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아바짜르 애哀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4-11-19 11:33
조회
407
함창석
유전적인 선천성으로
간경화 투병 가운데서도
동네약국에 근무하며
가족을 위해 기도하던 자매
치유회복을 도우려
명예장로인 이 소자는
새벽을 열고자 기도하던 날
작은 치료비를 보내며
몽골로 뻗는 활력이었습니다
몽골 날래흐 선교 순례길
중보 기도하던 그 날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하늘의 평화로 웃었습니다
육신은 쇠약해 갔으나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날래흐 하늘은 가득 찼지요
늦가을길 애수의 길이 되지만
좁은 길 예수의 길이지요
부활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 하나님 사랑합니다
아디아바짜르 가는 길
하나님 나라 원로장로가
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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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품으로
함창석
날래흐 산돌교회 성도
아디아바짜르 자매가 소천합니다
대한민국 교회 추수감사절
새벽기도 시간인데 선교사 문자
호흡기 긴박함을 알려오니
이 땅에서의 슬픔도 함께
하늘나라 입성 축복도 함께
간경화가 진행이 되며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더니
아브라함 품으로 들게 됩니다
기독교장으로 본인도
가족도 원하여 첫 번째
산돌교회 장례예식이 됩니다
소자는 명예장로로서
산돌교회 창립 후원자로서
치유를 간절히 기도하며
치료 후원을 하였으나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다시 만날 하늘나라에서 영면
새벽기도 중보시간
앞서 간 아디아바짜르
하늘나라 입성을 축복합니다
이 땅에 남은 가족들 모두
하나님 크신 사랑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아픔을 위로해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던 자매의 천국 입성을 믿고 감사하며,
유가족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함 장로님의 여러 방면의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에 감사드립니다.
원로목사님
고맙습니다.
유전질환의 비애悲哀
함창석
태고 어느 시점으로부터
핏 속으로 흐르고 있는 아픔
세포 속의 어두운 존재
유전질환이 아닙니까
자매는 간경화 고통 중
30대 후반 꽃다운 나이나
소천하게 되는 것이다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 상주
마음이야 영 아닌 것이다
슬픔 비애가 큰 것이다
이 땅에서의 슬픈 비극이
저 하늘나라 기쁨이 되소서
함 장로님
어떻게 지내세요? 평안하시지요?
아디아바짜르 장례식이 끝났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형제, 친척들은
기독교식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친지들이 모였을 때
멘디 장로와 바야라 자매,
성도들과 함께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기도했습니다.
아디아바짜르의 신앙을 증거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부금도 전달되었습니다.
장로님의 추모시도 낭송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기도와 모든 도움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믿어집니다.
Adyaabazr의 가족은 당신에게
"감사합니다"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몽골 날래흐 산돌교회
보잉히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