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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1-12상

작성자
유삼봉
작성일
2024-12-27 04:15
조회
471

누구에게나 쉽게 보여지지 않는 주님, 왜 우리의 어려움에 대해 멀리 계시는 듯 숨어계십니까? 당신의 뜻이 무엇인지요? 사람의 관점을 피하셨고 그들의 판단에 맡겨놓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곤란함을 풀어낼 열쇠를 가진 분, 어려움과 상관없듯 주님의 도우심은 멀기만 합니다. 고난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세상 악으로 인한 고통이 여기에 있습니다. 악한 자들은 자랑스러워하니 가난한 자들이 눈에도 보이지 않지요. 이는 그들의 행실이 드러남이요. 함정에 그들이 잡혔습니다. 악한 자의 교만함에서 사악한 욕망이 드러남이니 탐욕에 눈이 가려져 주님을 바라보기보다는 저주합니다. 사악한 자는 주께서 어떻게 행하셨는지 알 바 없지요. 하나님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악인이 모든 일에 성공하니 하나님의 판단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적들이 버림받았다고 여기지요. 자신이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다고 하는 불신앙인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말하지요. 그의 말은 거짓말과 모독함과 위협으로 가득 채워져있으며 혐오스러운 악담에 말이 빨라 자신을 드러내죠. 악행을 준비하고 숨어 기다리죠. 가난한 사람들을 기다리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웅크리고 있다가 거기 빠지면 끌고 갑니다. 힘없는 희생자는 짓밟히니 무자비함에 좌절하지요. 악인은 말합니다. 누가 볼 까? 하나님은 눈을 가렸고 신경쓰지 않는다. 오 주여, 저 악함을 벌하소서! 우리의 자랑은 고난과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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