❶ 살인자'를 측은히 여기는 것과 ❷ '살인'을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이를 축복하는 것과 이를 조장 설교하는 것과 ❸ 이를 차별금지, 포용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영역들입니다. 이를 나쁜 의도를 가지고 수사학, 논리, 성경해석, 신학, 인문학에서 혼란스럽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의 죄'는 '행위의 죄'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시51: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 재미있는 점은, 죄는 마치 사람처럼 어떤 인격이 있는데, 내 문에 앞에 엎드려 있고, 나를 원합니다. 영적 존재는 보이지 않으나 이를 한 마리의 마치 ‘우는 사자’, 혹은 ‘표범’, 혹은 ‘악어’라고 친다고 해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에서 마침내 풍성한 선한 열매들이 맺기를 기도합니다.


  • 2021-05-31 10:19

    장로님의 비유에 동의합니다. 좋은 비유가 아니라는 말씀도요.
    그래서 (제 글이 거침이 없다고 하지만) 목사 입으로 말하기가 거북합니다.
    혼란스럽게 접근할 것이면, 변호사를 하면 되지, 무엇하러 목사를 하겠습니까?
    변호사의 윤리와 목사의 사명은 다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학과 정치, 세상학문을 사이비종교화 하고 있습니다.
    소위 "동성애" 문제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입니다.
    개념설계를 잘 해야 우리가 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장로님과 각론에서 다름이 있지만,
    총론에서는 제가 장로님께 동의하는 바가 많습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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