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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님의 동성애대책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 에 대한 解明.

작성자
황건구
작성일
2020-10-14 07:13
조회
664
이현석목사(?)님.
님께서 본인이 위원장의 직임을 감당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동성애 대책위원회를 규탄 하신다고 하니 겸허히 받으며 감히 부탁을 드려 봅니다. 제33회 총회 동성애 대책위원회의 임기는 29일 총회가 시작이 되면서 종료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님과 같은 이들의 규탄을 받지 않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어제 저녁시간에 이현석님의 글을 읽고 순간 화가 났습니다. 반박 글을 쓰고 싶었는데...시편 38장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13~15)

그런데 오늘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님의 오해를 풀어 들이려고 이 글을 씁니다.

먼저 3) 구태여 뉴스엔조이라는 신문사에 게재를 했느냐? 의도가 무엇이냐고 하면서 규탄을 한다고 하셨는데...
9월 15일 동성애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로 등록하신 분들에게 질의서를 전달하여 교리와 장정에 동성애 금지 조항과 범과에 나타나 있는 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들의 의중을 감리교회에 알리기로 결의를 하여 발표(10월 9일)를 한 것입니다.
감리교회소식에 10260.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께 드린 질의서 결과 (https://kmc.or.kr/news-kmc?pageid=3&uid=88021&mod=document. 그런데 몇 분이 글을 내려 달라고 하셔서 내용을 삭제 하였습니다. 님께서도 덧글을 다셨죠?)를 올리고 기독타임즈와 당당뉴스, kmc뉴스, 웨슬리안타임즈에 카톡과 문자로 전달을 했습니다.
그 후에 뉴스엔조이 기자라고 하는 분이 연락이 와서 내용을 알려 달라고 해서 발표 내용을 준 것입니다. 선거일 후에 기독타임즈에서도 기사화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725)를 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길....
그리고 1), 2)번에 대해서는 아래 글(감리교회소식에 10260번의 동성애 대책위원회가 질의서를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들께 드려야 했던 이유를 설명한 글)을 참고 하시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현석목사(?)님.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를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아래 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 시 금번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로 등록하신 분들에게 감리교회의 거룩함을 위해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감리교회를 위하여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정책을 묻는 질의서(△동성애에 대한 귀하의 입장을 알려 달라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귀하의 입장을 달라 △교리와 장정상의 동성애 옹호 지지 목회자에 관한 처벌 항목을 수호할 의지가 있는가)를 전달하며 답변 주십사 요청을 드리며 후보자들 의견을 취합해 기독교 언론에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일 답변하지 않을 시 '답변 없음'으로 표시될 것이라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동성애 사상 검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교리와 장정에 동성애 금지 조항이 있으므로 감리교회의 '영적 리더'를 뽑는 만큼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각 연회 감독 후보자들의 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으므로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감독회장 후보자가 한 분이 추가 되어 기다리다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전체 2

  • 2020-10-14 08:48

    동성애와 이단 그리고 이혼 대책 : 가정 화목.


  • 2020-10-14 09:14

    황건구 목사님께.
    목사님의 온건하신 성품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기에, 고개숙임과 예를 갖춥니다.
    또한 목사님 말씀대로, 동대위가 동성애 대책을 잘 세우고, 위원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장정에는 “동성애” 관련 조항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 관련 조항도 있습니다. 선거관리를 위해 조직되는 유일한 장정상의 기구는 ‘선거관리위원회’이지, ‘동성애대책위원회’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동대위가 감독(회장) 후보자들을 검증하겠다는 것은 설치 목적과 맞지 않습니다.

    2. 목사님의 글에는 ‘선거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질의서를 만들어 후보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히셨지는데, 저의 생각으로는 “선거권자의 알권리”를 위해서 동대위가 활동한다는 것이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 목사님의 해명으로 뉴스엔조이의 기사 게재 과정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리교회 내부의 일을 외부에 가져가는 일이 과연 온당한지, 저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4. 이왕 글을 쓰셨다면, (다른 분이라 할지라도) 아랫글 ‘동성애 대책을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님들께 묻습니다.’에 대한 답변도 부탁을 드립니다. 저와 같은 비전문가에게는 전문가의 높은 교양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저와 같은 이’들이, 고민하지 않을 것입니다.

    총회에서 설치한 기구가 선거법을 모범적으로 지키지 않는다면, 과연 누가 선거법을 지키고, 장정을 지키겠습니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덤비는 저의 불편한 글에 답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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