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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자치연회 임승호 목사가 감독 당선자 되다.

작성자
공병영
작성일
2020-08-14 05:54
조회
852
제28회 미주자치연회(은희곤 감독) 임시연회가 미주 전역의 각 지방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8월 12일에 2차 화상연회로 모여 임승호 목사(빌라델비아교회)를 미주자치연회 제4대 감독으로 선출했습니다.
미주자치연회는 한국과 달리 자치법에 근거하여 연회에서 간접선거 방식으로 감독을 선출하고 총회에서 취임토록 하고 있습니다.
미주자치연회의 감독선거는
1.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무기명비밀투표로 3인의 후보자를 천거하여 미주선거관리위원회에 넘기고,
2.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각지방별 선거인단(목회자 1인, 평신도 1인)을 추첨으로 선출하고 선출된 선거인단에게 3인의 후보자를 발표하고 토론없이 즉시 무기명비밀투표를 하여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직접선거를 취하는 한국과 달리 미주자치연회의 선거법은 어느 누가 감독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전 선거운동이나 금권선거는 원천 차단될 수 밖에 없는 특징입니다.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3인을 비밀투표로 천거하게 한 것은 감독을 할 수 있는 자질과 지도력을 가진 분을 선별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면 천거된 3인은 누가 감독을 해도 잘 감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회원으로서 임승호 감독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축하할 수 있는 근거는 아래와 같은 Fact에 근거합니다.
첫째, 연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연회은급위원장으로 있을 때 한국에 십수번을 왕복하면서 장정개정위원화와 은급재단이사회를 설득하여 미주연회원들의 은급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둘째, 미주자치연회 소속 미주감신의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연방학력인가기관인 CHEA, ABHE, ATS 등의 인가기관의 정회원 또는 준회원으로서 인가를 받아내어, 신학사(BAT), 신학석사(MAT), 목회학석사(M Div), 목회학박사(D Min) 등의 인가된 학위과정을 만들어 내었으며, 가지게 하셨으며, 미국내 정규신학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교류할 수 있게 하셨고, Claremont 신학대학원과 MOU를 맺음으로 클레아몬트 신학교와 공동학위 프로그램도 맺게 하셨습니다.
셋째, 이번 선거의 의미는 처음으로 자치법 그대로 진행하여 투표하는 모든 과정이 어느 누가 당선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완전히 공정한 비밀투표를 통하여 당선되셨다는 점입니다.

이상과 같은 Fact는 감독당선자께서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연회를 투명하게 운영하실 분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감독 당선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2년 임기 동안 모든 연회원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감독이었구나 고백할 수 있도록 웨슬리의 성서적 영성을 갖고 연회원을 섬겼다는 또 하나의 Fact를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전체 1

  • 2020-08-14 10:02

    남가주 빌라델비아 교회 임승호 목사님의 미주자치연회 감독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임승호 목사님의 지도력과 추진력 하에서 더욱 더 발전하고 부흥하는 미주자치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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