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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40회 b. 구원받은 자들의 찬양 ⓑ(7:13-17)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1-01-10 16:35
조회
212
그 장로 중 하나의 질문에 대해, 요한은 【13】[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라고 하였다.
[장로 중의 하나]는 11절의 주석을 보라.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의 “응답하였다는 이유는, 사도 요한이 무언중에 의문(疑問)을 가지고 있었던 까닭이다”(박윤선).
이런 문답 형식은 계시 문학에 자주 나타나는데(5:2, 렘 1:11, 겔 37:3, 슥 4:2, 4, 5 등), “이런 방식의 교수(敎授)는, 배우는 자로 하여금 깨닫게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박윤선).
요한은 자신의 대답과 그 장로의 설명에 대해, 【14】[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였다.
[내 주여](Κύριέ μου)는 하나님, 또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니라, 단순히 천상의 존재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나타낸 호칭이다(창 19:2, 단 10:16, 슥 4:5, 13).
[당신이 알리이다](σὺ οἶδας)는 강조형인 ‘바로 당신이 아십니다’라는 뜻이다. 이 말에는 자신의 무지에 대한 진지한 고백뿐만 아니라, 존경과 두려움의 감정이 내포되어 있다(A. Plummer, “Swete”①).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의 [큰 환난]에 대해 (1) 모든 시대의 성도들이 겪는 보편적인 환난이라는 설,② (2) 재림 전에 겪을 환난(3:10, 단 12:1, 막 13:19)이라는 설,③ (3) 앞의 두 가지 환난을 다 가리키는 것이라는 설(R. C. H. Lenski, 박윤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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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 in 강병도 편.
2) J. Wesley, H. Alford, C. L. Morris, “Greijdanus”(in 박윤선), “Niles”(in 강병도 편), W. Hendriksen, P. E. Hughes, 김철손, 요한계시록.
3) R. H. Charles, H. Kraft, J. F. Walvoord, “Dsterdieck”(in 이상근), R. H. Mounce, 黑崎幸吉, 이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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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는 성도들이 다 마지막 때의 대환난을 겪은 후에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니므로 (3)설을 취해야 할 것이다. 박윤선 님은 “천국의 성도들은, 이 세상의 환난, 특히 세상 끝의 대환난(8:7에서부터 기록됨)에서 영적으로 피해 없이 구출(救出)되어 통과한 자들이다.”라고 하였다.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8-19)라고 하였다(참조: 히 9:12, 14, 21-22, 사 1:18).
천국 성도들에 대해, 요한은 【15】[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는 ‘천국의 성도들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 옷이 씻겨져 희게 되었으므로’라는 뜻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의 바깥쪽이자 보좌 앞에 있다는 것이다. 이 표현에 대해 이상근 님은 “칼빈(J. Calvin)의 유명한 생의 못토(하나님의 어전에서)이다.”라고 하였다.
[또 그의 ‘성전’(3:12의 주석을 보라.)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는 본래 제사장의 특권이었는데, 이제 구원받은 성도들이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과 함께(4:8, 5:8, 7:11, 11:16) 하나님의 하늘 성전에서 항상(R. H. Mounce, 김철손④)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는, 하나님께서 천국의 성도들을 자녀로 여겨 특별히 보살피고 보호하실 것이라는 뜻이다(참조: 출 13:21-22, 40:34-38, 레 2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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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철손,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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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에 대해, 요한은 【16】[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앞 구절과 같이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과 보호를 받으며 생활했던 것을 연상하게 해 준다(사 49:10, 렘 2:6-).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만나(출 16:30)와 메추라기(출 16:13, 민 11:31-32)를 먹이셨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게 하셨고(민 20:11, 느 9:15),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보호하며 인도하셨다(민 14:14, 느 9:12, 19).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는 핍박으로 인한 굶주림과 목마름을 다시 겪지 않는 완전한 만족의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단순한 육체적 빈곤의 해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기아와 영적인 갈증이 없는 총족된 영적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카위마, καύμα: 열풍)에 상하지 아니할지니]는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지상에서 겪은 타서 죽는 듯한 고통에 상하는 일이 결단코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핍박을 당하는 성도들이 전형적인 육체의 모든 고통에서 장차 해방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R. H. Mounce, J. M. Ford, “Moffatt”⑤).
앞 구절의 이유에 대해, 요한은 【17】[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라고 하였다.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은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들’(4:6의 주석을 보라.) 및 ‘이십 사 장로들’(4:4의 주석을 보라.)과의 중간 위치를 가리킨다. 이것은 공간적인 위치라기보다는 그리스도의 중보자 되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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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n 강병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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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목자가 되사]는 어린양으로서 속죄 제물이 되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는 천국의 성도들의 영원한 목자가 되신다는 것이다(참조: 요 10:11, 히 13:20, 벧전 5:4, 시 23:1).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의 [생명수 샘]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R. H. Charles, 김철손⑥)을 가리키는 것이다(22:1, 17, 시 36:9, 렘 2:13, 17:13).
헨드릭슨(W. Hendriksen)은 “이 어린양이 양 떼를 생명 샘가로 이끄신다. 물은 영생과 구원을 상징한다(사 55:1, 요 7:38, 39). 샘은 생명의 근원을 나타내는데 어린양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들이 아버지와 함께 영원토록 끊임없는 교제를 갖는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는 예언은 21:4에서 이루어질 것이다.······성도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라는 표현은, 이사야 25:8의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라는 구절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사 49:10, 35:10 참조).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는 엑사레이프세이(ἐξαλείψει)이며 ‘제거해 버릴 것이다’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에서 핍박과 환난과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흘리면서 믿음을 지켜 낸 천국의 성도들의 눈에서 눈물을 제거해 버리실 것이다. 이 말은 구원받은 자들이 장차 누릴 영원하고 절대적인 희락과 평강의 복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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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철손,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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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요한계시록(서울: 글벗사, 2005, 1판 1쇄), pp. 207-211.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웃기는 이야기(편저)/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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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

  • 2021-01-11 12:40

    안녕하세요? 게시하신 내용에서 잘 배웠습니다. 본문과 관련하여 제가 이해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 흰옷 입은 무리에 대한 질문: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3절.
    √ 대답 (자문자답):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4절
    √ 환난 성도들의 특전, 혜택;
    ❶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❷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이상15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6절)
    ❸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❹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이상17절)

    1. 환난에서 나온 자들, 그들의 눈에 눈물이 있음 ➜ 지상의 경험과 감정이 연결된 곳. ➜ 혼에 속한 것들 ☞ 죽음에서 모든 게 끝이 아니다, 그곳은 지상의 생활과 생각이 연결된다. 이는 큰 환란이며 [마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및 [마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에서 역사적으로 받은 성도들의 환란이라기 보다는 특정한 때의 환란이다.
    2.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김. ➜ 지상의 사역이 연결된 곳 ➜ 영에 속한 것들
    [시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3. ☞ 어린양의 피는 옷의 더러운 얼룩을 세탁해 희게 하는 세탁용제 기능함.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죄의 얼룩을 씻김으로 봄
    4. 하나님의 보좌와 성전이 있는 곳. 장막이 있는 곳. ➜ 지상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은 예표임. [시47: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5. 옷을 입고, 굶주림 목마름 있음, 지상처럼 햇살이 뜨거움. ➜ 지상의 육적 생활이 연결된 곳 ➜ 육에 속한 것들. 이는 인간의 육의 흔적이 남아 있기에 1000년 왕국과도 구분이 된다.
    6. 어린양이 목자가 되시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함. 이 생명수는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계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에서 영생과 생명과 관련이 있는 음료이며, 하나님 혹은 예수 그리스도는 아니다.


    • 2021-01-11 22:06

      필자의 요한계시록 연재에서 잘 배웠다고 하시고, 관련하여 견해를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1-01-11 22:15

    # 큰 환난에 대한 이견에 대하여

    1. 계 7:14의 큰 환난이 마 24:21의 큰 환난(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70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면서 벌어진 큰 환난으로 마지막 때의 큰 환난을 예시함)과 동일하다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2. ‘큰 환난’이라는 말씀은 계 7:14과 마 24:21 말고도 눅 21:23, 행 7:11, 고후 2:4, 계 2:22, 삼상 5:9, 느 1:3 등에도 있습니다.
    3. 주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후에는 환난이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한 때의 환난이라는 것도 역사적으로 당하는 환난입니다.
    4. 천국에 들어간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흰 옷을 입은 자들을 마지막 때의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로만 국한시키면 안 됩니다.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 필자의 견해만 옳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필자가 다자 대조 연구를 통해 얻은 견해를 나누었으면 해서 표하는 것입니다. 물론, 보다 더 깊고 폭녋고 정확한 견해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필자가 계속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2021-01-11 23:19

      최목사님.
      이견이 있는 부분을 지적하시고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에 대해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1. 마24:21의 큰 환난은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벌어진 예루살렘 함락이 아닙니다. [2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를 기준으로 로마제국 때 예루살렘의 함락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역사적으로 이민족의 이스라엘 점령과 재배가 5번, 예루살렘 침공은 30여 차례 있었고 또 앞으로 더 있을 수도 있으며,

      [3절......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은 세상 끝과 재림의 때를 묻고 예수께서 정리를 해 주십니다. ❶ 큰 환난 전: 많은 사람이 와서 그리스도라 하고, 전쟁과 전쟁의 소문, 민족이 민족을 대적, 기근 역병 지진.. 이게 대 환란의 시작입니다. ❷ 큰 환난 중: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당함, 거짓 선지자, 불법이 성행, 왕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온 세상에 전파됨. 그런 후에야 끝이 오리라. 멸망의 가증한 곳이 거룩한 곳에 선 것, 대환난의 단축, ❸ 큰 환란 후: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재림, 큰 나팔소리... 이런 증거와 맞지 않다고 사료합니다.

      2. 창세기부터 모든 성경은 예언으로 가득 차 있고, 예언서뿐만 아니라 시편과 욥기 등 시가서, 역사서, 신약에도 예언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예언은 시간이 흐르면 순차적으로 성취가 되어 곧 역사가 됩니다. 눅21장, 다니엘서 등등 대환난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3. 큰 환란이 특정한 시기에 해당되지만, [3절......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에서 언급된 관련된 시기입니다. 성도들이 당한 빈번한 환난 사례는 로마의 계급장 종교가 행한 오랜기간에 행한 (다니엘서의 1260일, 3년반과 관계된) 종교재판에서 순교한 수많은 (수백만 명 혹은 수천만 명) 사람들과 현재 이슬람교도에게 그리스도인이라 이유로 처형되는 순교가 사료합니다.

      4. 죽은 자들; 환란 성도, 구약 성도(유대인), 신약 성도 (교회 안에 있는), 예언/혹은 성취된 예언인 역사: 대환난 (이로 죽은), 휴거, 또 다른 휴거 (죽지 않은) 등 천국에 이미 들어간 /들어갈 다양한 성도들이 있다고 사료합니다. 성도들이 죽은 뒤에는 그들의 옷이 희어지고, 눈에 눈물이 씻겨지고 더 이상 환난은 없습니다. 다만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나사로와 한 부자'에서 처럼 이 땅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습니다.

      계시록 같은 본문은 역사적/교리적/영적 해석이 같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일천한 제가 이해한 내용과 양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고 사료하오며, 그래서 어떤 것이든 해석/비평/주석에서 다른 분들의 생각이 옳으면 제 주장을 고집하지 않고 언제든 철회하겠다고 약속드리며, 성령께서 기록자이시고 해석자이십니다. 또, 여기에서 제 의견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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