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의로운 척 하겠습니다.

작성자
장광호
작성일
2020-11-04 08:05
조회
1192
좀 의로운 척 하겠습니다.


어느 분이 제게 보낸 카톡입니다.


1.. 2020.11.3. 화요일 오후 11:58
장목사님 혼자 의로운척 하고 싶은지요?
나도 남연회 재판위원의 한사람으로써
나는 2반에 속해 있지만 재판위원들의 000 같은 짓거라라고 했나요. ..장목사 생각대로해야
해야 의로운거고 장목사 뜻대로 안되면 짓거리.....

2. 2020.11.4. 수요일 오전 12:13
차라리 이런 글을 쓰지말고 하나님 재판위원들 재판 잘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죠...누구나 소리치기는 쉬워도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어렵지요.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아가는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것 같습니다. 내 자신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글에 대해서 답변안하셔도 됩니다.
감계에 댓글로 쓸까하다가 또 다른 논쟁거리가 될것 같에서 이렇게 직접 썼습니다.

......


의로운 척 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의롭고 싶습니다.

또 억울한 자가 더 억울함을 당하기에
아파하는 마음 함께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3년간 이 고독한 싸움을 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재판위원은 재판결과로서 말을 하면 됩니다.


정호영 특검 같이 사실을 왜곡해서 범죄자를 범죄자가 아닌 사람으로 만든 것이 왜 짓거리가 아닙니까?

재판위원은 올바르고 제대로 된 재판만 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재판의 결과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일반 감리교도들과 국민들이 평가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역사도 평가할 것입니다.

전체 5

  • 2020-11-04 10:42
    연극으로 치면, 인기 없는 배역을 맡으신 것이죠.
    의로운 역할인데, 악역이죠. 인기 없는 배역을 맡으신 것입니다.
    차가운 바람 부는 가을이에요. 저는 알러지가 있지만 이 차가운 바람을 사랑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을 느껴요.
    목사님께도, 이 가을이 아름다운 계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11-04 11:58
      목사님 댓글 감사해요.

      내가 맡은 악역이란 누구로부터 받는 평가일까요?

      비판도 정당한 비판이 있고 어거지 비판이 있습니다.

      받아도 되는 비난이 있지만
      절대로 받으면 안되는 비난이 있고요.

      아름다운 계절이란 결실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목사님 사역도 좋은 열매 맺을 겁니다.
      힘내세요.

  • 2020-11-04 11:23
    의로운 척 했다고 지적받은 글 전문입니다.


    서울남연회는 정호영 특검처럼 하지 마시라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저는 인생을 그리 살지 않았습니다!"


    이 유명한 말을 한 사람의 말은 결국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저도 그 말에 속아 한표 주었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전직 대통령들은 13년전 대선 후보 결선과정에서 서로가 주장했던 내용들 때문에 결국 여생을 감옥에서 지내야합니다.

    단지 소문의 화살이 아니라 진실의 화살 그 자체였음이 확인 되었다는 말이지요.

    진실은 아무리 힘으로 덮으려 해도 안된다는 역사의 평범한 진리를 오늘도 우리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스스로 저지른 악행보다 더 큰 죄는,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 죄없는 정봉주, 김경준과 같은 이들을 죄인으로 만들어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하며 정상적인 삶을 망치도록 만든 것이지요.

    100명이 넘는 인원으로 40일간 수사한 정호영 특검은 면죄부를 주는 대국민사기극을 벌인 것이고, 주어가 없다며 쉴드친 나경원은 참으로 간교하기 짝이 없는 세치혀로 정치적 방호벽을 만들어 나라를 결정적으로 병들게 했습니다.

    또 더 나쁜 자들이 있다면, 자신의 출세를 위해 잘못이 없는 이들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면서도 죄를 만들어 불의한 권력 앞에 갖다바친 검사들과 판사들일 겁니다.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억울한 자 투성이를 만든 검사와 판사들은 이제는 오히려 자기반성도 회피한 채 정치적 피해자인양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요?


    감게에서 왜 이런 민감한 정치 이야기를 하느냐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을 지 모릅니다만

    이 전대통령의 재구속 모습을 통해 오늘 우리 감리교회에게도 보내는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아서 잠시 차용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양해바랍니다.

    하면 안되는 일은 언제든 하지 말아야 하고, 잘못한 일은 끝까지 바로 잡아야 한다는 교훈을 알았다면 오늘 우리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직 대통령들도 감옥엘 간 것은
    잘못했기 때문이지 정치적 보복 때문이 결코 아니지 않습니까?

    일반사회도 그렇다면
    누구보다도 더 공의로워야할
    감리교회는?

    왜 지금 이 사회가 걸어가는 걸음만큼도 못 따라가는지요?

    앞서 가도 시원치않을 터인데.

    11.5일 예정된
    서울남연회 로고스교회 J목사의 교회재산 유용범과 재판건은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J목사가 돈으로 서울남연회 목사와 장로들을 단속해놓았다는 소문은 저 대통령들 경우처럼 소문에서 진실로 밝혀질까요?

    아니면 예수님처럼 끝까지 당하는 고난의 십자가 모함일까요?

    우리는 결코 죄없는 자를 죄있다고 몰아가면 안 되고, 죄있는 자를 죄없다 해도 안 됩니다.

    그러나 서울남연회가 지금까지 이와 관련하여 걸어온 걸음은 과연 공정했을까요?

    10년 동안 끌어온 사태가 지금까지 재판 한 번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예 심사위원회에서 걸러 재판까지 가지 못하도록 무마시킨 것이었다면?

    5.12일 방영한 MBC PD수첩은 서울남연회의 그간 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는데 왜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지요?

    6개월이 다 지나가도록 꿀먹은 벙어리는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창피하게도 이 재판은 본질은 제대로 건들지도 못한채 겨우 실마리 하나 붙잡고 재판에 회부한 것에 불과하지 않겠습니까?

    이번만큼은 제대로 처리해주실 것으로 믿지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불안해 하지요.

    재판위원들을 믿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지요?

    왜 이렇게까지 절망하고 있을까요?


    이제 시대가 바뀌었지 않습니까?

    감리교회의 시계만 멈추었습니까?

    우리는 멀어도 아직 한참 더 가야만 합니까?


    목사와 장로들이

    박근혜나 이명박처럼 살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엉터리 기소한 검찰처럼
    엉터리 판결한 판사처럼 살아서는 더더욱 안되겠지요?


    서울남연회 재판위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제일 앞선 영성으로
    서울남연회 뿐만 아니라
    감리교회의 영적 질서를 바로 잡는 의의 병기가 되지는 못할 망정

    또 다시 시대를 바로 세우려는 대한민국의 발목이나 잡는 감리교회로 전락시켜서는 안되겠지요?

    이번 기회 마저 무죄선고라면
    감리교도들, 국민들 중 그 누가 수긍을 할 수 있을까요?

    교인들의 피와 땀이 담긴 헌금으로 개인의 영광을 위해 교회 권력과 감투를 사고,
    사람들을 매수하여 제 죄와 허물 덮으려 하는 관행과 악행들을 이제 그만 단죄함으로서

    감리교회를 새롭게하는 역사의 선봉장이 되어보시지는 않겠습니까?

    이 시대적 소명 앞에서
    서울남연회 재판위원들이 더 이상 정호영 특검같은 짓거리를 해서야 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김정석 감독님께도 부탁드립니다.

    재판 결과에야 관여하시면 안되겠지만,

    이번 재판 결과 판결문에는 법대로 누가 어떻게 판결했는지 판결자의 그 이름 석자는 꼭 넣어 발표하도록 행정지도는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새 역사를 만드신 그 이름들을 감리교회 역사에 빛나도록 꼭 기록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11-04 13:00
    문자보내신 서울남연회 2반 재판위원님께
    딱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PD수첩 방송 보셨습니까?
    보셨다면 수십년간에 걸친 그 행위들로 계속 목사직을
    유지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것이 어렵다 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무척 아픕니다.
    J목사로 인해...
    너무 아파서 그 아픔을 멈춰야겠기에
    이렇게 감리교게시판에 글도 씁니다.

  • 2020-11-05 10:28
    장목사님, 감사합니다.
    이 문제는 의로움의 문제가 아니고 더구나 '의로운척' 하는 건 말도 안되지요 그렇게 바라보는 사람 스스로 인식의 천박함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는 말씀처럼
    공교회로서의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의 거룩함 회복입니다.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따르는데 무슨 학연, 파벌, 정치논리가 있나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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