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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 목사는 어리숙한 목사인가? 아니면 동성애자들의 영웅인가? 그도 아니면 이단인가?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21-04-22 16:21
조회
683
이*환 목사는 언론을 통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 누군가를 밝힐 수 없는 그 누군가의 대타로 퀴어 축제에 참여해 축도를 맡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 말로 보면 사태와 상황 파악이 좀 어리숙한 목사였다 생각을 합니다.

그러자 이*환 목사의 축도 행위에 대한 비난이 있었고, 축도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두고 논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논쟁 가운데 이*환 목사는 스스로 동성애 지지자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환 목사는 동성애 지지자라는 범과로 소송에 휘말렸고 정직 2년이란 중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환 목사에 대한 징계가 과하니 뭐하니 하며 논란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이*환 목사는 감독회장을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달라 청하였고, 감리회 내에 동성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는 동성애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동성애 전도사가 된 이*환 목사는 상을 받으며 유명해졌고 많은 주요언론에 화려하게 등단한 뉴스스타가 되었습니다. 뉴스 스타로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자 이*환 목사는 동성애자들의 혐오와 차별을 없애보겠노라고 나서며 동성애자들을 위한 영웅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환 목사의 지지자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그리고 동성애자들의 권익을 위해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 달라 그리고 이*환 목사의 영웅다움을 인정하라고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이*환 목사의 지지자들은 협차반모교를 만들어 이*환 목사를 교주의 자리에 앉게 하였습니다. 이*환 목사는 뜻하지 않게 협차반모교의 교주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환 목사의 지지자들은 동성애를 혐오하고 차별하려 하는 것과 이*환 목사를 정죄하는 것은 이단이라 하였습니다.

이젠 이*환 목사를 두고 이단성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동성애는 이단인가? 아니면 반 동성애가 이단인가?
졸지에 이성애자들이 이단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환 목사는 총재위에서 스스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1. 선배의 대타 축도 요구에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한 어리숙한 목사인가?
2. 동성애자들의 혐오와 차별을 없애고자 하는 동성애자들의 영웅인가?
3. 그도 아니면 이성애자들을 이단으로 몰아 기득권자들을 밀어내는 이단의 교주가 될 것인가?

1) 좀 어리숙해도 자신을 낮춰 어리석은 행동을 하였음이라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면 경한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2) 그러나 만약 지금과 같이 동성애 지지자이자, 동성애자들의 영웅으로 남으려 한다면 중한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혐오와 차별의 문제가 아닙니다.
3) 그런데 이젠 이단의 시비에 몰려 이단자로 정죄를 받게 될 수도 있음이 되었습니다. 이젠 진짜 종교 재판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젠 마녀가 될 것인가 아니면 마녀 재판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이*환 목사의 지지자들이 여기까지 이*환 목사를 떠밀어 왔습니다. 이*환 목사는 자의반 타의반 여기까지 떼밀려 오게 된 것입니다. 영웅이 되고픈 욕망과 군중들의 논쟁에 휘말려 말입니다.

이 논쟁의 광풍 한 자락에 내 글이 있음이니 내 글이 옳은 글이라 하여 반드시 그 옳은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알기에 논쟁의 광풍을 식히기 위하여 글을 내립니다.
감게에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과 장로들이 몰려와 희생양의 피를 뿌리려 하며, 자신들의 옷을 찢고, 재를 뿌려, 요란하고도 음란한 광란의 춤사위를 펼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이*환 목사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이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게 될 것 같다면 빨리 내려놓고 돌이키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환 목사 스스로 생각하기를 예수님도 이렇게 떠밀려 빌라도의 정치적 재판에 선 것과 같음이라 믿고 있다면 감리회는 어쩔 수 없이 이*환 목사의 이단성을 두고 종교재판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감동하심이 이*환 목사에게 있기를.....그리고 무엇보다 감리회 위에도....이것이 제 글러브입니다.



전체 6

  • 2021-04-23 16:40

    ㅋㅋㅋㅋㅋㅋㅋㅋ답정 쉐도우복싱ㅋㅋㅋ


    • 2021-04-23 20:51

      진짜 답정 쉐도우 복싱 하실래요?

      박민2021-04-23 16:29
      한철희 목사님 댓글에
      “왜 동성애를 옹호하는 분들은 남이 느끼는 감정에까지 간섭하려 합니까? 왜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내 감정에까지 당신들의 삐뚤어진 사상과 사고의 잣대로 간섭하여 억지로 주입시키려 합니까?” 라고 하셨고, 저는 감정에까지 간섭하려고하지는 않는다는 요지로 쓴거에요.

      다만, “혐오스러운 것을 보면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감정이며 반응입니다. 동성애에 대해 혐오스럽게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의 자연스러운 반응인데...”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언사들이 문제란 거에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좀 후졌어도 본인 자유지만, 그걸 거리낌없이 표현하잖아요. 이를테면, 노목사님이 쓰신 “근데 박민 목사님 동성애 자체가 변태 성욕이 아닐까요?”같은 말로요.

      해서, 다시 말하지만 “표현을 하느냐 마느냐”, 혹 한다면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어떤 식으로) 했냐”는 거에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난 그저 애가 이쁘고 귀여워서 고추 한 번 만져봤을 뿐’이라는 할아버지의 변명이 요즘엔 통하지 않는 것처럼, 난 혐오라고 생각하지 않고 말했다 하더라도, 혐오적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바로 ‘어떻게(어떤 식으로)’에 해당하는 거구요. 이 바닥에 계신 분들이 감수성이 후져서 아직 거기까지 생각이 자라지 않겠지만, 암튼 그래요.

      애들이 어려서 모자라게 말해도, 엄마는 하나님같이 알아듣고 얘가 무슨 말하고 있는지 다 압디다. 목회할 때 성도가 말하는 게 내 맘에 거슬리기도 하고, 섭섭하고 상처가 될 때도 있지만, 목사는 성도가 그런 말을 왜하는지 마음을 헤아려주면 대개는 문제가 되지 않지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능력이 저도 부족해서, 상대가 개떡같이 말하면 저도 같이 개떡같이 대꾸해서 여러 번 싸웠어요. 인터넷 공간이란게 마주보고 대화하는 게 아니라, 글로 대꺼리를 하다보니 더 싸우게 되더라구요.

      사이버세상 키보드워리어로 오랫동안 다투다보면, 독해 훈련도 상대를 헤아리기보단, 꼬투리 잡고 시비터는 쪽으로 훈련 되요. 앞뒤문장 읽어보면 알만도 한데, 눈에 박히는 문장만 보고 요지를 놓치는 거죠. 저로선 이해하기 쉬우라고 비유도 들고 그랬건만 찰떡으론 안 들리셨나 봅니다. 노목사님도 인터넷 좀 줄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러세요.


      • 2021-04-23 20:51

        박민 글러버님은 댓글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걸 거리낌 없이 표현하잖아요."라 비판을 하셨으면서 박민 글러버님도 스스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좀 후졌어도 본인 자유지만",
        "이 바닥에 계신 분들이 감수성이 후져서 아직 거기까지 생각이 자라지 않겠지만"이라 하심은 어떨까요?

        이러한 표현들에 대하여 글러버님의 표현을 빌린다면 이 자체가 후진 생각이고 그 자체가 후진 표현이 아닐까요?

        '후졌다.'는 이런 표현을 아무 꺼리낌 없이 하시는 박민 글러버님은 정말로 한철희 글러버님을 향하여 혐오하지 않는 고상한 표현으로 대응을 하고 있으심이라 생각을 하시나요? 제가 볼 때는 후짐을 비판하기 위하여 후진 표현을 하고 있음인 것 같은데요? 후짐을 비판하기 위해 후짐을 사용하는 것이 진정 고상함이라 생각을 하시나요?

        박민 글러버님이 말씀하심처럼 제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능력이 저도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 감정이 이렇게 성나있다고 아무데서나 그걸 꺼내서 흔들어대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라 하심은 박민 글러버님 스스로 성나 계심으로 그(후진 표현)걸 꺼내서 흔들어 대는 것이 문제가 됨이라 생각을 합니다.

        "사이버세상 키보드워리어로 오랫동안 다투다보면, 독해 훈련도 상대를 헤아리기보단, 꼬투리 잡고 시비터는 쪽으로 훈련 되요."라 하셨는데 앞으로 더 사이버세상 키보드워리어로 생활하셔야 할 듯 합니다. 스스로 번아웃 될 때까지요.(현타 올때까지요.) 그래서 저처럼 휴직당하고 퇴회 될 때까지 말입니다. 이것이 제 글러브 입니다.


  • 2021-04-23 20:57

    박민 글러버님은
    "혐오란, 마치 우리 팬티속에 있는 그것과 같아서 어떤 상태이던지 그 사람 소관이에요. 그것까지 어떻게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내 감정이 이렇게 성나있다고 아무데서나 그걸 꺼내서 흔들어대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라 하셨습니다.

    진짜 쉐도우 복싱 안해보셨지요?
    해봤다면 이런 쌍스런 표현으로 혐오라는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쉐도우 복싱해 보면 자신이 상대방이 되어 내가 나를 상대하여 가상의 경기를 치루는 것입니다. 무조건 손을 뻗고 보이지 않는 상대를 향하여 무작정 공격을 한다고 그 것이 다 쉐도우 복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상대가 없는 쉐도우 복싱이라 하여도 가상의 상대가 어떤 상대인지는 각인하고 해야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얼굴을 상대방의 얼굴인 줄 알고 두둘겨 팹니다. 아니면 헛다리 짚고 넘어지던가요.

    자신이 자신을 두들겨 패는 것은 쉐도우 복싱이 아니라 자해 입니다.


  • 2021-04-23 21:01

    에이그~ 됐어요 알겠어요ㅋㅋㅋㅋ


    • 2021-04-23 21:17

      박민 글러버님은 "사이버세상 키보드워리어로 오랫동안 다투다보면"이라 하셨는데 어디서 키보드워리어로 활동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질 악풀러들만 상대하셨나 봅니다. 저질 키보드워리어가 되셨네요. 이것이 제 글러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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