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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대상우상(對象偶像)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4-21 15:46
조회
244
대상화
對象化

01.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 외에 피조물로 사물을 대상화 하는 것은 인간의 삶에 필연적이나 절대적으로 변할 때는 우상화가 되는 것이다.

02. 너희는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어떤 것의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말며 그것에 절하거나 그것을 섬기지 말라. 그 대상이 비 물질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내가 나를 미워하는 자를 벌하고 그의 죄에 대하여 그 자손 삼사 대까지 저주를 내리겠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 자손 수천 대까지 사랑을 베풀 것이다.

03.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어 서는 존재요, 본질이다. 그것은 소유가 결코 아니다. 그런고로 중시해야 한다.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자를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04. 너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켜라. 6일 동안은 열심히 일하고 7일째 되 는 날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므로 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인간의 몸은 기계이다. 마음도, 의식도 모두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 기계이다. 무리하면 기능이 멈춘다.
너희나 너희 자녀들이나 너희 종이나 너희 가축이나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도 일을 해 서는 안 된다. 나 여호와는 6일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7일째 되는 날에는 쉬었다. 그러므로 내가 안식일을 축복하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

05.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생명은 하나님이 창조 이래 남녀의 성적인 결합으로 이어짐이 자명 하다. 생명은 중요하다. 생명은 절대적이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맥락의식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줄 땅에서 너희가 오래오래 살 것이다.

06. 살인하지 말라. 자기의 생명이 중요하면 다른 생명도 중요하다. 다른 생명을 말살하면 결 국은 인간의 생명도 치명상을 입고 이 땅에 존재할 수 가 없는 것이다.

07. 간음하지 말라. 인간관계 속에서 창조섭리에 따라 일부일처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개체 유지에서 우선을 점유할 수 있다. 사회구성원들이 성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08. 도둑질하지 말라. 일용할 양식이 아니라면 타인을 경시해 소유에 집착하는 것은 죄악이다.

09. 너희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하지 말라. 인간의 속성은 완전하지 않은 것이다. 의도적인 거짓을 꾸며간다면 인간관계나 모든 사회관계망이 혼란으로 무너지게 된다.

10. 너희 이웃집을 탐내지 말라. 혈연, 씨족사회를 넘어 부족, 민족 등으로 확대되어 간다면 개체 가정이 하나의 작은 벽돌과 같아 그 구조를 유지하는 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너희 이웃의 아내나 종이나 소나 나귀나 너희 이웃이 소유한 그 어떤 것도 탐을 내서는 안 된다.



전체 1

  • 2021-04-21 15:48

    부활 후 세 번째

    요한복음 20장a

    함창석

    “제자들 중에 감히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식사를 다 마쳤을 때 "내 양을 먹여라." "내 양을 돌보아라." "나를 따르라"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지를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다.

    시몬 베드로가 다른 제자들에게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간다."라고. 다른 제자들이 "우리도 너와 함께 가겠다."라고. 그래서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배에 올라탔으나 그 날 밤에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서 계셨으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친구들이여, 한 마리도 못 잡았느냐?" 제자들이 대답했다. "네,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를 잡을 것이다." 그들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러자 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을 배 안으로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했다. "주님이시다!"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마자, 벗고 있던 겉옷을 몸에 두르고는 물로 뛰어들었다. 다른 제자들은 고기가 가득한 그물을 당기며 배를 저어 호숫가에 댔다. 그들은 호숫가로부터 약 90미터 정도 떨어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호숫가에 닿아 땅에 내리니 숯불이 피워져 있는 것이 보였다. 불 위에는 생선이 놓여 있었고, 빵도 있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너희가 방금 전에 잡은 생선을 가지고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가 그물을 호숫가로 끌어당겼다. 그물은 큰 물고기로 가득했다. 백 쉰 세 마리나 되었다. 고기가 그렇게 많았는데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 식사를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줄 알았기 때문에 제자들 중에 감히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가셔서 빵을 가져다가 제자들에게 주셨고, 생선도 주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그의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것이었다. 그들이 식사를 다 마쳤을 때,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갈릴리 밤바다

    함창석

    어두운 밤새/ 얼마나 고생하였는데/ 빈 배로 돌아와/ 온 몸이 뒤 틀리었겠다/ 골치 아파 어지럽기도 하였겠지/ 고기잡이 선수라지만/ 주님 말씀대로/ 깊은 바다에 그물 던지니/ 153마리 횡재라/ 그물이 찢어지지 않기 다행이지/ 잡은 생선 좀 달라하시니/ 구워 먹고 어디로 가셨느냐/ 우리에게로도 오시지/서녘 갈릴리서 동녘 북원경까지/ 아직 멀어 도착/ 안 하시는 건지 못 하시는 건지/ 그래도 기다려 보자구나.

    산돌 메서드 ; Sandol Method

    한반도에서 발견된 배는 창녕의 배로 8천년전경으로 알려졌다. 자료는 남해에서 자라는 소나무이었다. 그 후 울진에서 발견된 녹나무 배도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도 1-2인용으로 카누 같은 카약이나 10-15인용으로 여럿이 탈 수 있는 우미악 그림이 발견된다. 아무튼 배의 역사는 오래이다. 고래를 잡는 작업은 당대의 최고의 기술, 오늘날 하이테크 같은 작업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성경에는 노아가 방주로 만든 배도 있다. 연대를 살피는 학자들에 의하면 역사는 6-7천년전경으로 추정이 된다. 이집트 라일 강에는 갈대로 만든 배들이 벽화에서 나오고 있다. 상고대에는 수레보다도 더 오래전에 이미 배가 운송 수단으로 활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는 운하가 벌써 있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강가나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농경을 하면서 생존해온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어부 출신이 많다. 갈릴리 호수(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것이 생업이었던 것이다. 하나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을 때 오히려 전문적이었던 어부들이 더 많은 수확하게 된 것이다.

    153은 화투놀이에서 짓고땡 갑오라고 하여 세 장으로 9를 만들면 최고다. 팔광, 삼광, 일광 중에 두 장을 잡으면 광땡이다. 삼팔 광땡이 최고다. 노름판에서 최고의 끗발로 싹쓸이 하게 되는 것이다. 9는 동양에서는 최고의 수이다. 물론 화하족은 8이 최고라 하고 서양은 7이라고 하지만 말이다. 민간에서는 아홉수라 하여 불길하다는 의미로 쓰인다. 왜냐 하면 사람은 대개 9세 전후 성징이 나타나고 19세 전후 성징이 남녀로 완전히 구별되며 성인이 된다. 29세 전후에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39세, 49세, 59세 등 10년을 단위로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고비를 잘 넘기면 환갑이 되고 69세를 넘어가면 희수가 된다. 요즘은 79세, 89세가 평균수명이지만 99세 백수를 살기란 그리 쉽지 않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면 120세까지도 복을 주시려나 모르겠다. 120세까지는 살게 하신다고 말씀을 하셨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 땅에 태어나는 생명들이 주님말씀에 의지해 강건한 복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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