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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착념하라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1-06-04 07:54
조회
411
(설교 동영상 : 유튜브)

<디모데전서 6:3-5>

3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 하면 4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1. 시작하는 말

어느 국가나 수십만, 수백만 명의 생존이 달려 있는 대기업이 망할 정도로, 정권과 추종자들의 조직적이며 줄기찬 비난과 공격을 받으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망한다고 해서, 그 정권과 추종자들이 실직한 수십만, 수백만 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줄 리도 없지 않습니까? 그런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영생으로 인도하는 기독교가 그와 같은 비난과 공격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한때 반기독교 사이트가 백 여 개가 넘고, 회원도 만 여 명에 달했습니다. 반기독교 회원들은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서 기독교를 악평하고, 일부 부정적인 문제를 전반적인 문제인 양 과장하여 폄훼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는, 그 일부가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한강 둔치에 내걸고, ‘반기독교 연합 시민운동’을 벌였습니다.

2. 복음에 착념하라

기독교의 위기는 초대 교회 때에도 있었고, 그 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귀가 활동하고, 마귀의 올무인 우상 숭배와 이단 사설이 존재하고, 반기됵교 세력이 있는 한, 교회의 위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교회 파괴 세력들은 교인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신임을 얻은 후에, 교회 안팎에서 교역자들을 모함하거나, 악의적으로 폄척하거나, 몰아내고 있습니다. 교회 안팎에서 은밀히 이단 교리를 가르치고, 교인들을 선동하여 분쟁을 일으키고, 교역자를 공격하는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 언행은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막는 엄청난 죄입니다.
서구의 이대 주류인 헬라 사상과 히브리 사상에 정통하여 교회를 핍박하고 잔해하다가, 부활의 주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회개하고 믿어 구원받은 바울은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 바울 사도는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박해자들이나 이단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바른 말인 복음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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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인 복음에 착념하라는 것입니다. “착념하라”의 헬라어 프로세르케타이(προσέρχεται)는 ‘마음속으로 동의하거나 승낙하여 그대로 따르다’라는 뜻입니다.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우리는, 범사에 복음을 좇아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하는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빌립보서 1:27을 보면,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박해자들에게 비난이나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게 되고, 오히려 그들의 어두운 삶을 밝혀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하라는 것입니다. “경건”의 헬라어 유세베이안(εὐσέβειαν)은 하나님을 숭상하고, 인간을 존경하고,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정신 자세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우리는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 등의 세상 것에 착념하지 말고, 하나님을 숭상하는 마음과 인간을 존경하고 자신을 귀히 여기는 정신으로 살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런 경건한 신앙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예배드리고, 혼신을 다해 복음 설교를 청종하고, 복음 선교를 해 오고 있습니까?
‘크리스챤 뉴스 위크’의 기사입니다.
기업의 대표로 초청을 받아 북한에 갔던 한 장로님이, 그 일정에 주일 예배를 드릴 시간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그러자 이 장로님은 다시금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꼭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정중히 요청했으나, 또 거절을 당했습니다. 장로님은 ‘하나님도 이해하시겠지.’ 하고 포기하는 대신에, 더욱 강력하게 “만약에 주일에 예배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저는 이곳에 더 이상 머물 이유가 없습니다. 저를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제안했고, 결국 주일 예배를 드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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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32 이하를 보면,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복음 선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OO장로교회 고OO 집사는 전도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의 열정이 필요합니다.”라고 전제하고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거짓 없이 진실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대한 것이 감사하게도 전도로 이르게 되었습니다. 전도는 결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만 되는 것입니다.”
고 집사는 사업으로 바빠 전도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여 성도들이 전도 왕으로 선정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전도 왕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한 것이 전도의 첫걸음이었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200명만 달라고 기도했는데, 2002년도에 2,082명을 교회로 인도하여 2,082명 전원을 새 신자로 등록시켰고, 2003년도에는 교회에 3,114명을 인도하여 1,955명을 새 신자로 등록시켰습니다.
전도의 비결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열정적인 기도와 희생적인 영혼 사랑과 진실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교인의 신분을 드러내야 할 경우에는 마땅히 경건한 언행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남들이 복음에 착념하는 우리의 언행과 생활을 보면서 교인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가끔 주일예배 시간에, 믿지 않는 친지의 결혼식에 참석한 교인들이 어떤 느낌을 받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했습니다. 보다 더 주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 하는 생각도 해 보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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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2:15을 보면, 바울 사도는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유리할 때에는 복음에 착념하다가, 불리할 것 같으면 세상을 좇는 종교적 경계인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기독교이든 아니든 간에 복음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하지 않고, 다른 교훈을 내세우며 따르는 온갖 이단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에 대해 예리하게 파악했습니다.
첫째,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주제에 창조주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성육이신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님도 모르고, 경건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도 모르고, 필연적인 죽음 후의 영원한 지옥도 모르면서, 그러한 중요한 진리들과 상관없는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것이 이단자들의 특징입니다. 종교적 이단자들뿐만 아니라, 복음의 진리에 반하는 무신론자들이나 공산주의자들, 범신론자들이나 다신론자들, 황금만능주의자들이나 과학만능주의자들 역시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 온갖 이단자들이 변론과 언쟁을 좋아합니까? 구원의 진리도, 경건의 교훈도 아닌 것을 믿고 따르게 하려니까 변론과 언쟁 등의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겁니다.
실상,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 그리고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복음과 성령을 따르는 경건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성적이자 그 이상인 영적 사고로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13을 보면,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둘째, 이단자들은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결과로 투기와 분쟁과 비방 또는 욕설과 악한 생각을 양산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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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의 헬라어 푸토노스(φθόνος)는 남의 소유를 갖고 싶어하는 정신이 아니라, 남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질투하는 정신이라는 뜻입니다. 남의 소유를 탐내는 것이 아니라, 빼앗고 싶어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나보다 더 많은 재산과 지식과 실력 등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못 견디는 겁니다. 평준화되어야지, 나보다 잘난 사람, 내 자식보다 더 실력 있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이 있고, 내 자식보다 더 잘난, 남의 자식이 있어야 나라도 발전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그 덕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교훈에 착념치 않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습니까? 빌립보서 2:5을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셋째, 이단자들은 상대적인 이성으로 하는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결과로 마음이 부패해지고 진리를 잃어버린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단자들 사이에서는 경건조차도 자신의 물질적인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3. 맺음말

마귀가 존재하고 그의 덫인 우상 숭배와 이단 사설이 존재하는 한 교회의 위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단자들은 교회 안팎에서 은밀히 이단 교리를 가르치고, 교인들을 선동하여 분쟁을 일으키고, 교역자를 공격하는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 언행은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막는 엄청난 죄입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이단을 이기는 길은, 복음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심비에 새기고, 심령에 더욱더 축적함으로써 매양 생각하는 것이나, 판단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하는 것이 말씀을 따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1:27에는,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라고 했습니다.

설교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다수의 논문들/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설교집 28권/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전체 14

  • 2021-06-04 09:00

    아멘! 목사님 심비에 새겨 듣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제 인생길에 어둠이 깃들었을 때 기독교타임즈에 난 기사를 보고 전화를 주신 적 있으시지요. 그때 연구하신 설교 파일도 주시겠다고도 하셨는데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래의 글은 그 때 기사에 실렸던 것인데 기억나실지 모르겠군요~

    [감사의 집을 찾아온 고난이란 나그네]

    감사의 집에는 행복과 기쁨이란 가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감사의 집에는 고난이란 나그네가 잠시 머물고 가겠다며 불평과 원망이란 친구들을 데리고 찾아왔습니다.

    감사의 집 사람들이 고난이란 나그네를 박대할수록 행복과 기쁨의 가족들은 하나 둘, 집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불평과 원망이란 친구들은 절망과 낙심이란 자녀들을 생산하더니 감사의 온 집안을 점령해 갔습니다.

    감사의 집 주인은 감사의 집이 왜 점점 황폐해 가는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던 중 고난이란 나그네를 박대한 것이 문제의 원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집 주인은 마음을 고쳐먹고 고난이란 나그네를 후대할 뿐 아니라 자신의 스승으로 여기면서 겸손히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고난이란 나그네는 원망과 불평이란 친구들과 함께 이곳은 더 이상 내가 머무를 곳이 아니라며 감사의 집을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떠나면서 풍성한 열매들을 선물하였습니다. 고난이 머물렀던 자리마다 성숙이란 나무가 자라 감사의 집 앞을 지나는 지친 영혼들에게 위로와 쉼을 주는 안식처가 되었답니다.


    • 2021-06-04 18:00

      박온순 목사님, "아멘! 목사님 심비에 새겨 듣겠습니다."라고 공감하셔서 감사합니다.

      그 때의 일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감사의 집을 찾아온 고난이란 나그네]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설교 파일 운운하셨는데, 위의 본글 아래의 필자의 사이트(newrema.com)에 그 동안 쓴 신약 전체 주석과 28권의 설교집과 신학책인 Salvation Before Jesus Came을 비롯한 모든 다양한 글들이 들어 있습니다.

      은퇴한 후에, 필자가 교계에 도움이 될까 싶어 연 회비 오만오천 원을 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newrema.com에 가입 전과 후에 연락(426-3051, 010 6889-3051)하시면 됩니다. 필자의 신약 주석책들은 여러 교단 신학대학(원)의 교재로 사용되었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 2021-06-04 18:24

        네~ 목사님 고맙습니다. 잘 활용하고 후학들에게도 소개를 하겠습니다.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늘 영혼육의 강건하심을 빕니다.


        • 2021-06-04 18:32

          박온순 목사님, 감사합니다.


  • 2021-06-04 17:06

    이세상을 살아가는
    어리석고 나약한 인생들이
    삶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숱한 문제와 죄에 대하여
    가장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말씀에서 찾을 수가 있다고 믿습니다

    어리석고 완고하여 간악한 마귀의 올무에
    수족과 사지를 얽혀매여 붙들린 자들은
    오늘도 입만 살아서 세 치 혀를 놀리며
    한 줌도 안되는 인간의 허탄한 논리와
    궤변을 펼치며 사람들의 영혼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악한 간계와 호리는 요설을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리하고 강력하게 척결하시는 목사님의
    글을 대하면서 믿는 자의 담대함과
    원수들을 완전히 제압케 하시는 성령의
    감동과 능력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오늘도
    성도들의 영혼을 선한 길로 이끄시는
    목사님같은 분을 감리교회에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1-06-04 18:18

      박형권 장로님, 과찬이나 감사합니다.

      필자의 '복음에 착념하라'는 설교에 공감하시고, 말씀의 혼잡과 영적 혼란이 팽배한, 종말이 더 가까워진 이 말세의 현상과 하나님의 처방에 관한 의견을 피력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1-06-04 18:57

    늙은 사도는 그의 젊은 제자이고 멀리 사역지에 나가 있는 디모데에게 본문을 포함하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한 구절 한구절 버릴게 없는 주옥보다 귀한 말씀들이고,

    ❶ 다른 교훈을 하며 ☞ 인문학, 철학, 사상, 신념
    ❷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 하면 ☞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온 힘을 다해야
    ❸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❹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❺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 싸움을 즐긴다.
    ❻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❼ 진리를 잃어버려
    ❽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 종교를 돈벌이에 이용


    • 2021-06-04 19:55

      엄재규 장로님, 필자의 설교에 공감하시고, 관련하여 의견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1-06-04 22:27

    복음에 더 착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21-06-05 09:16

      설호진 목사님, 필자의 설교에 대해 "복음에 더 착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라고 공감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을 좇아 깨닫고 믿게 되는바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ㅡ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과 영생의 구원을 얻게 하시는 구주ㅡ를 여러 구원자 중 한 명이라느니 그냥 인간이라느니 동성애자라느니 무위도식한 자라느니 창기와 죄인들과 어울린 자라느니 하는 반 복음적이며, 적그리스도적인 주장에 대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호히고 전하는 수고와 열정에 더 감사합니다.


  • 2021-06-05 04:27

    ❶ 다른 교훈을 하며
    ☞ 인문학, 철학, 사상, 신념/ 그러면 신학은? 기독교사상은? 민주주의는?
    ❷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 하면
    ☞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데 온 힘을 다해야/ 그러면 외경은?
    ❸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❹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❺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 싸움을 즐긴다./ 그러면 감리회 홈페이지 소식과 나눔에는?
    ❻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❼ 진리를 잃어버려
    ❽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 종교를 돈벌이에 이용/ 그러면 유대교, 기독교(천주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 2021-06-05 09:20

      함창석 장로님, 필자의 설교에 관심을 보이셔서 감사합니다.

      본 설교의 제목과 내용은 복음에 착념하라는 것입니다. 설교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착념하라”의 원어인 헬라어 프로세르케타이(προσέρχεται)는 ‘마음속으로 동의하거나 승낙하여 그대로 따르다’라는 뜻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필자의 다른 설교문들에 있는 두 가지 내용을 복사했습니다.

      # 바울은 서구 문화의 이대 주류인 헬라 사상과 히브리 사상에 능통한 세계적 지성인이요, 열렬한 유대교의 영적 지도자인 존귀한 자였을 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핍박한 대역 죄인이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교인들을 체포하러 가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완전히 변화됐습니다. 그의 복음의 사도가 된 바울은 성령을 좇아 지성과 영성을 동원하여 구원의 복음을 정립하고, 온 인류를 위한 로마서를 비롯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록했습니다. 온갖 핍박과 환난을 겪으면서 세계적인 복음 선교의 결실을 이루고, 무수한 환자와 신들린 자들을 치유했습니다. 순교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바울 사도는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인물이었고,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 중 존귀한 자였습니다.

      # 지옥으로 끄는 죄의 사함과 말씀을 순종하는 성결한 삶과 영생 구원의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아서,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된 바울 사도의 생활은 달라졌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되신 주님을 알고 난 바울 사도는, 정통한 헬라 사상과 히브리 사상을 비롯한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열정적인 사람답게, 다메섹과 예루살렘은 물론, 이방에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전파했습니다.

      첨언: 바울의 박학다식은 그러한 교리와 철학과 문학과 심리학과 사상과 이념과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과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설교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열세 서신을 기록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됐습니다.


      • 2021-06-05 10:22

        愚問賢答이라기 보다는
        拙問大答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목사님의 말씀에는
        성령의 감동에서 비롯한 지혜가 있어
        성도들 심령에 드리워진 미혹의 안개를
        걷어내게 합니다.

        아울러
        귀한 깨달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의문점을 제기해주신
        함장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2021-06-05 10:38

          박형권 장로님, 함창석 장로님의 질문에 답한 내용에 대해 "목사님의 말씀에는
          성령의 감동에서 비롯한 지혜가 있어
          성도들 심령에 드리워진 미혹의 안개를
          쓸어내게 합니다.'라고 과찬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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