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죽이시고, 살리시는 사람들...

작성자
오재영
작성일
2020-12-31 12:25
조회
262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이루겠다는 말, 예언자였는지...
단어의 의미는 달리 표현했겠지만 역병과 함께 시작된 2020년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지나온 날을 돌아보면 모두가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인데 한해를 돌아보며 남긴 흔적들을 살핀다. 아직도 들리는 질병의 소식들,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그래도 소망을 말하고 보여주어야 할 우리는 오늘의 혼돈 속에서 무슨 다짐을 해야 할까?

복잡한 마음으로 성경말씀을 상고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들이 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역사는 이미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이들을 세워 변함없이 이어가신다는 것이다. 이들 선택된 이들이 선민으로서 그 신분에 맞는 권리와 책임을 올바르게 감당할 때마다 그들을 더욱 존귀케 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심을 우리가 소유한 聖經은 말씀 하신다.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공의(公義)와 사랑(愛), 긍휼(矜恤)하심으로 세우시고 소멸하신다. 시대마다 세상 풍조에 따라 진리를 소홀히 여김으로 혼돈에 빠질 때가 있으나 공의와 사랑은 변함이 없어 그 책임을 가벼이 여겨 방자히 행하는 이들에게는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르게 하심으로 本을삼으셨다.

죽이기로 하신사람들...

사무엘상 앞에 등장하는 엘리가정의 기록은 영혼을 교도하는 신탁(神託)을 업(業)으로 삼고 있는 이들이 심비에 깊이 새길 내용이다. 아비를 이어 제사장의 소임을 감당하든 홉니와 비느하스, 성경은 그들을 가리켜 “그들은 不良者들이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었더라”(삼상2장). 또 한사람은 왕상21,22장에 등장하는 아합이다. 그는 왕권을 빙자하여 왕비인 아내와 공모하여 거짓 비류(匪類)를 증인으로 세워 거짓으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개인의 기업을 강탈한 사람이다. 그 성의 長老와 貴人들도 함께 이일에 연관이 되었다. 하나님은 그들(아합,이세벨)에게 그들에게 후손 중에 남자는 없을 것이며 개와 공중의 새의 먹이가 되게 하겠다하셨다.

살리는 사람들...

역대하 28:8~15절에 등장하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에 대처하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깨어있는 선지자 “오뎃” 에 관한 말씀은 우리들의 로망이며 시대와 관계없이 영혼을 돌보는 사명자의 길을 가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케 한다. 오늘 우리시대에는 이러한 이들이 얼마나 될까?

대하28:8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그들의 아내와 자녀를 합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그들의 재물을 많이 노략하여 사마리아로 가져가니 9,그 곳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는데 이름은 오뎃이라 그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군대를 영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셨으므로 너희 손에 넘기셨거늘 너희의 노기가 충천하여 살육 하고, 10,이제 너희가 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하는도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함이 없느냐,

11,그런즉 너희는 내 말을 듣고 너희의 형제들 중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를 놓아 돌아가게 하라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박하였느니라. 한지라 12,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무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일어나서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13,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포로를 이리로 끌어들이지 못하리라 너희가 행하는 일이 우리를 여호와께 허물이 있게 함이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하게 함이로다 우리의 허물이 이미 커서 진노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임박 하였느니라 하매,

14, 이에 무기를 가진 사람들이 포로와 노략한 물건을 방백들과 온 회중 앞에 둔지라 15,이 위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일어나서 포로를 맞고 노략하여 온 것 중에서 옷을 가져다가 벗은 자들에게 입히며 신을 신기며 먹이고 마시게 하며 기름을 바르고 그 약한 자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데리고 종려나무 성 여리고에 이르러 그의 형제에게 돌려준 후에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역대하28:8~15).

흔들림 없이 소명자의 길을 간 사람.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자기에게 맡겨주신 소명에 따라 그 시대에 죄와 사망의 굴레에 매여 있는 영혼을 구하고 심령을 다루어야하는 길을 가려하는 이들이라면 그는 먼저 자신의 영적 신선함을 지키기 위하여 스스로가 설정해놓은 생명과도 같은 선(線)들을 가지고 있다. 그와 함께 언제나 주님 앞에서 수시로 그 선을 점검하는 겸손함과 정직함이 있다. 초기 교회시대에 로마에 살던 어느 불신자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그리 썼다. “그들은 지상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천국의 시민이다. 그들은 규정된 법률을 준수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삶은 그 법률을 능가한다.(존, 비비어, 순종).

존경받는 성자.
존경을 많이 받는 성자 한사람이 있었다. 그의 겸손하고 온유한 인품에 반한 제자중의 한사람이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여 그런 인품을 가지게 되셨습니까?” 스승은 껄껄 웃으면서 대답을 하였다. “자네가 모르는 한 가지 사건이 있었지...” 호되게 한번 얻어맞은 때가 있었다는 말이다. 사랑에 빚진 자는 언제나 겸손하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恩惠임을 알기 때문이다. 새해에 드리는 기도가 있다. 지방과 교단에 청중들을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세우는 수많은說敎者들의 등장을 기도드린다. 본인들만이 간직한 허락된 말씀을 얻기 위하여 독대(獨對)의 거룩한 외로움으로, 온갖 속된 것으로부터 몸과 마음의 분리를 경험한 이들의 등장을...

지나고 나면 모두가 부질없는 것들임에도 지금도 끊임없이 밀려와 우리의 마음을 채우게 하는 크고 작은 탐욕들, 분명한 목적과 뜻도 없이 분주함속에서 되풀이되는 일상적인 섬김과 신령한 감격도 없이 오르내리는 강단사역, 자신의 마음을 쏟아 붓지 못하는 일상적이고 형식적인 기도생활들, 이 모든 것들은 모두가 자신도 모르게 우리를 초라하게 하는 것들이 아닌가?

새해에는 또 어떠한 일들이 우리들 앞에 전개될지 모르나 언제나 깨어있는 이들에게는 불러 세우신 사역마다 주님께서 능력으로 감당케 하심으로 오히려 고난과 시련으로 인한 욥의 고백처럼 귀로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간증들이 있기를 기도드린다. - 샬 롬 -

전체 3

  • 2020-12-31 20:53
    말씀 감사합니다.

  • 2021-01-01 12:14
    1. 불행하게도 인간은 맞아야 정신을 차립니다. 고난에 처하면 사람은 다음 2가지로 갈라집니다. 1) 거짓말과 꼼수의 길, 2)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 ---> 이 둘 중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유의지를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2. 헤롯왕 아합왕, 후손 중에 남자는 없습니다. 이는 가문이 멸절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성경에 들어 있는 단 한 단어도, 1획도, 점 하나도 그냥 헛된 게 없습니다. 이것들이 다 말을 합니다.

    새해에도 목사님께서 영과 육이 다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 2021-01-01 15:14
    감게 가족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시세에 따라 사람들이 쫓기듯 살아갑니다.
    잠시 서서 생각할 여유도 없이, 다시는 연습할
    시간이 없는데, 죽은 자 말이 없어 그러하지 두려운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한 해 동안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은혜의
    흔적 많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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