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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5 10:57
조회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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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3 P 목사 뚜껑을 잡고 **경찰서로 가다 (5) 2021.02.14



전체 2

  • 2021-02-15 11:29

    p 목사 뚜껑을 잡고 jr경찰서로 가다

    자~ 지금부터 조서를 작성하겠습니다. 진정인 피진정인 조사가 다 끝났으니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지점만 양자대질신문으로 정리하고 모든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자 ~ 처음에 사건이 일어난 상황을 정황이 서로 다른데 진정인 이야기부터 들어 봅시다.

    피진정인이 갑자기 빵떡모자를 벗긴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기우뚱하면서 돌부리에 걸려서 중심을 잡지 못해서 몸에 쏠림현상이 일어나서 중심을 잃고서 빵떡모자가 떨어진 것입니까?

    사실, 잘 기억이 안납니다. 저는 감리교단 목사인데 은급법문제로 골치가 아파서 생각에 잠겨있다가 갑자기 빵떡목자가 떨어졌는데 제 바로 앞에 저 피진정인이 있었습니다.

    진정인은 피진정인과 어떤 관계입니까? 혹시 같은 양자돌림인데 서로 형제사이나 친척사이입니까?

    아닙니다. 다만 같은 학교 서대문 감신대에서 20년 격차로 졸업했습니다.

    그럼 선후배 사이 맞습니까? 아 그게 무늬는 선후배이지만 서로 친밀한 선후배 관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 모자가 떨어졌다고 경찰서에 와서 신고를 하는 경우는 거이 없는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까? 참 진정인의 빵떡모자가 어디 훼손된 곳이 있습니까? 가격은 얼마정도 됩니까? 또 그 빵떡모자를 쓴지는 얼마나 지났습니까?

    한 3년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빵떡모자가 떨어진 것이 제가 진정서를 제출한 이유는 아닙니다.

    그럼 무엇때문에 어떤 근거로 고소를 한 것입니까? 진정인은 신분작성 칸에 직업을 목사로 적었는데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목사가 이런 사소한 일로 고소를 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거나 어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평소 피진정인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 사이입니다. 감리교단은 6년째(2013년 현재)내홍을 겪고 있는데 교단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쓰다가 서로 논쟁이 붙기도 했습니다.

    어떤 논쟁이였나요? 가장 첨예한 지점은 은급법 사안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SKH라는 전 감독회장님의 입장을 세워주려는 측이고 저 피진정인은 감교단 은급법의 모든 파행의 총책임자가 SKH 감독회장님이라고 규정하는 글을 계속해서 올렸습니다.

    제가 잘 모르겠는데 설명을 해주실 수 있습니까? 감리교단은 타 개신교교단에 비해서 목회자들이 은퇴하고나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은급법을 제정해서 훌륭하게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5년 사이에 급격하게 재정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왜 악화되었지요? 운영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었나요?

    ......................... 더 이상 말하지 못한다.

    그럼 그 은급법의 파행이 발생되었던 시기에 감리교단 총책임자는 누구였습니까?

    네 SKH 감독회장님이십니다.

    이거 뭔가 앞뒤가 안맞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조서를 작성하는 제입장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동의하지도 않고 은급법 사안에서 비판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자를 잡고 머리를 벗겼다는 구실로 피진정인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고소한 것이 아닙니까?

    아~ 그건 절대로 아닙니다.

    자 이제 피진정인에게 묻겠습니다. 정말 빵떡모자를 움켴쥐고 머리에서 탈착시켰습니까?

    네, 적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광화문 희망광장을 걸어가다가 고소한 진정인을 만났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걷고 있었고 그 얼굴이 시야에 들어오자 저는 드디어 저 사람의 정체를 제대로 드러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슬쩍 다가가서 잠자리를 낚아채서 잡듯이 빵떡모자 꼭찌를 사알짝 잡아서 당겼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를 보고서 빵~ 터졌습니다. 진정인은 저를 보자마자 갑자기 화를 내면서 " 너 이 saekki야 지금 뭐하자는 거야? 라고 소리쳤고 희망광장 바로 앞에 있는 태평로 지구대를 거쳐서 종로경찰서로 오게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 후 마저 작성하겠습니다 . 이 글은 매우 중요한 글입니다. 많은 의견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이 때 p목사는 전화를 건다.

    " 야~ 빨리와 여기 **경찰서야"

    진정인이 욕설을 한다음 피진정인도 욕설을 했나요?
    네 저도 욕설을 했습니다.

    그럼 진정인에게 사과하고 합의할 생각이 있나요?
    혹시 맞고소 할 생각인가요?

    합의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맞고소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좀 납득이 안가는 데 피진정인의 다른 의도가 있나요?
    저는 재판까지 가서 판사께 제 입장을 소명할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따라서 저는 피고로 재판석에 서야 하고 재판이 있기 전에
    서면으로 제가 왜? 확신범의 입장에서 P목사의 정체를
    법원이라는 장치를 통해서 밝히려 하는 지 사건담당판사께
    섬세하게 소명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가능하려면 제가 반드시 법적처벌을 받아야만
    합니다. 저 p진정인은 지난 6년동안 기독교 대한 감리회가
    파행을 거듭할 때마다 항상 행사를 벌렸고 패널로 (또끼니?)식으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했던 목사입니다. 솔직히 저는 저이를
    목회자라고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이가 가는 곳곳마다 특히 저이에게 약점잡힌 이들을
    물어 뜯는 식의 래토릭을 서슴치 않아 왔으며 음험한 거래를
    자행하면서 여기까지 온 이입니다.

    항상 목소리 크고 마이크 오래 잡는 놈이 말싸움에서 이긴다라는
    속설에 충실했던 사람입니다. 저이는 정의를 말하고 평화를 말하고
    명분을 들먹였지만 저이의 등뒤에는 늘 편견과 오만과 불화가
    쌓여 있어서 저이가 지나온 자리마다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저는 이번 은급법 사안의 파행을 영상으로 아이패드로 모두
    촬영했습니다. 제가 기소를 당하면 바로 담당 재판장께 USB에
    담아서 제출할 예정입니다.

    사실 감리교단에는 저이와 같은 처신을 하는 이들이 적지않습니다.
    목회지가 어떻게 되든 양을 팽개치는 삯꾼처럼 처신하고
    무늬만 목사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목사라면 자신의 목회에 충실하는 것에 90%의 열정을
    발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류의 목숨가지고 사기치는
    것을 우습게 생각하는 목사들은 단 10%도 자신의 목회에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일요일 주일 수요일 예배정도는 드리는 시늉을 하지만
    이들의 관심의 촉수는 늘 어지러워진 감리교단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곁불이라도 쬘 수 있을까? 음험하게 지켜보다가
    상황이 적지않게 명분을 깔고 가면 자신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타이밍일까?를 이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 이들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p 무늬만 목사인 저이를 반드시 재판에
    세워서 판사의 판단을 받고자 합니다. 제가 감당해야 할 패널티는
    얼마든지 기꺼이 감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이같은 목사들이 하루빨리 감리교단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보지만 그동안의 감독이나 감독회장 분들은 저이가 틀어죈
    고막을 쩌렁쩌렁하게 하는 거시기하게 생긴 마이크(라깡)의 힘을
    빌려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암묵적 협박에 저열하게 타협해 왔습니다.

    이제 저이는 제가 기소되고 재판이 열리면 영원히 감리교단에서
    매장될 것입니다. 이것이 수사관께서 다른 의도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솔직한 제 답변입니다.

    이후 p목사가 전화해서 부른 목사가 도착했다. 그는 내가
    잘 알고 있는 지인이다. **경찰서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p 목사는 나의 진술을 듣고 꼬리를 내렸다.

    나는 계속해서 기꺼이 처벌을 받을 것이니 진정인으로 고소한
    그대로 가자고 입장을 밝혔다. p목사는 이후 후달리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전화로 부른 후배목사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이 그 후배목사 나에게는 감신 선배목사가 나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운양아~ 네가 뭘 의도하는 지는 형도 잘 알겠는데
    같은 교단의 목사와 전도사가 이렇게 경찰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은 그림은 아닌 것 같다.

    형이 중재(?)할테니 p목사가 소를 취하하고 여기서
    끝내자. 배고플 테니 밥먹으러 가자.

    나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선배 목사의 얼굴을 세워줄 수 밖에 없었다.
    만일 그때 p 목사의 후배 나에게는 선배인 그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나는 끝까지 처벌을 감수하고 재판까지 갈 입장을 견지했을 것이다.

    이후 상황은 우수워지기 시작했다. 바로 p 목사 선배 목사 그리고 나
    셋이서 Jr경찰서 인근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는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p목사는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그 큰 목소리는 어디가고

    운양아~ 운양아~ 하면서 꼬리를 내렸다.

    바로 소설 미리암에서의 그 장면이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

    나는 간신히 선배 목사의 얼굴을 세워주기로 했음으로 그 무참하고
    저열한 p 목사의 이야기를 다 듣기는 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저이는 이런 꼴을 나말고도 적지 않게 당했을 턴데 왜 저리 살까?

    저이가 참여하는 행사 저이가 소속된 단체들은 늘 저이 때문에
    내홍을 겪거나 배신을 당하고 저이가 이용해먹는대로 처참한 지경으로
    쏠려 가는데 그것을 뻔히 알고 있는 감리교단의 목사들은 왜? 가만히
    있을까?

    물론 이런 일갈은 가능하다.

    ddONG이 무서워서 피하냐? 덜없어서(다석 유영모)피하지... ㅠ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갑자기 인간에 대한 저열한 환멸감이 엄습했다.
    저런 군상들이 즐비한 작금의 감리교단의 파행사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그래서 기억을 환기하며 2013년 이후 2021년
    8년 후에 나의 일기장을 복기하며 글을 갈무리한다.

    p목사는 더 이상 다른 이들의 뚜껑이 열리게 하지 말고
    뚜껑닫고 개교회에 목회에 전념하시라. 그리고 세상에
    자기 자식을 사주해서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는 나를 감시하게 하면서 사진까지 찍게
    했던 그 작태에 대해서 적확하게 해명하고 사과하라.

    당신은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암적존재다.
    열받아서 또 진정서 쓰고 고소하라.
    내 이번에는 제대로 기소되면 피고석에서
    재판장께 당신이 얼마나 처차하게 기독교 대한 감리회를
    욕보여 왔으며 망가뜨리고 희희낙낙했는지
    적확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다.

    p목사~ 쭉쩡이는 가라


  • 2021-0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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