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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설교 _ 산 위에 있는 동네(a city upon a hill)

작성자
강기승
작성일
2021-02-16 13:24
조회
433
마태복음 5장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미국인 누구나 알고 있고 미국의 유명인들이 자주 인용하는 설교는
"산 위에 있는 동네(a city upon a hill)"입니다.
미국에서 단 하나의 설교를 꼽으라면 바로 이 설교입니다.

1630년 청교도들이 미국 대륙에 첫발을 디디면서 존 위쓰롭 청교도 목사님이 이 설교를 한 이래
케네디, 레이건, 오바마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이 이 설교를 인용 연설하였으며
최근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이 설교를 인용하였습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a city upon a hill)"는 단순한 설교가 아니라 미국인들이 공유하는 건국 이념입니다.

1630년 청교도들이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미국 대륙으로 왔는데
세계인이 미국 대륙의 청교도들이 얼마나 순수한 신앙을 잘 유지하는지 지켜 보고 있으니
세계인에게 칭찬을 받는 청교도들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미국에 이주한 청교도들은 산 아래 사람들(세계인)이 지켜보는 "산 위에 있는 동네(a city upon a hill)"이므로
세계인에게 그들의 순수한 신앙을 보여주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살자는 내용입니다.

우리 교회도 "산 위에 있는 동네"입니다.
우리 감리교도 "산 위에 있는 동네"입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우리 도시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우리 감리교를 "산 위에 있는 동네(a city upon a hill)"처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산 위에 있는 동네로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산 아래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우리 감리교를 바라보면서
우리도 산 위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을 본받자
우리도 산 위에서 외치는 복음을 들으러 교회로 모이자
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산 위에 있는 동네로서 우리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잃어버릴 때
다만 밖에 버리워 밟힐 것입니다.



전체 3

  • 2021-02-18 13:58

    강기승님 스스로 평신도라 하셨는데 그냥 평신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스데반은 집사로 세움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선 그 어느 제자들보다 먼저 순교의 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은 더 이상 집사가 아닌 사도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스데반은 어느 제자보다도 더 크고 위대한 설교가이자 성령이 충만한 믿음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성령의 강한 기운이 하늘로 올라감을 통해 잠자는 영혼을 깨울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2021-02-18 15:43


    • 2021-02-19 12:02

      신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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