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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네가지 원칙- 천안함이 우리 교회에 주는 교훈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1-06-24 10:35
조회
720
○교단 내의 동성애 문제는, 논리적으로 4가지 원칙으로 귀결된다.
이것보다 더 좋은 안이 있다면, 누구든지 제안해 보시기 바란다.

1. <성경안에서> 동성간의 성행위는 죄이다. <장정안에서> 동성애는 범과이다..
(성경과 장정에 나와 있는 문구로 가야 한다.)

2. 동성애자의 성직임면을 제도적으로 정리(禁止)해야 한다.

3. 목사의 동성결혼 주례를 금지하여, 전통적인 가족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4. (신학적인 차원 말고) 목회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정리해서, 교단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in him – <예수 안에서> : 우리가 성소수자들과 함께 어떻게 예수 안에서.. 거할 것인가?
결국 표준모델을 정하는 문제이다. 게시판에서 싸운다고 정해지지 않는다.
‘전환치료’든 ‘성전환 수술’이든 잘못 지원하다간 (소송 걸려) 골로 간다.
똑똑하고 덕망 있는 분들이 목회지침을 제시해 주셔서,
<성소수자 본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목회가 이루어지도록 하면 된다.

차별이니 혐오니, 동성애 찬성이니 반대니, 집안 식구끼리 싸워 봤자..
감리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눈으로는, 우리 모두 똑같은 사람들로 보일 뿐이다.
가야 할 길로 가지 않고, 따로 모여 집회하고 勢를 과시하는 것은,
결국 <장차 교단권력 획득>을 위한 정치행위일 뿐이다.

○천안함 생존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보수는 (우리를) 이용했고 진보는 (우리를) 외면했다.

아이스크림 고지인지.. 노루고지인지..
고지 전투에서 총을 맞으셨던 당숙어르신은, 한 사병이 들쳐메어 살아나셨다고 한다.
그때도, 무릎에서 딸그락거리는 소리, 그 통증 잊을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어릴 때, 주무시면서 들려주신 이야기이다. “장교는 참호에 숨어서는 안된다”는 말씀과 함께..

진보와 보수도, 국가가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교회는?!



전체 4

  • 2021-06-24 11:30

    이현석목사님. 우리 같이 Coram Deo의 삶을 사십시다.
    부활과 영생을 믿는 자로 많은 열매를 위하여 썩어지길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사십시다.


  • 2021-06-24 12:38

    현석을 현식이라 부르셔서, 목사님이 밉구요 ㅡ.ㅡ
    already! 축복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는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이생의 삶을 지나 천국을 소망합니다.
    목사님 같으신 분들이, 이런 일의 한 축이 되어주시고, 가이드를 만들어 주셔야..
    저 같은 무명소졸을 비롯해서 여러사람들이.. 오로지 “주 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아갑니다.


    • 2021-06-24 15:42

      아이쿠 이현석목사님. 미안합니다. 제가 성함을 잘못 표기 했네요...


  • 2021-06-25 01:35

    Dear Sir, Pastor Lee,
    You did just good jo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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