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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본부의 불의함 3. 반응들

작성자
박온순
작성일
2020-06-25 00:17
조회
952
본 게시판에 명덕학사에 관한 글을 2회(no. 9603/9615)올렸는데 글을 읽고 명덕학사의 상황을 알게 된 여러분들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의분을 품고 속상해 하는 분, 방법(유지재단이사회2에서 언급할 것임)을 가르쳐 주시는 분, 어느 목사님은 페이스 북에 글을 공유하시고는 머리글에 다음과 같이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명덕학사는 감리회 유지재단이 강탈해 간 것이다.
여성들이라고 우습게 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반 교회재산처럼 유지재단에 편입시키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본재산으로 장정에 기재한 것은 강도짓이다.
강도들!
강도들!”
-00목사-

어느 목사님은 제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감게에 글을 올린다고 본부가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습니까? 전혀 움직이지 않을 걸요? 차라리 세상에 알려요.
신문과 방송에도 제보하고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요. 이것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쉽게 일어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ㄱ목사-

저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목사님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그동안 이러한 때가 오지 않기를 1년 동안 기도했고 이러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질수록 수치를 당할 것이니 지극히 상식적이고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속히 해결하여 달라고 사무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였답니다. 문서로도 유지재단 이사회와 이사님들 개개인에게 요청서를 보내면서까지 알렸습니다. 그러나 모두 무관심과 냉소적인 태도 속에 결국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제소하였으며, 지난 6월 12일(금)에는 변론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동안의 침묵과 노력은 교만한 자를 더욱 교만하게 하고 악을 도모하는 자는 더욱 악을 도모하도록 만드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러한 즈음에 침묵하는 것은 오히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가 된다는 생각에 괴로운 일이지만, 원하지 않는 일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순종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부의 유지재단 이사회나 감독회장(유지재단 이사장)이나 각국 위원들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태도를 보이면 이제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1. 여성 가족부에 민원을 제기할 것입니다.

2. 여러 방송에 제보할 것입니다.

이는 감리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전의 어떤 수치스러운 일보다도 수습불가의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금전적인 문제로서 미 선교사로부터 시작하여 선교사님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재산이 소실되지 않게 하려고 여러 군데 알아보던 중 그나마 믿겠다 싶어 본부유지재단에 맡겼더니 어느 순간 슬그머니 등기부(교리와 장정)에 등록해놓고 “이것은 내 땅이다!”라고 주장한다니 동네 강아지에게 말하기도 창피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무너트리시고 새롭게 하시려 한다면 순응해야지요.

3. 본부를 상대로 재산편입거부 운동을 할 것입니다.

할 수 있으면 편입 반환소송도 할 것입니다. 뜻을 같이 하기를 원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있으면 연합하여 할 것이며 단독으로라도 할 계획입니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 사족 한마디 ~

도대체 ‘목사’라는 직임에 걸맞게 성경을 믿기나 하는 것인지,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듣고 보고 꿰뚫어 보신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 것인지,
이즈음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제는 감리교 본부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선교국 까지 나서서 대놓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듯한 입장이질 않나..... 설마 잘못된 정보겠지요?

모든 악은 한 근원에서 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복되신 주의 생명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죄사함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 "

주여, 우리 모두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전체 2

  • 2020-07-01 23:25

    명덕학사는 여성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습니다.
    99마리 가진 사람이 100마리 채우기 위해 가난하고 약한 자의 소유 1마리를 빼앗겠습니까?


    • 2020-07-03 13:43

      그러게 말입니다. 알수록 기가 막힌 일이 많군요.
      홀사모님들의 재산까지도 ...... 좀 더 자세히 살핀 후에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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