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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선고'로 날개단 전00 목사님!

작성자
장광호
작성일
2020-11-05 19:38
조회
1760

오늘 2020.11.5일(목) 나온
서울남연회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의 교회재산 유용범과에 대한 재판 결과 '무죄 판결선고' 는 전혀 놀랍지도 않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연회재판이라는 서울남연회 일반 목사들의 예상이 하나도 빗나가지 않고 현실로 확인된 것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오늘의 이 부끄러운 판결은
'너무나도 뚜렷하게 보이는 김학의 얼굴을 김학의 얼굴이 아니다'라고 한 것과, 또한 BBK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것이 아니라며 무혐의 판결을 내 준 것과 다름없는 판결이라 생각합니다.

10년도 안되어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진 현실적인 두 사례가 버젓이 어제 그제의 일이기에 충분히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기꺼이 차버린 광기어린 확증편향의 판결로 보이진 않습니까?

깊고 깊은 영혼의 밤 중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채 어두운 밤바다를 헤매며 좌초하는 감리교회로 만든 폭력적 판결은 아닐까요?

지금까지 뻔히 이런 길을 갈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으로 동조한 서울남연회 목사와 장로들 이 'BBK는 이명박의 것이 아니고, 김학의는 김학의가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은 판결을 하도록 판을 깔아준 것은 아닐까요?

이 재판에서 명판결하신 분들의 위대한 이름 석자가 감리교회 역사에 길이길이 빛나게 되실 겁니다.

감리교회 시계를 거꾸로 돌린 이 희대의 판결은 그리 멀지 않은 어느날 감리교회 개혁을 향한 출구를 봉쇄하기위해 결정타를 날리신 분들의 몫으로 기록되지 않을까요?

터진 토기가 되어버린 감리교회!

언제까지 쳐다보고 있어야만 할까요?



전체 14

  • 2020-11-05 20:54

    이제 입단속 한다며 감게부터 삭제대햄진 시작하겠네요
    힘내십시오! 아직 싸움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 2020-11-05 20:59

      설마요?
      승자들이 아량을 베풀겠지요.


  • 2020-11-05 21:18

    하도 기가 막혀서 웃음이 실실 나오더니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과자를 두봉째 찢어 먹고 있습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지요.
    이렇게 끝나면 안되지요.


    • 2020-11-05 21:41

      새로운 시작이지요.
      서울남연회 재판위의 실체에 이어
      총특재위의 그 실체까지 드러나야만 하는 걸까요?


  • 2020-11-06 06:33

    결국 우려대로 또 비상식적인 재판결과가 나왔군요.


    • 2020-11-06 11:29

      비상식적인 재판이 아니라
      정상적인 판단을 했다고 우기기까지 합니다.


  • 2020-11-06 08:54

    날개를 달지는 못하죠. 누구도 그렇게 해주지 못하죠.
    잠시 하늘을 가린 것 뿐이죠. 흐린 하늘처럼요.
    현실이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니쟎아요. 장목사님. 힘내십시오.

    재판이라는 것이 정치적인 상황의 반영일텐데, 여기에 정의를 기대하는 것은 아직 희망을 간직하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재판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습니다.
    시간이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힘이 희망이 있는 사람들의 편입니다.


    • 2020-11-06 10:25

      교리적인 싸움이나 정치적인 갈등으로 정치적인 판결을 내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면 판결도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것조차도 있으면 안되지만.

      그러나 이번 재판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니라
      일반 범과에 관련된 내용이라 보입니다.

      그런 것에 대해 정치적 세력의 담합에 의한 무죄 선고 의혹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 아닐까요?

      정호영 특검의 BBK 무혐의 결론이 당연히 범죄이듯이 이 역시 그런 평가를 벗어나기 어려울 겁니다.


  • 2020-11-06 10:45

    참 어의없는 판결이군요
    전준구는 얼마나 의기양양 할까요
    그러나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싸워이기겠습니다


    • 2020-11-06 11:28

      안영득님 처럼
      포기하지만 않으면
      이미 이긴 싸움입니다.


  • 2020-11-06 11:11

    하나님보다 사람의 권력을 더 중시하는 이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재판을 한다는군요?
    하긴 뭐,
    예수를 재판한 이들은 어디 하나님 믿었겠어요?
    돈과 자리에 환장한 자들이었을 뿐이죠


    • 2020-11-06 11:31

      아마도 양다리를 걸치고 있지 않을까요?
      어느 한쪽은 보험이고요.


  • 2020-11-06 11:43

    하나님께서 가라지 목사를 걸러내시는 과정인것 같네요 사회에서도 공직을 맡은 자들이 전xx 정도면 하루 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하물며 목사가 정말 수치스럽고 추잡해서 그를 무죄로 판결하신 분들께 묻고 싶네요 앞으로 감리교 목사들을 목사로 볼수있을까요 바닥입니다


    • 2020-11-06 12:58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음 단계 마저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면 답이 없는 조직이 맞습니다.

      서울남연회의 고장난 자정능력이
      감리교회 총특재에서는 회복 가능한 지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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