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합당치 못한 그리스도인(교역자, 신학자, 신학교 교수, 교인)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0-10-31 18:43
조회
582
(설교 동영상: 유튜브)

<고린도전서 6:9-11>

9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1. 시작하는 말

모든 사람은 자신의 소원이나 의지나 힘과는 상관없이, 주어진 생명으로 세상에 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천하를 주어도 안 바꿀 생명을 얻은 모든 사람은, 창조주 앞에서 인생 결산을 할 때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상급과 징벌이 있고, 죽은 후에는 천국의 영생과 지옥의 멸망에 대한 그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27을 보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값진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개성과 소질과 재능 등을 가꾸어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유익과 덕을 끼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위대한 성공은, 영원한 천국의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하나님의 성육이신 주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2.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했으므로 말할 것도 없는데, 문제는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 중에도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할 교인들인 신학자와 신학교 교수와 교역자와 일반 교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합당치 못한 교인들이란 어쩌다 실수나 잘못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 예수님을 하나님의 성육이신 유일한 구원자로 믿지 않으므로, 습관적으로 죄악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인들은 주 예수님의 보혈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헛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1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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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라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불의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알고 있으니, 그릇된 교훈에 미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본질이시고, 무한히 자비로우시기 때문에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아무리 많은 죄악을 범한 죄인이라도 회개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용서하신다고 하는 그릇된 교훈이 있었습니다. 또, 교인들은 구원받아 신령한 자가 되었기 때문에, 육체로는 어떤 죄악을 범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그릇된 사상도 있었습니다.
일단 구원받은 교인이라 할지라도 죄악을 상습적으로 행하면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한 바울 사도는, 구체적으로 그러한 죄인들의 목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음란하는 자들입니다. 음탕하고 난잡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여러 이성들과 음탕하고 난잡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여러 동성들과 음탕하고 난잡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나, 여러 남녀와 음탕하고 난잡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1에는 불신자들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막힌 음행이 교인들 가운데서 행해지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어느 교인이 아버지의 여자와 음란한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겁니다. 생모는 아니지만, 있어서는 안 될 죄악이 아닙니까?
그 당시에는 음란한 행동을 별로 죄악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개의 종교들은 많은 여사제들과 광신자들의 음행을 예배 의식의 절정으로 가르쳤습니다. 그 이유는 가족의 번성과 가축과 논밭의 증산이 남신들과 여신들의 관계의 결과인데, 그 신들의 관계를 부추기는 것이 바로 남녀의 관계라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그 당시에는 증산의 욕망을 위해서 음란을 정당시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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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요즈음에는 순전히 쾌락을 위해서 남의 가정과 인간성을 파괴하는 음탕하고 난잡한 행위를 하니 더 큰 문제가 아닙니까? 이성애이든 양성애이든 동성애이든 수간이든 간에, 음란 또는 간음죄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파괴 행위입니다.
둘째, 우상 숭배를 하는 자들입니다. 절대자가 아닌 것을 절대자로 알고 믿고 섬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고 섬기지 않는 사람의 필연적 결과는, 어떤 피조물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본의 천황이고, 중국의 천자이고, 애굽의 바로이고, 로마의 가이사이고, 어떤 애인이고, 어떤 동물이고, 가치관이고, 어떤 이념이나 사상이고, 돈이고, 권력이고, 명예이고, 죄악의 낙입니다.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 무종교인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꿈이나 욕망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 우상화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유형․무형의 우상 숭배는, 인간이 스스로 주인으로서 살 수 없는 피조물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창조주요 섭리자요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힘입어 두뇌를 계발하고, 개성과 소질과 재능 등을 가꾸어 꽃피우고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을 위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셋째, 탐색 또는 남색하는 자들입니다. “탐색하는 자들”의 헬라어 말라코이(μαλακοὶ)는 남성다움을 상실하고, 쾌락에 탐닉하는 자들이나 자신을 여자처럼 남용하며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남색하는 자들”은 남자와 남자끼리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키케로는 “헬라인들 사이에 흔했으며, 그들의 시인들과 위인들, 그리고 심지어 박식가들과 철학자들까지도 행하며 자랑하였다.”라고 했습니다. 바클레이는 초기 15대까지의 로마 황제 가운데 14명이 동성애자들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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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도처에 음란한 자들과 동성애자들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는데, 미국의 모 신학대학에서는 동성애자들에게도 목사 안수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4 이하에는,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넷째, 도적과 탐람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입니다. “탐람하는 자들”의 헬라어 플레오넥타이(πλεονέκται)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남을 희생시키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고, “토색하는 자들”의 헬라어 하르파게스(ἁρπγες)는 부당한 수단으로 남의 것을 강탈하거나 횡령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들이나 토색하는 자들이나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당치 못하고 떳떳하지 못한 재물을 취하는 자들은 다 그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언젠가 많은 사람 사이에 널리 회자된 이야기는, 고위 공직자들의 집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절도 사건입니다. 잃어버린 사람은 조금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훔친 사람은 많이 훔쳤다고 주장하는 것도 희한하고, 김치냉장고에 있는 돈이나 꽃병에 있는 돈까지도 다 찾아내서 훔쳐갔다고 하는 것도 희한하고, 12만 달러를 훔쳤다고 하는데 그런 돈이 없었다고 하는 것도 희한해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아들이 집에 도둑이 왔다가 그냥 갔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사연인즉슨 교회에서 집에 왔는데, 열쇠가 들어가지를 않더라는 겁니다. 애를 쓰다가 안 돼서 열쇠 기술자를 불렀다고 합니다. 그 열쇠 기술자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무슨 기계를 가지고 속에서 가느다란 철사 같은 것을 꺼내고 나니까 그제야 열쇠가 들어가서 문을 열 수 있었다는 겁니다.
알고 보니, 도둑이 와서 철사 같은 것으로 문을 열려고 애쓰다가 그만 부러지는 바람에 헛수고만 하고 그냥 간 것입니다. 들어와도 가져갈 것은 책이나 구형 컴퓨터밖에 없는데,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오느라고 수고하고, 남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마음 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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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걸릴까 봐 불안해하고, 옥살이하게 될까 두려워하는 등 남의 것을 훔치는 게 보통 고생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밤 출근을 낮 출근으로 바꿨겠습니까? 어차피 고생할 것이면, 도둑질이 아니라, 값지고 보람 있는 고생을 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습니까?
뭐니뭐니해도, 세상에서 가장 큰 도둑은, 국민의 사유 재산권을 박탈하는 악법을 만들어서 국민의 사유 재산을 탈취하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독재자들입니다.
교회들은 책이나 소프트웨어 등등을 무단 복사하는 등의 지적 재산권 침해 행위가 도둑질임을 알고, 앞장서서 막아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술 취하는 자들과 후욕하는 자들인 조롱 또는 독설을 퍼붓는 자들입니다.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그 만큼 더 이성을 마비시키고, 좋은 감정이나 나쁜 감정을 그 만큼 더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걷잡을 수 없이 꾸짖어 대기도 하고, 독설을 퍼붓기도 하고, 걷잡을 수 없는 죄악이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죄악을 상습적으로 범하는 교인들에 대해 디도서 1:16에는,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라고 했습니다.

3. 맺음말

우리는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선만을 행하는 자동인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더더구나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언제 마귀의 유혹으로 죄 가운데 빠져 다시금 멸망의 길로 떨어지고, 보장된 천국의 영생을 상실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시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항상 함께하리라고 약속하신 주님 안에서, 성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전체 7

  • 2020-10-31 22:37
    세상에서 가장 큰 도둑은, 국민의 사유 재산권을 박탈하는 악법을 만들어서 국민의 사유 재산을 탈취하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독재자들입니다. 천국에 합당치 못한 그리스도인, 독재자들에 경고하신 말씀 깊히 새겨야할 말씀 감사합니다

    • 2020-11-01 07:35
      필자의 설교에 공감하시고, 특히 더 공감하시는 부분을 적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0-11-01 07:46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명시된 여러 죄를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그리스도인들도 심각한 문제이나, 더 심각한 문제는 그러한 죄들에 대해 회개하고 바로 믿도록 권면하거나 기도해 주지는 않고, 옹호하거나 지지하거나 더 잘하도록 부추기는 권면이나 기도를 해 주는 신학자와 신학교 교수와 교역자와 교인들이다.

  • 2020-11-01 07:54
    사회나 교계나 선거 때만 되면, 걸릴까 봐 염려하면서 은밀히 물욕을 채우는 돈을 주고받는 등등의 죄를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이들과 그리스도인들도 있는데 속히 회개해야 할 것이다.

    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한 이 새대에는 코로나19나 독감이나 독감 예방 주사나 암이나 난치 또는 불치병이나 교통사고나 해상 사고나 비행기 사고나 폭발 사고 등등으로 갑자기 죽을 기회가 너무나 많다. 그러므로 언제라도 천국 유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원은 확보해 놓고 살아야 한다.

  • 2020-11-01 08:18
    어떤 죄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하는 이들이 그 근거로 똑같은 성경 말씀을 내세우는 것을 자주 보는데, 모두가 주경신학에 관심을 가지고, 특징별로 최소한 10권 정도의 주석서나 주해서들의 해당 성경 말씀에 대한 주석 내용을 보고, 종합적으로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 2020-11-01 09:00
    가장 심각한 죄악은 성직매매입니다. 은퇴 목회자나 이동하는 목회자가 돈 받고 자리를 양도하거나, 돈 뿌려서 행정직(감독회장, 감독, 감리사, ..)애 당선된 이들이나, 장로 임명조건으로 돈 주고받는 이들은 모두 구원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목회자분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어도 구원에 합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 2020-11-01 17:23
      필자의 설교에 관심을 보이시고, 관련하여 의견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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