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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내부의 적들

작성자
박형권
작성일
2020-07-12 01:17
조회
1817
벌거벗은 아기의 모습인 예수를 품에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를 종교의 상징적 모티브로 삼고있는 천주교는 기독교인의 냉철한 시각으로 볼 때 분명히 이단이다. 단지 그들이 갖고 있는 세력과 세상의 권력과 결탁된 주체못할 힘으로 인해 감히 말들을 못하는 것일 뿐... 그래서 혹자들은 말하기를 이단은 분명 맞는데 '공인된 이단'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이단보다도 더 사악하고 위험한 적들이 감리교회 내부에 서식하고 있으면서 감리교회를 허물고 있다.
그들은 감리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법적 소송과 교회재판에 정치적인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성경적인 가르침이나 감리회 교리와 장정에 명기된 감리교회의 정신을 훼손하고 때론 부인하면서 특정한 집단이나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서 궤변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자의적으로 법리를 오용하는 일을 서슴지 않음으로 감리교회의 신앙공동체를 허물고 성도들의 심령에 상해를 입히는 내부의 적들인 것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성모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며 이단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본질이신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실 때 단지 예수를 담는 그릇으로 쓰신 마리아를 예수님보다 위에(벌거벗은 아기 예수를 품어주는 우월적 위치에) 두고 신격화하고 숭배하기 때문에 천주교는 이단인 것이다.
성모? 성스러운 어머니? Saint Mother? 제대로된 기독교인이라면 성모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 보혜사 되시는 성령님 삼위일체의 하나님 한 분이시기에 성모마리아는 우리 신앙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러한 성모마리아를 숭배하는 것 같이 감리교 신앙의 교리와 원칙을 배제하고 훼손하며 사사로운 이익을 하나님의 공의보다 앞세우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교회 내부의 적들인 것이다.

따라서 온갖 궤변과 변칙적 법리로 사실을 위조, 변조, 포장하여서 감리교회재판을 변질시키는 이들이 바로 감리교회 내부의 적들이다. 본질을 벗어난 사익을 추구하는 불의한 재판은 성모마리아를 섬기는 천주교인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성모마리아는 우리가 섬겨야 할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섬겨야 할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시며 이 모든 것에 대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있다. 그래서 어떤 이들에게는 성모마리아가 신앙의 대상이겠지만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감리교회를 흔드는 내부의 적들은 오늘도 고개를 쳐들고 다니고 있다. 그들이 고개를 쳐들고 다닐 수 있는 이유는 배타적 학연과 한 줌 권력이 그들을 비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고보라. 자기들이 자행했던 불법한 재판들과 궤변으로 치장한 판결문은 보존연한에 시한이 없다. '영구보존'... 후세에 감리교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텐데 과연 부끄럽지 않은 기록으로 남을 수 있을까?

2020년 1월 19일 조그만 시골교회에 서울에서 공수한 신박한 용역들 80명이 대형버스 2대에 나눠타고 들이닥쳐 출입구를 봉쇄하고 노OO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만 선별해서 들여보내 미리 정해놓은 장소로 모아놓는다. 노OO 목사는 아무도 없는 대예배실에서 용역들을 단상주변에 둘러 세워놓고 '나홀로 예배' 쇼를 5분간 펼친 후에 (이때 여자 용역 한 명이 웃었음) 처음고지했던 장소를 변경해 당회를 속개한다며 빈 회중석을 향해 광고를 하고 지지자들만 모아놓은 소예배실로 가서 용역들을 출입문 안팎에 겹겹이 세워놓고 자기들끼리 당회라는 것을 했다.
장로측 교인들은 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권사 재임명 일괄탈락 25명'을 자기들끼리 결의하고는 용역들이 막아서고 있던 회의장 출입문을 살짝 열어 바깥에서 항의 중이던 교인들을 회의장 안 1미터 정도만 들어서게 했지만 앞에는 용역들이 3중 4중으로 막아서고 있는데 용역들 어깨 넘어로 투표함을 들이밀면서 투표를 하란다. 장로파송유보 찬반투표란다. 임원 인사에 관한 건은 금번 당회에서 다루지 않기로 합의하고 결의한 후 서명까지 한 기획위원회 회의록의 잉크도 안 말랐는데...교리와 장정에 의하면 의안의 발의는 회원수 1% 이상의 연명으로 미리 의장에게 제출이 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장로파송유보 건을 일반 동의안으로 상정할 수가 있는 것인지, 파송유보의 사유는 제대로 설명이 된 것인지, 교회법에 명기된 '적절한 토론과 당사자에게 소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는데... 3중4중으로 용역들이 막아선 너머에 있는 회원석에 접근도 못하게 한 상태에서 투표를 하라니... 아침에 교회 바깥 출입문에서 용역들이 막아서서 집으로 돌아간 장로측 교인들도 많은데 아마 저들은 인원수를 계산하고 투표함을 들이미는 것이었다. 우리는 투표를 거부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누가 동의했는지 알수도 없는 동의안에 투표할 수도 없었지만 용역들과 밀고 밀리는 틈바구니에 끼어 몸을 옴짝거릴 수도 없는 상황에 무슨 투표를 한다는 말인가... 그런데 이것을 자유롭고 적법한 분위기와 상황이었다며 당회가 적법하다고 낭낭한 목소리로 판결문을 낭독하는 총회행정재판 반장 성O 목사의 음성을 들으면서 'OO목소리'라는 영화의 제목이 전율과 함께 떠올랐다.
아, 이것이 감리교회의 민낯인가...!!

참, 그리고 교리와 장정에 보면 임원 재임명을 일괄결의할 수는 있지만, 재임명 탈락 등과 같은 인사안에 대해서는 개개인에 대한 찬반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개별적으로 물어야 하며, 여기에도 당연히 탈락사유에 대한 설명과 당사자의 자기방어를 위한 토론과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런 과정이 있었는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총회행정재판 반장님 성O 목사님 일행은 이런 당회를 적법하고 결의는 유효하다고 하셨다.
충청연회 행정재판위원 7명 전원이 무효로 판결한 합덕교회 당회에 대해, 적법하다고 5:2(장로 2명은 반대)로 판결을 뒤집은 총회행정재판 위원 K신대 출신 목사님들... 용역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여 신성모독을 하고 예배를 방해하고 성도를 겁박하고 상해를 입히고 불법적 당회를 자행한 K신대 출신 노OO 목사에게 면죄부를 줌으로써 이제 한국 감리교회는 돈만 있으면 용역들을 불러들여 기획위원회 결의 따위는 관계없이 성도들을 찍소리 못하게 눌러놓고 맘대로 휘저어도 되는 무법천지의 대문이 열린 것이다. 이제 세상은 감리교회의 참상을 보게 될 것이다. 목사가 용역을 불러대는데 성도들이라고 용역을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전체 5

  • 2020-07-12 17:18

    동문과 동업자의 끈끈함에 대한 의식이 높아서 그런 건지? 도대체 이게 뭔데 감리회 질서인 「교리와 장정」을 누르고, 교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누르나요?

    이런 식이면 입법의회와 「교리와 장정」의 재판법과 의회법과도 다 소용이 없죠! 악이 대체 뭘 믿고 이렇게 날뛰고 있나요?? 동문회 정관과 친목계 회칙이 교리와 장정, 성경을 넘어선 자들은 이단으로 단정할 수 밖에,

    다 중요한데, 대체 소는 누가 키우냐고요??


  • 2020-07-12 20:56

    이 일이 사실이라면 참으로 통탄할일입니다. 사태가 이지경이 되기전에 그 교회 장로님과 임원들은 왜 막지 못하였는가 의문이 듭니다. 공개적으로 이 일을 다 알리고 감리회 본부 재판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결국 일반법원으로 가면 더 공정하게 처리되지 않을까요?


  • 2020-07-12 23:04

    주님이 보시고 뭐라할까요


  • 2020-07-13 04:10

    주님은 이미 초월하신분들 ᆢ


  • 2020-07-13 21:07

    판결문에 재판관들전원서명이안된 판결은 사회법에서는 무효라던데 합덕교회총회에서합덕교회당회유효판결은 무효인것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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