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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종려주일(椶櫚主日)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3-28 18:34
조회
158
베드로전서

함창석

옳은 일을 위해 고난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협박을 하더라도 겁내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마음에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거룩하게 모십시오. 여러분이 간직한 희망에 대해서 그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공손하게 대답할 준비를 하고 선한 양심으로 생활하십시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 선한 일을 헐뜯고 욕하는 사람들이 도리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면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악한 일을 하면서 고난을 받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위해 한 번 죽으신 것은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죽음을 당하셨으나 영으로 살아나신 예수님은 갇혀 있는 영들에게 가서 기쁜 소식을 전파하셨습니다.(벧 3:14-19)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러므로 양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해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마음대로 드나들며 꼴을 얻을 것이다. 도둑이 오는 것은 양을 훔쳐다가 죽여 없애려는 것뿐이다. 그러나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자기 생명을 바친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양이 아니므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래서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떼를 흩어 버린다. 그가 달아나는 것은 삯꾼이므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을 알고 내 양도 나를 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그래서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버린다. 또 내게는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을 데려와야 한다. 그 양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목자 아래서 한 무리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이유는 내가 생명을 다시 얻으려고 내 생명을 버리기 때문이다. 이 생명을 내게서 빼앗아 갈 자는 없지만 내가 스스로 버린다. 나에게는 생명을 버릴 권한도 있고 다시 가질 권한도 있다. 이것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특권이다."(요10:7-18)

가정은 혼인을 한 아내와 사내로 시작되는 재창조의 처소입니다.
출산의 고통을 통하여 자녀가 생산이 되고 가족 간 많은 변개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만유의 창조에 이어 사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재창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짐은 삶의 준비이며 의식주에 일용할 양식이요.
쌓음은 도적이며 죄악이나 나눔은 사랑이며 생명이고 소중한 자산이다.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선의를 위해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양 무리 안에서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감사하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는 자, 썩지 아니할 씨가 되도록 부활하셔서 산 소망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산돌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온유와 겸손한 자세로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겠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종과 같이 살겠습니다. 산돌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전체 1

  • 2021-03-28 18:34

    종려주일
    椶櫚主日

    함창석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하여 휩쓸고 있는 이 시대에
    비록 무거운 분위기로 가득 찬 고난이지만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예수님을 등에다가 모신 주인공이 바로 나귀라는 점에서
    신실한 동행자 명예로운 이름으로
    성경에 등장하는 한결같은 나귀들이다

    제물로 바칠 아들인 이삭을 실은 아브라함의 나귀
    애굽으로 되돌아가던 모세의 가족을 태운 나귀
    주인의 잘못을 책망한 발람의 나귀
    전쟁 중 평화로운 임무를 수행한 오뎃의 나귀라
    강도를 만난 이웃을 태우던 선한 사마리아사람의 짐승도
    여러 설화에 등장하는 모든 나귀들까지

    성스러운 가족의 애굽 피난을 그릴 때마다
    밤길의 안내자로 활약한 저들 나귀의 빛나는 역할을
    화가 렘브란트는 강조하고 있으니
    당연히 유명한 나귀는 예수님을 등에 태운 어린나귀이다
    나귀 등에 타신 예수님은 모든 왕 중의 왕이며
    모든 종 가운데 종으로 오신 메시야이다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갖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이스라엘의 왕에게 찬양하자고 외쳤으니
    건장한 어깨 사이 가슴 부분에 독특한 검은 무늬
    예수님을 겸손하게 섬겼던 나귀의 수고에 대한 보상으로
    나귀에게 부여된 명예로운 십자가 표식인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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