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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영광스럽지 않은 것을 탐낸다면 . . .

작성자
최범순
작성일
2021-06-02 10:43
조회
591
지금 감리교회의 감리사나 감독이라고 해서
부러워할 사람 하나도 없고,
그 자리가 영광스럽지도 않은 현실이다
(원래가 그 자리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니고
고난의 짐을 지는 자리이다)

그런데 그 자리를 기를 쓰고 차지하려는 이들은
까놓고 말해서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닌가?
비전도 없고 혜안도 없고
교회를 위한 근심도 없이 돈까지 써 가면서 그 자리를 탐내는 것은
더 많은 돈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하는데
돈으로 흥한 자는 돈으로 죄 짓지 말라는 법 있는가?
출마하면 밥 사고 얻어먹는 게 관례가 된 세상에서
무슨 얼어죽을 명예고 사명감이란 말인가?

지금 동성애 문제로 온통 교단이 시끄러운데,
성직매매를 하는 이들은 그에 못지않은 죄인들 아닌가?
난 동성애라면 펄쩍 뛰는 사람이지만,
문제는 왜 그것만 따지느냐는 것이다
교단의 실세라는 이들 중에 안 주고 안 받아먹은 이 몇이나 있는가?
뇌물을 주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안 받는다고 욕하는 인간들은 또 뭔가?

고난의 짐을 돈 주고 산다고?
하나님을 바보로 아는가?
귀머거리 소경으로 아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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