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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동성애'라는 말이 없다"에 대해서....

작성자
박준선
작성일
2021-05-29 09:38
조회
896
성경에 동성애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구요? 맞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개정 개역 성경에는 동성애라는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 대신 ‘남색’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남색’의 사전적 정의를 검색해 보니 ‘사내들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으로 나옵니다. 사내들끼리 그런 짓을 하는 것을 남색이라고 했으니, 어쩌면 남색이라는 말이 의미상으로는 동성애가 맞지만, 문자적으로는 동성애라는 말이 아니라고 우길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고린도전서 6장 9절에 “불의하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라는 말씀에서 이 말씀을 NIV 영어 성경에서 보면 ‘남색하는 자’를 ‘homosexual’로 쓰고 있습니다. ‘homosexual’을 사전적 의미로 보면 ‘동성애자’를 말합니다. ‘homosexual’을 ‘남색’으로 번역해 두었다고 해서 성경에는 ‘동성애’라는 말이 없다고 한다면, ‘blind man’을 ‘맹인’으로 번역했다고 해서 ‘소경’이라는 말이 성경에 없다고 하는 것이나, ‘leprosy’를 ‘나병환자’로 번역했다고 해서 ‘문둥병자’라는 말은 성경에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은 억지입니다.



전체 12

  • 2021-05-29 09:54

    동성애가 남색인가요??? ㅎㅎㅎ
    정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정의는 범주를 다룹니다.
    “사과는 과일이다”는 ○이고 “과일은 사과이다”는 ×입니다.

    동성간의 관계에서도 남녀간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동성간의 성행위를 이루게 하는 감정을 “남녀간의 사랑”으로 동일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의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동성애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그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영어를 반드시 사용하죠.
    한문적 표기인 “동성애”는, 성경적 의미를 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반성경적입니다.

    <동성간의 성행위가 죄이다> 이것은 성경적 가르침입니다.
    <동성간의 성행위가 사랑이고 죄이다> 이것은 성경적 가르침이 아닙니다.


  • 2021-05-29 13:38

    만약에 성경에 [동성애]라는 말이 없다고 주장했다면, 그는 성경에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말라고 주장은 할 수 있지만, 동성애를 정당화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다릅니다.
    동성애에 동조했는지 여부는 사상검증을 해야 하는 문제이기에 단순하거나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경 여러 곳에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 2021-05-29 13:54

    김교석 목사님이 글을 쓰실 줄은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수년전인가요? 목사님 기억하시죠? 예금에 대한 주장을 할 때, 누구의 말이 맞았나요?

    게빈 드영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합니다.
    성경이 동성애를 언급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동성애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부인하는 첫 단계이다.
    그러면 제가 성경의 가르침을 부정하나요? 아니죠. 오히려 매우 충실히 따르죠.
    homosexuality가 NIV에 있든 없든, 동성간의 성행위가 죄이다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homosexuality와 同性愛의 차이점은 민교수님 글을 참고하세요.


  • 2021-05-29 14:07

    장정 1403단 제3조 범과의 종류 8항에 보면,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를 범과로 규정하고 있는데, 동성애 부분은 많은 논란의 소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찬성, 반대나 동조하는 것 등은 [사상검증]입니다. 차라리 "동성애를 하였을 때"라고 규정했다면 그럴 경우 처벌할 수도 있겠지만, 현 규정은 처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동조하는지 여부를 법적으로 가려낸다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2021-05-29 15:38

      제7편 재판법 제1장 일반재판법 13항을 잘 보면 동성애를 범할 경우범과자임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1403] 제3조 범과의 종류 13항 "부절한 결혼 또는부적절한 성관계(동성간의 성관계와 결혼을 포함)를 하거나 간음하였을 때"

      따라서 동성행위는 명확히 범과에 해당

      그리고 이미 언급한 8항은 그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 역시 범과로 규정


  • 2021-05-29 15:48

    김교석 목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주장은 해도 입증이 어렵지요..
    연세 있는 분들은 또 화를 내시겠지만, 왜 이렇게 밖에 못 하나... 사람들이 말하죠.
    입법총회가 원로회의인데 할 수 있나요.. 그분들 생각에는 그것이 맞다는데요..


  • 2021-05-29 16:54

    나는 감리교도들이 성추행을 범했을때는 명예 살인을 할 수 있는 교리를 법으로 제정하기를 바람니다.

    동성애를 범했을때는 두번 명예 살인할 수 있도록 법이 제정되기를 바람니다.
    두번 살인을 어떻케 하느냐?
    그 방법은 차후에 성경에 기초하여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동환 목사는 동성애자가 아님니다.
    이동환 목사는 성추행범이 아님니다.
    단지,
    축복기도를 적절하지 않은 장소에서 베풀었다는 과실로 정직2년 선고 받았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정간섭 적당히 하세요.
    하나님께서 이동환 목사에게 허락하신 축복권을 침해하고 저주하는 자들은 신성모독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21-05-29 20:45

    여기에 댓글로 올린 내용을 수정하여 답글로 다시 올렸으니 이점 양지해 주세요...


  • 2021-05-29 21:25

    장로님. 성경의 해석에 있어서, "A가 죄이다"라는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핵심은 A를 번역하기 위한 적절한 말이 무엇이냐는 것이지요...
    제가 민교수님의 글을 그대로 옮겨 드립니다.

    먼저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은 homosexuality의 한국어 번역어인 동성애의 애(愛)는 성애(性愛)이다. 동성애(homosexuality)는 동성간 사랑(愛)이라기보다 동성간(homo-) 섹스(sex)가 핵심이다. 동성간 섹스의 핵심은 항문성교이다. (동성애에 해당하는 우리 말은 남색, 비역, 계간 등이다) 동성애 성교에는 구강성교, 상호자위 등도 포함된다. 동성간 끌림과 동성애 정체성은 내면적이어서 외적으로 감출 수 있지만, 동성간 성행위는 드러나는 행위이다.

    "동성간 성행위"가 올바론 용어입니다. 의사 입장에서도, "동성애"는 상당한 왜곡의 여지가 있습니다.
    신학의 입장에서는 더 하지요. 성경에 나와 있는 표현 그대로가 가장 좋습니다.


  • 2021-05-29 21:33

    이ㅇ환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정직 2년도 과하지요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는 교단을 위해서 감리회와 격리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법에서도 반성이 없으면 가중처벌을 합니다.


    • 2021-05-30 16:07

      그런 말씀은 본인에게 적용하세요.


  • 2021-05-29 21:42

    하.하.하. 김종복 장로님도 동성애에 관심이 많으세요?
    저는 글을 쓰기는 하지만 관심이 없습니다. 이것은 백해무익한 주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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