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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65회 b.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의 심판 선언(14:6-7) cf.거짓 선지자들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1-06-08 20:08
조회
282
b.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의 심판 선언<14:6-7>

여섯째 삽경(14장)의 둘째 부분인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의 선언’은 【6】[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로 시작된다.
[또 보니]는 새로운 광경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이다.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 데]의 [다른 ‘천사’](앙겔론, ἄγγελον: 1:1의 주석을 보라.)가 “어느 천사인지는 분명하지 않다”(이상근). 다만 “각각 주제를 달리하여 독립적으로 나타났다는 것밖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김철손).①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5:9의 주석을 보라.) 전할 영원한 ‘복음’](유앙겔리사이, εὐαγγελίσαι: 10:7의 주석을 보라.)의 [영원한 복음]에 대해 일반적인 복음이라는 설(H. Alford)과 마지막 심판과 천국에 들어가는 완전한 구원에 대한 소식이라는 설(R. H. Charles, J. F. Walvoord)이 있는데,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카이퍼(Kuyper)는 “천사는 언제나 중간 역할을 하여 온다. 곧, 하나님의 주관하시는 섭리와 우리의 생활 사이에 연락을 지어 준다.······세계의 종말이 가까울수록 사단의 공세(攻勢)는 더 강하여지는 고로 거룩한 천사들이 더욱 맹렬히 활동할 것은 확실하다.”②라고 하였다.
박윤선 님은 “여기 천사의 전도는, 천사가 땅 위에 직접 나타나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하늘 위에서 하나님의 복음 전도 경륜을 실행하는데 천사가 사역함을 이름이다. 천사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그 사역을 통하여 복음 전도자들에게 연락할 것이다. 따라서 전도는 인간들이 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불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의 선언에 대해, 요한은 【7】[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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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는 모든 사람이 듣고 경외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C. L. Morris).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는,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인생의 본분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천사의 선언이다.
[두려워하며]는 포베테테(φοβήθητε)이며, 죄로 인해 인간의 인격에 생성된 자연 감정으로서의 두려움(창 3:10)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까 보아 두려워하는 종교적‧도덕적 염려를 의미한다. 적극적인 의미로는, ‘삼가는 자세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 또는 ‘공경하며 두려워하는 것’이다(사 66:2, 5, 렘 44:10, 잠 28:14, 빌 2:12). 이것이 바로 지혜의 근본이다(욥 28:28).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라고 하였고, 빌립보 교인들에게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믿음이란 하나님은 역시 하나님이시라는 지식에서 비롯되는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태어난다.”라고 한 바르트(K. Barth)의 말은 음미할 가치가 있다.}(롬 11:20의 주석).
[영광](독산, δόξαν)은 1:6의 주석을 보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을 하실 때가 이르렀다는 것이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는, 마지막 심판의 때가 이르렀으니 회개하고 심판하실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것이다.
이 전언은 특히 불신자들과 짐승(13:1, 11)을 추종하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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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서와 주해서에서 인용할 경우에는, 해당 성구가 있으므로 저자의 이름만 밝혔음.
1) 김철손, 요한계시록.
2) in 박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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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세창, 요한계시록(서울: 글벗사, 2005, 1판 1쇄), pp. 312-314.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우린 신유의 도구/ 다수의 논문들/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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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

  • 2021-06-08 20:16

    재림 직전의 최후 심판에 관한 말씀을 유의해야 할 각 사람이 더 심각하게 유의해야 할 것은, 잠시 후일 수도 있는 자신의 죽음이다.. 히브리서 9:27 이하를 보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원시 시대부터 행해졌던 음란죄에 대한 케케묵은 논란을 새것처럼 포장한 적그리스도적인 주장을 진보적인 것처럼 미혹하는 작금의 세태에 물들지 말아야 한다. 잠시 후에 죽을 수도 있는 인간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확보해 놓고 살아야 한다.


  • 2021-06-08 20:18

    복음(유앙겔리온, εὐαγγέλιον)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에게 준 보상(Homer, W. Hendriksen, 마경일)과 전쟁에서의 좋은 소식(E. Schweizer)을 뜻하였고, 여기서 왕자의 출생이나 황제의 즉위의 고지 등을 의미하게 되었다.

    신약성경의 경우에는 하나님에게서 파견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통해 계시된 인류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을 의미한다. 따라서 복음에는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구원뿐만 아니라, 그분의 왕국에 관한 좋은 소식도 포함되는 것이다.}(막 1:1의 주석).

    특히,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은 죄와 죽음과 멸망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이다. 따라서, {“그것은 인간의 철학 체계, 인간이 만든 어떤 종교, 그리고 어떤 생활 양식의 형태에 대한 훌륭한 충고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다”(C. R. Erdman).}(갈 1:6의 주석).

    {휴스(P. E. Hughes)는 “구약성경의 약속과 신약성경의 ‘복음’ 사이에는 참된 동질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들의 본질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전자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취를 내다보고 있었고, 후자는 약속된 것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성을 선포하고 있다.”라고 하였다.}(히 4:2의 주석).

    하나님께서는 신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일관되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전하셨고, 종말의 때의 그 최종적 성취를 전하셨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핵심이다.


  • 2021-06-09 11:26

    안녕하세요?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배우고 있습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공유합니다.

    §6 ‘다른 천사’는 [슥2: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및 계7:2, 8:3, 10:1, 14:6,8,9,15,18, 18:1에도 반복해 나오는 표현이다. 이는 동류 중에서 one과 another의 개념이고, 다른 종류 혹은 임무가 서로 반대라는 개념은 아니다.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에서 ☞ 이는 새들처럼 날갯짓하며 날아간다는 뜻이 아니다. 이들의 이동 방식은 예수님의 부활체에서 나타난 형식과 비슷한데 당연히 예수님은 날개가 없다. ☞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천사는 날개가 없다.” 여자 천사, 어린 천사, 중성적 천사도 없으며, 천사는 젊고 힘센 남성들이다. 로마 계급장 종교의 건물과 이에 영향을 받은 박물관들과 미술관들과 소장자들의 그림(성화)들과 조각상들에 등장하는 날개달린 천사의 모습은 성경과 다르다. 앞으로 누군가 나서서 붓과 물감과 조각 연장통을 들고 다니면서 이러한 오류들을 죄다 고쳐 주어야 한다. 창19장, 삼하24장, 왕상19장, 슥1~6장 마28장 눅1장 등 천사가 등장한다. 단 스랍과 그룹들은 날개가 있으나 사람의 외양은 아니다. [사6: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겔10:16 그룹들이 나아갈 때에는 바퀴도 그 곁에서 나아가고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땅에서 올라가려 할 때에도 바퀴가 그 곁을 떠나지 아니하며]

    ☞ 미국의 도시 “로스엘젤레스‘는 스페인 지배당시 ”로스 앙헬리스“(los Angeles. 천사들의 도시)로 시작되었으며, 나중에 미국령이 되면서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가 되었다. 여기에서 los는 스페인어에서 남성/복수/정관사이다. 그들은 다 천사가 남성이라고 이미 알고 있었다. 히브리어도 남성/여성, 복수/단수를 구분하기에 이를 구분해 맞게 표기했다고 추측된다.

    ‘공중에 날아가는데’는 [계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단 4: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땅에 거주하는 자들’은 [창26: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레26:35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신12: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 사람들은 땅에 거주하는 때도 있고 다른 장소도 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는 비슷한 표현이 [계5: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 이는 분명히 이방인들 이다.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이 구약시대의 유대인/이스라엘에 한정되어 머물지 않고, 교회시대에는 온 세상과 이방인들에게 널리 펴지는 것 말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복음’ ☞ 복음은 여러 종류가 있다. 천국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의 복음,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 화평의 복음,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 다른 복음, 평안의 복음, 구원의 복음,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나의 복음(우리 복음/우리의 복음/내 복음)이 있다.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고후2: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막1: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고후11: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눅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행10: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갈1:6,7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딤전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롬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 이 복음은 사도 바울이 이방인에게 전하는 내용이다. [롬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갈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살전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살후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몬1: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7. ‘큰 음성’은 [마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겔27:30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 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며 재 가운데에 뒹굴며]와 계1:10 5:2,12 11:12,15 12:10 14:7,9,18 16:1,17 19:1,17 21:3에 반복되어 나온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는 [창3: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시56: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시66: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눅23: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롬3:18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 그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함 fear of God, 이는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바탕이고 출발점이다. 대신에 많은 사람들은 사람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육신적 세상적 마귀적인 길이다.

    ‘심판의 시간’은 [계18: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에 비슷한 표현이 나온다. ☞ 이는 저주받고 타락한 자들과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구절이다. 이들은 재림/심판/지옥/정죄가 없다고 스스로 확신한다. 하나 사탄은 이를 안다. [롬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 도다] [욜3: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심판’은 계6:10 11:18 14:7 16:5,7 17:1 18:8,10,20 19:2,11 20:4,12,13에 등장한다. 구속이 성경을 관통하는 한 축이라면, 다른 축은 심판이다. 종말에 모든 사람들과 사탄까지 이를 피할 수 없다. 어떤 이들은 믿고 싶지 않겠지만,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는 [고전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벧전4: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렘13: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시115: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 교인들은 오로지 심판주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 대상은 어떤 인간과 어떤 세상의 권력이 아니다. 로마의 계급장 종교와 이에 영향은 받은 교회들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대신에 인간들, 즉 교황/교주敎主/추기경/교권자敎權者/담임목사에게 돌린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에서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시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115: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 그는 누구신가? 어떤 마귀나 이단교주(마호메트, 교황 등)도 흉내조차 낼 수조차 없다.

    ‘경배하라’는 [시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셀라)] [시86:9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시99: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 창조주만이 경배를 받을 수 있다. 창조 하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아버지(敎父교부, 비바 파파, 성인聖人, father) 라고 부르거나 경배하지 말라.


    • 2021-06-09 12:41

      필자의 요한계시록 주석 연재에 대해, "게시하신 내용을 통해 잘 배우고 있습니다. 또, 본문에 대한 저의 소견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공유합니다."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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