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한다.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0-09-13 20:57
조회
1031
감독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하지요.
행사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 모두에게 말입니다. 그것이 감리교회의 전통 아닙니까?
따라서 감독님들도 ‘감독의 권위’를 행사함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0905 감독서신과 0911 감독서신 사이에서, 그 ‘권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1. “광화문에 모였던 기독교인” - ①다른 교단들이 전광훈 목사와 거리 두기를 한다는데, 구태여 가깝게 하시겠다는 ‘개인의 의지’를 ‘감독 서신’을 통해서, 꼭 나타내셔야만 했을까요? ②전광훈 목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감독서신(0911)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상당히 의아스럽고 불편했을 것입니다.

2. “예배를 드려라, 드리지 말라 명령하실 분은 오직 창조자이시고 구원자이신 우리 주 하나님 한분 뿐이십니다.” - ①이 말씀은 듣기만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이전(0905)에 감독님은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누군가로부터 명령받은 것이 되고, 이 명령을 ‘감독 지위’를 이용하여 목회자와 교회에 전달한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②“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공문입니까? 감독님의 말씀입니까?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도 서신 안에서는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정부의 정책에 협조하는 목회자들은, 이제(0911)부터 정부에 맹종하는 이들이고, 교회들은 이제부터 정부의 하부기관이 되는 것입니까? 이것 또한 의도와 무관하게 감리교회의 목회자와 교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4. “비대면 예배”는 신학 용어가 아닙니다. 용어 선택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 프레임에서 좋은 것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심정적으로는 감독님의 글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메가시티로 분류되는 수도권은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그 신중이 절대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분이 교회가 몇 달 방역에 열심히 했다는 글을 쓰셨습니다. 달라진 것이 뭐가 있냐는 소리인데, 한마디로 답답한 소리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았던들, 코로나가 우리에게 왔겠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자연을 파괴했습니까? 몇 달입니까? 그 오랜 시간 무탈하다가 인간이 이번에 제대로 걸렸습니다. 지금 코로나는 자연을 인간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중인데, 지독하지 않았다면 전세계 온인류가 이렇게 쩔쩔 매겠습니까? 오죽하면 버핏이 항공주를 몇달 홀딩하지 않고 던졌겠습니까!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시선이 불편하고 부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셧다운 시킬거면, (사회 전부를) 락다운 시켜라”라고 우리가 주장해서는 우리가 이 사회에서 생존할수 없습니다.

전체 7

  • 2020-09-14 13:51
    격하게 공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9-13 23:01
    바르멘 선언을 제대로 공부했던들, 이런 소리 안할 것이다. 전직 교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자기가 무식한 것은 모른다. 그밑에서 교육받은 젊은 교역자들이 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계시론,그리스도론, 교회론, 한국교회사,대한민국건국사 까지도 골고루 공부할 필요가 있다.)

  • 2020-09-14 00:07
    현목사님이야 전광훈 목사와 뜻을 거의 같이 하시고, 제가 그 뜻을 따르지 않으니, 목사님 보시기에 제가 무식해 보이는 것이지요.
    전직교수가 누구인지는 제가 모르니 관심은 없고요. 말끝마다 바르멘선언을 언급하시니, 아마도 과거에 자유주의 신학 공부하시고, 이후 전향이든 회개든 하셨다고 주장하시는 그런 것일테고요.. 자기일반화가 타인에게 꼭 맞는 것은 아니랍니다.

  • 2020-09-14 08:57
    일부공감합니다.

    단, 아래 내용은 빼고요...
    "②전광훈 목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감독서신(0911)에 쌍수를 들고 환영했겠지만,..." 내용에서 '②전광훈 목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중에서 '감독서신(0911)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지 않았던들, 코로나가 우리에게 왔겠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자연을 파괴했습니까? 몇 달입니까? 그 오랜 시간 무탈하다가 인간이 이번에 제대로 걸렸습니다. 지금 코로나는 자연을 인간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중인데,..."에서 코로나 19(우한 폐렴)는 중국의 한 전염병 연구기관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배양해 살포되었습니다. 자연의 발생도 아니고, 창조의 질서 하에서 발생한 일이 아닙니다. 의도적 인공적인 코로나 19의 전염병 전파는 향후 과학적 추적을 통해 정리될 것 같습니다.

  • 2020-09-14 09:40
    감독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한다-이 명제를 부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반대이고, 그러한 염려를 낳도록 논란해 온 이전 글들 때문에 쓴 글임.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모시고 있는 교회의 신령성, 만물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그리스도 를 재 인식했으면 해서, 다시 말하면 "오직 성서"를 창조자 주관자 심판자 하나님의 최상의 계시와 가르침으로 받아들인다면, 그 권위아래 살려한다면 많은 잡소리들을 줄일 수 있다고 보아 한 말이오

  • 2020-09-14 10:16
    자연을 파괴해서 코로나가 왔다고요? 아직도 그 80-90년대에 일부 신학교에서 유행하던 생태신학을 가지고 말씀하시다니 환상적이네요. 지금 전 세계가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것으로 결론 내리고 중공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하고 있는데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요.
    아, 그것보다 요즘 들은 소식인데요 코로나19보다 요즘 더 위험한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문천지교 바이러스 인데요 감염되면 교회와 예배를 지키기보다 문 모씨 수호에 급급하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이비 목사로 변질된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환자들이 주변에 있을 수 있으니 늘 조심하세요~

    • 2020-09-14 14:01
      80-90년대라.. 본인이 이념적 사고에 갇혀 사니까 남들도 자신과 같은 줄 착각하시는 것입니다.
      질병에 관한 것은 의학이고, 바이러스는 생물학이고, 생물과 생물(환경)의 관계는 생태학이겠지요.
      저는 뒤에 무슨 "신학"을 붙이는 것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런 책을 사서 읽는 편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마음에 안들어하면 되지,
      대통령 이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저는 그렇게 건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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