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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 당선되시고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으신 감독회장,감독 당선자를 위하여 기도 하면서 올립니다.

작성자
오영복
작성일
2020-10-14 00:43
조회
1441

나의 페북 행복일기(?)
'이날 당선된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당선자들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제34회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기독교타임즈 김목화기자님 글중 일부 인용=

저도 감리교단에서 단독목회 34년째 하면서 조금 오래되는듯 하군요. 당선 되신 13분중에서 직접 연관 되신분들이 감독회장 당선자를 비롯하여 10분이나 되시니요~
농촌에 개척하고 준회원 허입후 기뻐 하였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요. 감독님 앞에 선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요 감리사님을 인사차 찾아 뵐때 존경하는 마음으로 심쿵할때도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34년이 지나가고 있으니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및 감독선거가 끝났습니다.
아마 오늘까지는 당락에 따라 울기도 웃기도 하였을것 같군요.
후보님들 특히 이번에 당선이 안되신 귀하신 목사님들 모두덜 애쓰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목사님들께서 문자와 영상으로 보내 주시는 모든 글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제작하고 만드시랴 얼마나 수고하시고 애쓰셨을까? 하면서 교단을 그리고 감리교도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계심을 발견하면서 오히려 감사하였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상해 주시라
믿으며 꼭 그렇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한번 선거를 치르는데 얼마나 수고하시고 얼마나 많은 비용이 지출될까요?
각연회 선관위와 총회선관위 그리고 적어도 2년이상 선거를 준비해오신 후보님들의 비용은 다 계산 한다면 얼마나 지출이 되었을까요?
총선거인단중 투표에 참석하신 8,238분 일비를 작게 8만원만 잡는다할지라도 얼마일까요?
6억6천만이 나오지 않을까요?

어찌하든지요.
총선거인단 10,008명중 선거에 참석해 주신 선거인단 8,238분들께서 여전히 사람들이 하는 일 결함이 있고 부족함이 있다할지라도 감리회와 선관위 그리고 각 후보님들을 인정하고 투표에 임한 줄 믿습니다.
우리가 지지하였던 안하였던 투표할때는 결과에 승복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함께 하였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은 대단 했던것 같습니다.
단독 후보로 나오신 4개연회가 있었음에도요.
이제는 선거가 끝나고 하루가 지나가고 이틀째를 맞이하는군요.

이번 하나님께서 계획 하시고 선거인단들을 통하여 당선되신 귀하신 여러분들~
감독회장과 감독으로 당선되신 귀하신 여러분들 존경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셨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지한 분이 되었던 지지하지 안하신분이 되셨을지라도 존경합니다.

앞으로 4년 그리고 2년동안 자랑스러운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맡기며 세상의 조직 논리가 아닌 연합과 화합을 위한 영적 거룩한 탕평책을 쓰셔서 아름다운 총회와 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여년 감리회와 교우들은 많이 아팠습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아파 울기도 하였을것입니다.
교회와 성경의 본질에 목숨을 걸어도 쏜살같이 가는 시간에 비하면 본질과 사명을 감당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여겨질진데요.비본질적인 것에 소모전을 하는것 아닌가 하는데 아픔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 되어집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중~
비전교회는 물론 모든 교회들이 어려움의 표현은 다 못 하지만 너무나 힘들고 아픕니다.
이런 상태가 조금만 더 간다면 어떤 위기가 올지도 몰라 밤마다 하나님께 통곡의 눈물을 흘리며 기도 하시는 분들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을것입니다.
기본관리비와 생활비는 뒤로 한다할지라도 카드대납,개인채무,소액대출,월세,전세금등을 한두달만 더 밀린다면 큰 일 날 교회들이 셀 수 없이 많을텐데요.
특히 교회 건축과 운영등 사정상 채무가 있는 교회는 심각 이상의 어려운 상황일것 같으며 더더욱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출 은행은 기다려 주지 않으여 인정 사정이 없을 듯 합니다. 안봐줍니다.

이제는 감리회와 교회의 본질을 찾아 함께 전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진영논리다 내로남불이다 하면서 네편 내편으로 갈라지는 상황들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 감리회는 연합이 되고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주변 교회좀 돌아 보아주셔야 할것 같아요.
부풀어 오를데로 오른 풍선 누군가가 더 불어 버린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지금 너나 할것 없이 다 어려운것 같습니다.

단번에 끝나지 않은 소송~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요.
한번 시작하면 3~4년이 걸려도 해결되지 않는 소송~
한번 기탁금이 적어도 700여만원(?) 여기에다 변호사선임비(?)~ 좀 괜찮은 로펌과 연관되면 수천여만원(?),소장 하나만 쓰는것도 500~1천00만원대(?)
그돈이 다 어디서 나올까요? 어떻게 마련할까요? 누가 뒤에서 대주는 것일까요? 한두번으로 안끝날건데요.
소송전에 한번 돌입하면 마치 마약과 신기루 같아서
한두번도 아닌 한번 소송전에 걸려 들면 3~4년이 가는 이상황을 어떻게 감당할 수있을까요?

게다가 정치적인 고소고발인이 되면 맞고소 작전으로 신상 털리듯이 약점이 발견되어 털리는 상황이 발생 하기도 하고요.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허수아비식(?) 원고들은 피고발 대상도 제대로 적시 못하고 소장도 형식에 맞지 않게 기록할뿐 아니라 막상 재판이 진행되어 고소,고발인 심문을 하게 되면 남이 써 준것 읽는 형식으로 소명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당사자 자격도 모르며 소장을 제출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은 재판중 원고 부적격으로 각하 되기도 하며 진행된다 할지라도 역전패 당하기도 하던데요.
그리고 나중에 이기고 져도 뭐가 남을까요?
결국 장정상 이겨도 상위법에 가서는 지기도 하며 상황과 정황등을 참작하는 사회법으로 나가면 또 패하는 경우가 얼마던지 있던데요. 대법원까지 가려면 결국 저력이 있는 분만 이길테고요. 이럴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전도에 몰입한다면 얼마나 우리 주님께서 기뻐 하실까요?

우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시퍼렇게 살아 계시고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들은 물론 생각까지도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고 알고 계시는데요.
지금 교역자들은 물론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은 지혜롭고 똑똑 하시기에 어떤 저의나 시나리오를 다 파앜하고 알고 있을텐데요.
총회심사위원회 반장,연회 행정재판위원장을 경험하면서 심사및 재판을 하면서 느끼는 아픔이요,불필요한 소모전이라 생각 되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던데요.
정말 억울해서 소송을 하기도 하지만 대개가 정치적인 면이 없지 않으며 인간 관계속에서 감정싸움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요.

이제는
감리회가 코로나 19시대에 방향을 성경이 지시하는 쪽으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의 본질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때 인것 같습니다.
교회는 물론 성도 그리고 이웃들이 너무나 아파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선거를 위하여 만나 주신것 이상은 할 수 없겠지만요
찾아가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전화 한두번이라도 큰 위로와 격려를 얻으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안아 주시고 품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촌,농촌,어촌 도시 할것 없이요.
지금도 지하교회,전세교회,조립식교회 빌딩같은 교회에서 펜데믹 시대에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교역자들 그리고 성도님들은 이번에 당선되신 감독회장님 당선자와 감독으로 당선되신 귀하신 분들을 기다리고 계실것입니다.

새로 선출되신 당선자 감독회장님 그리고
각연회 당선자 감독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선거인단(10,008명)과 선거에 동참하신 8,238명은 물론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하나가된 감리회 모든 성도들이 사랑하며 존경하며 또한 기대할것입니다.
강건 하시고 평안 하세요.
그리고 꼭 주님께서 세워 주셨으니 주님이 기뻐 하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와 연회를 만들어 주십시요.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10월 14일 자정을 넘어 새벽에~

전국부흥단 제42대 대표단장으로 9월 한달동안 각연회와 함께 하는 ' 권역별 온라인 1일 회개 성회' 마치며 마무리 기도하면서~
오영복목사올립니다.
*도표 출처:기독교타임즈
웨슬리안타임즈
당당뉴스,KM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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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

  • 2020-10-14 21:39

    목사님ᆢ
    귀한 글이십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천서지방 전동교회 정용인목사 드림


  • 2020-10-14 22:49

    목사님의 글 공감합니다.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1.원고의 자격에대한 소장판단
    2. 피고의 자격에 대한 소장판단
    3.심급판단(지방,연회,총회,특재)
    이 세가지만 심사위원회가 잘 판단하시면 재판50%이상은 필요가 없다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바램대로 이제부터라도 감리회 재판이 합당하게 진행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20-10-15 08:46

    감리교 목사로 45년 목회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흠이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도와서 자랑스운 감리교회를 만들어 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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