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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거룩'해야할 이유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1-06-24 08:57
조회
477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하셨다.
'거룩'은 완전한 상태요, 흠이 없는 상태이다. '말'이 곧 진리(진실)가 되는 사람의 특징이다.
'거룩'은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그 거룩하신 능력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거룩'에는 권능이 있다.
지도자들이 거룩해야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거룩하지 않은 지도자, 신뢰를 잃어버린 지도자는 아무리 좋은 동기를 가지고 무슨 일을 도모하려 해도, 그의 말은 믿음을 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일은 헛되게 자리를 지키는 일이요, 공동체의 재정을 축내는 일일 뿐이다.
대중이 그를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의 언행이 불일치한 과거 행적때문이며,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검은 것을 검다 하고 흰 것을 희다해야 하거늘, 상황에 따라, 이해관계에 따라 말을 바꾸는 자는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있을 뿐이다.
어찌 목사가, 어찌 장로된 자가 일구이언을 태연히 하고 있는가.
어제 아닌 것은 오늘도 아닌 것이다. 한 샘에서 쓴 물과 단물을 함께 낼 수는 없는 것이다.
공교회가 태연히 거짓을 말하고, 공동체를 속이는 이리들에 의하여 무참히 유린되고 있다.



전체 3

  • 2021-06-24 09:36

    正義가 무엇인지.. 오죽하면 하버드에서 인기강의가 되었겠습니까?
    전, 이 내막, 저 내막을 잘 압니다.
    그분들이 저를 뒤에서 욕해도 저는 그 내막을 말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그냥, 이 일은 <제가 욕 먹고 끝내는 것>이 낫기 때문닙니다.

    한국 사회, 老人들의 정의는,
    자기 마음대로 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들어야 합니다. 매사에 가르치십니다.

    목사님께서 냉정히, 이 게시판을 돌아보세요.
    사실관계에 맞지 않고, 허황된 주장임에도, 단지 은퇴하고, 老人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전히 가르치고, 남을 비난하기만 합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원칙을 따르지 않으면 公理가 무너집니다.
    목사님께서 생각하시는 正義보다 公義가 더 중요합니다.


  • 2021-06-24 09:43

    다수라고 항상 정의롭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삶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
    고아,
    과부,
    등과 거룩하신 분께서 어울리셨습니다.
    제자는 스승의 길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유럽의 정치학자가 말하길,
    정의롭지 못한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쇠퇴기에 접어들었다던가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의롭지 못한 행정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의 종말을 재촉할 것입니다.


  • 2021-06-24 10:05

    목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수가 항상 다수 정의로운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다수가 가야 하는 길이 있고, 소수가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길을 가겠다고 부리는 억지가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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