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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61회 a. 바다에서 나온 짐승II cf. 하나님을 훼방하는 신학자,교역자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1-05-15 16:19
조회
222
또 짐승이 용에게서 받은 것에 대해, 요한은 【5】[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라고 하였다.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의 [큰 말]은 다니엘 7:8의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참조: 단 7:20). 그리고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는 다니엘 7:25의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사단에게서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케 하는 큰소리를 치고,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독하는 입을 받고, ‘[마흔 두 달’(11:2의 주석을 보라.) 일할 권세를 받]는다. 이 기간에 짐승 곧 적그리스도는 사단에게서 받은 권세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재림 전까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인들을 핍박하고, 사람들을 미혹케 한다(11:2, 9).
짐승의 입술의 범죄에 대해, 요한은 【6】[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의 [훼방하되]는 1절의 “참람한”의 주석을 보라.
데살로니가후서 2:4에는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라고 하였다.
[그의 ‘이름’](오노마, ὄνομα: 2:3의 주석을 보라.)은 하나님의 존재를 의미한다. “유대인들은 이름과 본체를 구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금했다(10계명 중 제3계명 신 5:11 참조). 하나님에 대한 칭호는 다만 기호 ‘YHWH'로 표시했을 뿐이다(출 3:15). 그래서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그 본체를 모독하는 것이다”(김철손).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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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해당 성구가 있으므로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김철손,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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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의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은 하늘나라에 이미 들어간 성도들이나(7:15, 12:12. 黑崎幸吉), 천사들(H. Kraft)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와 성도들을 의미한다.② 성도들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고(빌 3:20),③ 성도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아 있다(엡 2:6.④ 참조: 골 3:1).
한동안 기세를 부리는 짐승 곧 적그리스도에 대해, 요한은 【7】[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라고 하였다.
[권세를 받아 ‘성도들’(하기온, ἁγίων: 3:7의 “거룩하고”의 주석을 보라.)과 싸워 이기게 되고](11:7-10의 주석을 보라.)는, 다니엘 7:21의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를 연상하게 한다.
존슨(A. Johnson)은 “계시록의 다른 곳에서처럼 여기서 ‘싸운다’는 것은 군사적인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짐승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멸하는 것을 언급하는 것이다(2:16, 11:7, 12:7, 17, 16:14, 17:14, 19:11, 19, 20:8, 고후 10:4을 자세히 살펴보라). 그들을 ‘이긴다’는 것은 그들의 믿음을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그들의 육신의 생명을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참고: 마 10:28). 엘리오트의 ‘사원에서의 살인’(T. S. Eliot, Murder in the Cathedral [New York: Harcourt, Brace & Co., 1935])에서처럼, 그들이 짐승에게 패배당하고 짐승이 승리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성도들이 승리하고 짐승이 패하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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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Barnes, C. L. Morris, G. E. Ladd, P. E. Houghes, 박윤선, 이상근.
3) 필자의 빌립보서 3:20의 주석을 보라.
4) 필자의 에베소서 2:6의 주석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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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는 적그리스도가 용 곧 사단에게서 세계를 지배하는 권세를 받는다는 것이다.
지상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마귀(사단)에게 시험받으신 내용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눅 4:5-7).⑤
세계를 지배하는 권세를 받은 짐승 곧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자들에 대해, 요한은 【8】[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라고 하였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의 원문(οὗ οὐ γέγραπται τὸ ὄνομα αὐτού ἐν τῷ βιβλίῳ τής ζωής τού ἀρνίου τού ἐσφαγμένου ἀπὸ καταβολής κόσμου.)은 문법상 [창세 이후로](ἀπὸ καταβολής κόσμου)가 [녹명되지 못하고](οὐ γέγραπται τὸ ὄνομα αὐτού: 그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를 수식할 수도 있고,⑥ [죽임을 당한](ἐσφαγμένου)을 수식할 수도 있다.⑦ 전자를 취하면, 속죄 제물이 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때부터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뜻이 된다. 후자를 취하면, 창세 이후에 속죄 제물이 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뜻이 된다. 전자는 믿고 구원받는 자와 믿지 않고 멸망당하는 자가 창세 때부터, 혹은 창세 전에 예정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후자는 어린 양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섭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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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자의 누가복음 4:5-7의 주석을 보라.
6) J. A. Bengel, “De Wette, Hengestenberg, Moffatt, AV”(in 이상근), 이상근, 박윤선.
7) H. Alford, R. H. Charles, A. Plummer, “Vincent”(in 이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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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 하여 생명책의 특성인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강조한다는 점과 3:5에서 사람이 적당한 때에 응답하지 못하면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는 점과 창세 때부터나 창세 전에 구원받을 자와 멸망당할 자가 예정된다면, 어린양의 대속 죽음의 의미가 반감되거나 무의미해지거나 불필요해진다는 점과 하나님은 편애하시지 않고 어린양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누구든지 구원하시는 공정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점(참조: 요 3:16, 벧전 1:19, 20, 딤전 2:4-5) 등으로 미루어 후자를 취해야 할 것이다.
[생명책](τῷ βιβλίῳ τής ζωής)은 3:5의 주석을 보라.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는 속죄의 제물이 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다 적그리스도를 신으로 여겨 숭배한다는 것이다.
요한은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9】[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2:7의 주석을 보라.
끝으로, 요한은 【10】[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라고 하였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에 대해 (1) 사로잡히게 된 성도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박해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라는 설(“Bousset”,⑧ A. Barnes, RSV), (2) 사로잡는 박해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박해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칼에 죽을 것이라는 설,⑨ (3) 박해자를 사로잡는 성도는 사로잡혀야 할 것이요, 박해자를 칼로 죽이는 성도는 마땅히 칼에 죽어야 할 것이라는 설(C. L. Morris, R. H. Mounce, G. E. Ladd), (4)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사로잡히게 된 성도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임을 당할 성도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라는 설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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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n 이상근.
9) A. Clarke, “Weiss”(in 이상근), 박윤선, 김철손, 요한계시록. AV.
10) A. Plummer, A. Johnson, R. H. Charles, J. F. Walvoord, “Lohmeyer, Moffatt”(in 이상근), 黑崎幸吉, 이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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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문맥상 (4)설을 취해야 할 것이다. (4)설이 본문의 배경으로 믿어지는 예레미야 15:2의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와도 통한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의 [인내](휘포모네, ὑπομονὴ)는 1:9의 “참음”의 주석을 보고, [믿음](피스티스, πίστις)은 2:13의 주석을 보라.
마지막 환난의 때에 성도들은 복음으로 인한 고난과 순교가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에 의한 것임을 알고, 인내와 믿음으로 받아들여 승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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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요한계시록(서울: 글벗사, 2005, 1판 1쇄), pp. 291-295.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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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

  • 2021-05-16 18:29

    안녕하세요?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공부 했습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5 ‘과장되고’는 [단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신성모독’은 [겔35: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마흔두 달’은 [계11: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에도 나온다. [겔4:6] [단7: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12:7] [계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민14: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 이는 1260일, 3년 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과 같은 의미이다. (42달 × 30일/달 = 1260일 / 360일/년 = 3.5년)
    ‘권세를 받으니라’는 [마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계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6 ☞ ‘하나님을 비방하는 행위’는 본문이 정의하길... ❶ 그의 이름을 비방 ❷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상대로 비방할 때 해당한다. [롬2: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하나님의 이름’은 [출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행15: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고, 예배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다.
    ‘주의 장막’은 [고후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시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7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는 [단7: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 적그리스도는 마귀로부터 권세를 받으면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된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는 [단5: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단7: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계5: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7:9] [계11:9] ☞ 이는 이방인들을 말한다.

    §8 ‘어린양의 생명책’은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생명책’은 [시69: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빌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 이 책에 이름이 있는지? 여부가 인생들에게는 그의 영원한 생명의 여부를 판가름한다.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에서 ☞ 이는 구원의 예정도 아니며, 별개로 ‘존 켈빈의 예정론’에는 교리적인 오류가 많다. 창세 이전에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게 아니다.

    ‘이 땅에 사는 자들’은 [시35:20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계17: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 땅이 전부인 사람들은 영생과 반대로 간다.

    §9 ‘누구든지’는 [막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구원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고 제한이 없다.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에서 [렘5: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눅14: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 귀가 없는 장애인이 거의 없는데 많은 이들이 귀가 없는지 잘 듣지 못한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는 [겔1: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사14: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암9: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 사로 잡는 자는 마귀이다.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는 [겔7:15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에 망할 것이며] [겔17:21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스9:7 우리 조상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의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여러 나라 왕들의 손에 넘기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암7: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 칼은 심판의 도구이다.

    여기에서 ‘칼’은 [욥36: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사31: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겔17:21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 칼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상징한다. 지식 없이 죽고, 사람의 칼이 아니고, 전사가 되지 못하고 하나님의 군대에서 도망한 자는 죽게된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은 [살후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야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딛2: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계시록 2: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살전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히6: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 이런 표현이 성경에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중요하기에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2021-05-16 19:28

      필자의 요한계시록 주석 연재에 대해,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공부 했습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1-05-16 19:37

    하나님 또는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훼방하는 것인 줄 알고 훼방하는 것과 하나님 또는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훼방하는 것인 줄 모르고 훼방하는 것의 궁극적인 배후 세력은 사단과 그 하수인인 적그리스도들이라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 2021-05-17 00:22

      만일 그리 주장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있다면, 이는 역사적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끌려간 유대인들 처럼 자유가 없고 속박된 이미 마귀에게 사로잡혀 그의 종이 된게 분명합니다. 신학자/목회자의 할애비라고 할찌라도 그 입을 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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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0 엄재규 2023.11.02 427
13669 홍석민 2023.11.01 453
13668 최세창 2023.11.01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