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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김장하는 날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4-11-22 08:12
조회
487
소금에 절인 채소

함창석

구석기 일만 년 전경 이후
양 염소 등 유목이나
어패류 수렵 채취로부터
신석기 농경문화 정착으로
소금에 절인 배추
소금에 절인 무
소금에 절인 갓
짠지와 같은 것이었다
파 마늘 젓갈 등과
얼버무리면 김치가 되었다
4천여 년 전경에는
옹기 장독이 제조되고
김장 문화가 정착이 되었다
세월이 흘러가며
다양한 채소류들이
김치가 되어갔으니
오늘날에 와서는
그 종류가 많은 것이다
조선 중기 이후
고추가 들어오면서
붉은 김치가 대세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으로
겨울나기를 하는 무리
반찬으로 저장해야 하니
북녘 조선 농 산촌처럼
기후 냉대지역일수록
김장을 더 해야 하고
온대지역은 덜하게 되니
핵가족이 된 지금
예전 대 가족 시대처럼
수백 포기는 하지 않지만
아직 김장하는 가정이 있다
요즘은 공장 김치 배달도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교회공동체도 주일 애찬에
필요한 김치를 하였다



전체 1

  • 2024-11-22 21:39

    김치전시회 만감

    함창석

    김치전시회에 오른 것들을
    하나하나 바라보노라니
    白菜 백채 하얀 줄기풀이다
    배차로 배추로 변이 되다
    소금에 절여 두고 두고
    겨울나기 반찬이다
    사계절이 나타나는 지역
    무리가 터득한 지혜다
    沈菜 침채 짐치로 김치로
    소금 절여 담그는 일이
    김장이라 부르고 있다
    배추와 더불어 무가
    김치재료로 많이 쓰인다
    저장 장독이 필요하고
    현대는 김치냉장고가 있다
    김치 종류도 참 많다
    각종 양념 가운데서도
    고춧가루는 조선중기 후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김치
    붉은 색을 띠게 되니
    시각적으로도 자극이고
    후각 미각에도 자극이다
    국물은 라면과 어울려
    K매운라면은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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