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인할 수 있는 세습.

작성자
이영구
작성일
2020-10-14 12:24
조회
1144
광림교회 세습목사가 감독이 되었다.
이는 감리교회 역사에 부끄러운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은 역사적 사건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광림교회, 금란교회 세습은 부끄러운 세습이다.
한국감리교회의 전통적 유산인 교회들을 사유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마누엘교회는 김국도 목사가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하여 세습한 교회로 난 묵인할 수 있다.

웨슬레는 인간의 자유의지(free will)를 강조하는 신학적 사상을 설파했다.
인간의 의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공교회론과 자유의지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자유의지를 선택해야 감리교회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말이 있다.
눈먼 돈 목먹는 놈이 바보가 되는 목회적 현상이 감리교회의 전반적 실태다.
동대문교회가 그 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습도 세습 나름이다.
감리교회의 전통적 유산 교회들은 세습되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김국도 목사의 임마누엘교회 세습은 묵인할 수도 있어야 감리교회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나는 세습을 반대한다.
그러나 물고를 어딘가 열어야 한다면,
감리교회의 전통적 유산교회들을 제외한 곳에서 열어야 감리교회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나는 김국도 목사와 학연도 사전교감도 없고 사후교감도 없을 것이다.)

전체 8

  • 2020-10-14 13:29
    이와 관련하여 세상에서는 어떻게 모니터링하는 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퍼왔습니다.
    출처 : 직썰 2020. 9.14일자

    대형교회 ‘슈퍼 삼형제’의 기막힌 교회세습법
    기막힌 방법으로 완벽한 세습 왕국을 건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385 읽음2020.09.14
    댓글5
    번역 설정

    출처쿼바디스
    “그리스도의 몸, 교회가 로마로 가서는 제도가 되었고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고 마침내 한국으로 와서는 대기업이 되었다”


    한국 대형교회 목회자의 죄악상을 다룬 페이크다큐 <쿼바디스>를 연출한 김재환 감독의 말입니다. 최근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세습’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세습, 말 그대로 아버지 목사가 아들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세습을 금지하는 교단의 법과 질서를 깡그리 무시한 ‘편법세습’입니다. 그 과정의 편법과 탈법, 불법은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미 이름만 들으면 아는 초대형 교회들의 세습은 마쳤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소망교회 등 말이죠. 그런데 세습을 끝낸 대형 교회의 목록을 훑다 보니 이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개신교 내에서 ‘슈퍼 삼형제’로 불리는 김홍도, 김선도, 김국도 목사입니다. 말만 그럴듯한 형제나 부라더 사이 아니고요. 이름이 모두 ‘도’자 돌림인 진짜 피를 나눈 형제님들입니다.


    삼형제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는 모두 신자 10만 명 이상 규모의 슈퍼 교회입니다. 지난해 촛불 정국, 광화문 광장에 모인 최다 인원이 10만 명이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되시죠? 총 30만 명의 어린 양들을 인도하는 김홍도, 김선도, 김국도 목사. 삼형제 모두 자신의 피붙이인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세습했습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말처럼 “큰 교회는 십자가”1라서 “짊어져야 할 짐이 많고, 수많은 아픔과 어려움을 견뎌야” 하기 때문일까요. 어째서 예수님의 십자가만큼 무겁고 고통스러운 짐을 흔쾌히 아들들에게 짊어준 걸까요.


    1.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나는 평소 목사들에게 ‘돈에 욕심을 갖지 말라. 돈에 욕심을 안 낼수록 교회에서 더 잘 대접해주고 하나님도 더 크게 축복해주신다’고 강조합니다. 물질, 여자, 교만이 3대 암초를 늘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죠.”2


    김홍도 목사, 스스로 공언한 3대 암초를 열심히 피해 다니며 조심한 것치고는 크게 한탕을 했습니다. 2003년 8월, 교회 공금 3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에서 4명의 대법관은 만장일치로 유죄임을 인정했습니다.3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금란교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활란 박사가 설립했고, 김홍도 목사는 1971년에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현재 금란교회의 총 부지는 1만 2400평으로 본당 건물은 지상 10층, 지하 6층 규모입니다. 평균 매매가와 시세를 추정하면 부지 값만 약 750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모든 목사가 그러하듯 김홍도 목사도 "교회 재산은 내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김홍도 목사의 개인 재산을 살펴볼까요?


    전 국민이 모두 낸다는 세금을 내지 않는 특수직 종사자라 정확한 집계가 어렵습니다만, 모두가 허리띠 졸라매며 금 모으기 운동하던 IMF 시절인 1998년에 매달 3천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봉 아니고 월급 맞습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은 어떨까요? 2008년 기준, 김홍도 목사가 소유한 경기 남양주 전원주택은 토지 가격만 24억 원입니다.4


    돈도 돈이지만, 이 분은 망발로 더 유명합니다. 2005년 인도네시아, 태국을 휩쓴 쓰나미 기억하실 겁니다.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숫자만 23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때 김홍도 목사가 말했습니다. “쓰나미는 하나님을 믿지 않아 심판받은 것”5 어처구니없는 이 발언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리처드 도킨스가 2006년 책 <만들어진 신>에서 해당 발언을 인용하며, “종교 때문에 맛이 가면 이렇게 된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전세계의 문제적 인물로 인증 완료한 셈이죠.


    몇십억 원을 횡령하고, 망발로 전 세계적 구설에 올라도 교회의 최고 권력자인 담임목사 자리는 굳건합니다. 오히려 더 뻔뻔하게 나가는 길을 택한 것 같습니다. 김홍도 목사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직후인 2006년 4월 13일, 아들 김정민에게 담임목사 자리 세습을 감행했습니다.


    김홍도, 김정도 목사

    출처국민일보
    세습 직전, 북한이 김정은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한 우상화 작업에 공들인 것처럼, 김홍도 목사의 칭송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김홍도 신화화’였죠. 김정민 목사의 취임을 알리는 2008년 4월 11일 자 국민일보 광고를 볼까요? 김홍도 목사가 만든 기적을 이렇게 말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뼈들이 붙어서 군대가 된 것처럼 망해서 오고 죽어서 오는 망우리에 살아 움직이는 역사가 일어난 것은 김홍도 목사의 헌신과 희생”6


    2.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


    “저는 땅 한 평 없습니다.”


    “아들이 강화도에서 5년간 교회를 개척할 때 방 윗목에서 쥐들이 새끼를 낳을 정도로 가난했지만 5만 원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7


    ‘땅 한 평 갖지 않는’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다던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는 어떨까요.


    서울 강남의 중심지 신사동 주택가에 위치한 광림교회는 특히 강남 지역의 부유층들이 신자로 많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교회 대지면적 6423.1㎡(1943.0평)로 잠실 롯데백화점 두 개 층을 합친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의 토지 가치는 2012년 기준 2300억 원대라고 합니다.8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게 강남 땅값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과연 얼마를 기록하고 있을까요.


    김선도 목사 개인 재산을 봅시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건평 40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 김선도 목사 명의입니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그 지역 맞습니다. 부인 박관순은 광림교회가 설립한 광림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광림복지재단의 재산은 공개된 바 없으나, 적게는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9 2001년 언론에 공개된 자료이니 이 점 고려하시고요.


    어떻게 재산을 축적했는지를 자세히 따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광림교회의 탈세 코스를 보면 한눈에 그려질 겁니다.


    2012년, 광림교회는 8년간 연간 등록금 1천만 원에 육박하는 영어 유치원을 불법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할 교육청 허가 없이 영어 유치원을 운영한 것입니다. 1년에 수억 원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세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죠. 이게 끝일까요? 미인가 시설이다 보니, 유치원 교사들에게 건강,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도 가입해주지 않았습니다.10


    김선도 목사

    출처당당뉴스
    그렇다면 “쥐들이 새끼를 낳을 정도로 가난”했던 아들에게 “5만 원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말은 어떨까요?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아들 김정석 목사는 3년간 강화도에서 광림교회의 작은 지교회에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박사학위를 받고 광림교회로 왔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김정석 목사는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강남에서 평당 최고가를 자랑하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32㎡(40평형)입니다.11 가격은 4억 원 선인데요. 1998년 대졸자 대기업 초봉이 1200~1500만 원 하던 시절입니다.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3년을 모아야 살 수 있는 금액이죠.


    김선도, 김정석 목사

    출처C채널
    아버지의 어떤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성공한 아들 김정석 목사는 2001년 아버지 김선도 목사로부터 담임목사직을 물려받았습니다. 이는 한국의 대형교회 중, 최초의 담임목사직 세습이었습니다. ‘세습은 절대 안 된다’던 교회, 교단, 교계의 강력한 저지선을 뚫고서 말이죠.


    3.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목사


    “세습이란 단어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부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땅과 권력, 돈을 물려주는 것이 ‘세습’입니다. 대를 이어 목회를 하는 건 가장 성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12


    “왜 안 되지? 왜 이병철이, 이건희에게, 이건희가 이재용에게 준 건 되고 교회는 안 되지?”13


    김국도 목사

    출처CBS 크리스천NOW
    형님들보다는 비교적 ‘온건하게’ 활동한 김국도 목사. 하지만 북한 김씨 왕조의 세습까지 언급한 걸 보면 사고방식만큼은 형님들을 뛰어넘습니다. 지금부터 왜 안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립니다.


    임마누엘교회가 속한 감리회는 2012년 9월 세습방지법을 신설했습니다. ‘부모가 담임자로 있는 교회에 그의 자녀가 연속해서 담임목사직을 맡을 수 없다’는 규정을 추가한 것입니다.14 다소 늦은 감은 있었습니다. 같은 감리회 소속 광림교회, 금란교회가 2001년, 2008년 이미 세습을 마쳤기 때문이죠.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지만, 김국도 목사는 형님들보다 한술 더 뜬 새로운 묘수를 짜냈습니다. ‘부자가 연속해서 담임목사직을 맡을 수 없다’는 규정의 허점을 파고들어 징검다리 세습을 한 것입니다. 아버지 목사가 자신과 가까운 목사에게 교회를 형식적으로 넘겼다가 다시 아들에게 물려주는 방식입니다. “규정에 어긋나는 거 아니잖아?”라며 겉으로는 세습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있고요.


    2013년 1월, 김국도 목사는 자신의 후임으로 지교회인 다문화가족임마누엘교회 이완을 담임 목사 자리에 앉혔습니다. 그리고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아들 김정국 목사로 대체했습니다. 사실상 세습을 위해 한 달짜리 임시 담임목사를 끌어온 것이었죠. 이것도 서류상으로만 자리를 넘겼을 뿐, 실제 담임목사 변화는 없었다고 합니다. 김국도 목사의 사위인 조형래 목사의 말처럼 “세 분의 목사님들은 ‘편안한 길로 이끌지 않는’ 방식으로 자녀들을 양육한”게 맞는 걸까요.15


    출처직썰만화
    김홍도, 김선도, 김국도 삼형제는 세습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장로들과 교회가 원하기 때문에 진행했다” “목사가 문제가 있으면 교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몇십 년을 한 교회에 있을 수 없다.”고 말할 뿐입니다.16


    맞습니다. 하지만 세습을 문제 삼는 교인들을 모두 내친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마치 김씨 왕조 일가에 반기를 드는 자들을 숙청하고 김씨 왕조를 건설해 온 북한처럼요. 피바람 이후, 대형교회 내부에서 목사의 권력에 반기를 드는 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 목사는 지금도 여전히 수십만 명의 신도 앞에서 ‘예수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떤 비판도 허용되지 않는 일방적인 메시지 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십일조를 안 내다가 암 걸렸다”17는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어도, 신도들은 “할렐루야!”를 외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자료

    1 뉴스앤조이, 김삼환 목사 “큰 교회는 십자가, 누가 이 큰 십자가 지겠나”, 2017.11.2.
    2 신동아, 세습, 횡령, 불륜 논란,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인터뷰, 2007.7.1.
    3 한겨레, "난 김홍도목사의 심복이었다" 전 금란교회 장로의 고백, 2006.5.23.
    4 시사저널, 저 높은 곳의 교회를 향해 울리는 외침들, 2008.2.1.
    5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김영사, 2007.
    6 국민일보, 32면 기획특집 광고, 2008.4.11.
    7 동아일보, [인터뷰] 담임목사직 세습 공방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 2000.9.6.
    8 스카이데일리, 세계최대규모 교세에 강남땅 2300억대 재력, 2012.12.03.
    9 뉴스앤조이, 광림교회 세습 마무리 속 족벌 체제 형성, 2001.3.17.
    10 중앙일보, 은퇴한 장로 딸 계좌엔…강남 대형교회 ‘충격’, 2012.11.15.
    11 뉴스앤조이, 광림교회 세습 마무리 속 족벌 체제 형성, 2001.3.17.
    12 뉴스앤조이, “회장님, 승리하셨습니다!”, 2016.4.12.
    13 CBS, 크리스천NOW 18회, 2013.3.7.
    14 오마이뉴스, 감리교, 목회자세습 반대 법안 통과시켜, 2012.9.26.
    15 월간조선, 신앙의 독수리 4형제 목사 이야기, 2004.12.
    16 월간조선, 신앙의 독수리 4형제 목사 이야기, 2004.12.
    17 뉴스앤조이, 김홍도 목사, 이번에도 “십일조 안 하면 암 걸려”, 2014.8.4.

  • 2020-10-14 13:42
    본인의 신학적 사상이 담긴 글을 알고 싶습니다.
    기자들은 일어난 현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직업입니다.
    현상보다는 신학적 사상을 논해보고 싶습니다.

    • 2020-10-14 13:57
      이영구 목사님 반갑습니다.
      저는 이미 세습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찾아보시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 2020-10-14 17:53
    엿장수가 고무줄 파는 얘기로 들립니다

  • 2020-10-14 18:11
    엿장수를 비하하는 이야기로 들림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습니다.
    이런 말하는 사람의 직업은 뭔가요?
    개념없는 자의 막말로 들림니다.

    • 2020-10-14 21:08
      비하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그저 비유적으로 한 소리인데 말입니다.
      직업은 말씀 안 드리겠고요
      개념 없는 자의 막말이라 하셨는데
      개념 없는 자를 비하하신 건 아니시죠?
      개념에 귀천은 없습니다.

  • 2020-10-14 20:34
    장목사님 자료 좋아요. 감사합니다.

    • 2020-10-14 21:22
      제가 올린 자료는
      선거 일정이 진행되는 시기에 나온 최신 인터넷 기사입니다.

      그렇다면 사회는 우리 감리교회와 한국교회에 대해 이 문제와 관련하여 더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지요.

      정당한 선거룰을 지키며
      승리한 당선자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축하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차후 이와 관련한 비판이 당연히 있을 줄 알면서도 당당함으로 출마해서 승리하셨으니 이 정도의 비판 역시도 넉넉히 수용할 너그러움과 반박할 논거도 이미 다 준비하셨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는
      이에 대해 전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감독으로 뽑아준 목사와 장로들의 신학적 사고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야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대해 너무 너그럽거나 아니면 무지했거나 아니면 동조하여 당선에 일조하신 분들에게 당선시킨 후에 아직도 승리의 기분으로 만족하시는 지와 이 벌어진 논란의 현실을 넉넉히 받아들이시며 흡족하신 지를 묻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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