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논리에 의한 설득의 사례
작성자
원형수
작성일
2025-01-04 08:41
조회
445
“Rainbow 7색에 따른 설교자의 설교 준칙” 제10회
탄탄한 논리에 의한 설득의 사례
학자들은 21세기의 인류를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로 표현합니다.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란 라틴어의 '이야기하는 사람'이란 뜻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구석기시대에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라고 하여 “지혜가 있는 사람”을 가리켰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호모 나랜스(이야기 하는 사람˙Homo narrans)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본 욕구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이야기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뜻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인류역사를 되돌아볼 때 인간이란 존재는 애초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인간은 이 세계와 이 세상,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그 해답을 얻고자 여러 가지 방식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말과 문자가 발생하고,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해석이 이야기를 통해 전달되고,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계를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인 체험을 넓히고 발전시켜 온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화가 되고, 설화가 되고, 전설이 되고, 민담이 된 것입니다.
성경 역시 이야기책입니다.
창세기는 족장들의 이야기이고,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는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의 긴 여행 이야기이고,
여호수아로부터 역대기서에 이스라엘 역사서는 가나안 정복과 정착(땅의 보존과 상실등-6경설, 9경설 등 참조)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서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책망하는 아픈 이야기로 엮어져 있고,
욥기로부터 아가서에 이르는 성문서집은 믿음 안에서 살아간 신앙의 위인들에 대한 수많은 사연과 그들의 노래나 교훈을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은 사도들의 행적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교회가 겪고 있는 온갖 문제들을 편지 형식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 역시 이러한 이야기들을 청중이 흥미롭게 듣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학이나, 드라마 처럼 구성방식을 활용하여 선포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설교자의 설교를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도록 설교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설교자의 사명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청중이 흥미롭게 듣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구성방식에 대해 시인 이기호교수는 ‘시시한(詩詩한) 시론’, 제3강. ‘詩의 낯설음과 참신함을 위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① 첫 행부터 사로잡아라.
② 극적인 반전(反轉)을 만들어라.
③ 어구나 시구를 뒤틀어라.
④ 새로운 발견을 만들어라.
이러한 4가지 충고는 설교자들 역시 새겨들을 충고이며,
적용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 첨언하고 싶은 것은
좋은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 설교자는 언제, 어느 때나 구분없이 항상 충분한 자료 수집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신문이나, 뉴스나, 드라마나, 책이든지 간에, 그때그때 느껴지고, 감동이 되는 부분들,
또는 인상적인 예화나 설득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구체적이고 정확한 통계 숫자나 사실적인 예화 등
독특하고 기발한 내용, 신선하고 시사성 있는 내용을 기회 있을 때마다 수집하여,
분야별로 스크랩북(scrap book)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들을 원고 작성시 주제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은 청중을 설득할 수 있는 지혜라고 봅니다.
결국 설교준비란,
당일 또는 그 주간만이 아니라,
1년 열두달 낮과 밤이 없다고 봅니다.
얼마만큼 충분히 준비되었는가에 따라 청중을 설득할 수 있는 지름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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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논리에 의한 설득의 사례
학자들은 21세기의 인류를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로 표현합니다.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란 라틴어의 '이야기하는 사람'이란 뜻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구석기시대에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라고 하여 “지혜가 있는 사람”을 가리켰다면,
디지털 시대에는 호모 나랜스(이야기 하는 사람˙Homo narrans)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본 욕구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고,
이야기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한다”는 뜻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인류역사를 되돌아볼 때 인간이란 존재는 애초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인간은 이 세계와 이 세상,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문을 품고,
그 해답을 얻고자 여러 가지 방식으로 탐구하는 과정에서 말과 문자가 발생하고,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해석이 이야기를 통해 전달되고,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계를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인 체험을 넓히고 발전시켜 온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신화가 되고, 설화가 되고, 전설이 되고, 민담이 된 것입니다.
성경 역시 이야기책입니다.
창세기는 족장들의 이야기이고, 출애굽기, 민수기, 신명기는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의 긴 여행 이야기이고,
여호수아로부터 역대기서에 이스라엘 역사서는 가나안 정복과 정착(땅의 보존과 상실등-6경설, 9경설 등 참조)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서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책망하는 아픈 이야기로 엮어져 있고,
욥기로부터 아가서에 이르는 성문서집은 믿음 안에서 살아간 신앙의 위인들에 대한 수많은 사연과 그들의 노래나 교훈을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은 사도들의 행적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살아가는 교회가 겪고 있는 온갖 문제들을 편지 형식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자 역시 이러한 이야기들을 청중이 흥미롭게 듣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학이나, 드라마 처럼 구성방식을 활용하여 선포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설교자의 설교를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도록 설교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설교자의 사명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청중이 흥미롭게 듣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구성방식에 대해 시인 이기호교수는 ‘시시한(詩詩한) 시론’, 제3강. ‘詩의 낯설음과 참신함을 위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① 첫 행부터 사로잡아라.
② 극적인 반전(反轉)을 만들어라.
③ 어구나 시구를 뒤틀어라.
④ 새로운 발견을 만들어라.
이러한 4가지 충고는 설교자들 역시 새겨들을 충고이며,
적용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 첨언하고 싶은 것은
좋은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 설교자는 언제, 어느 때나 구분없이 항상 충분한 자료 수집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신문이나, 뉴스나, 드라마나, 책이든지 간에, 그때그때 느껴지고, 감동이 되는 부분들,
또는 인상적인 예화나 설득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구체적이고 정확한 통계 숫자나 사실적인 예화 등
독특하고 기발한 내용, 신선하고 시사성 있는 내용을 기회 있을 때마다 수집하여,
분야별로 스크랩북(scrap book)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들을 원고 작성시 주제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은 청중을 설득할 수 있는 지혜라고 봅니다.
결국 설교준비란,
당일 또는 그 주간만이 아니라,
1년 열두달 낮과 밤이 없다고 봅니다.
얼마만큼 충분히 준비되었는가에 따라 청중을 설득할 수 있는 지름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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