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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시판에서 후배들이 알아듣도록 여러차례 말을 했는 데 아직도 그 타령이다.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21-06-13 02:09
조회
699
종교 다원주의는 성경에도, 웨슬리 사상에도, 토착화신학의 원조격인 최병헌 목사에게도 당시 최고 석학 윤성범 박사에게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이단적 사상이다. 그런 사상을 주장하거나 동조하면서 그 계열이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리고 동정녀탄생을 줄기차게 부르짖은 모 교수, 퀴어 신학을 주장하고 배포하려는 세력과 연대하려는 것은 변박사까지 그런 부류로 집어 넣는 일이 될 뿐만 아니라 더 깊은 구덩이로 몰아 넣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들의 사상을 교단이 오해하고 한국교회가 오해 한 것이라면 그의 친구나, 제자들이 그것을 밝혀 주어야 하는 데, 하는 짓들이 그들을 헤어나오기 힘든 더 깊은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변 **가 "나는 그리스도 예수가 유일한 구세주를 믿는 다" 라고 한 것이나, 홍**가 "나는 사도신경을 그대로 믿든 다"고 한 말을 가지고 그들을 변호하려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후에 나타난 홍**는 개신교의 근간인 프로테스탄트 정신을 여전히 비판하고 있었고, 변**의 제자들은 학생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를 지키려한 교회의 권위에 대해 "교권주의자들"이라며 도전하고 "다원주의 구원설"이 교회가 가야할 길인듯 가르치는 모습이었다.

나는 변선*박사에게는 그리스도가 자신과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라고 믿는 신앙이 있고, 이것을 저버린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해 본다. 한편, 그를 꼼짝없이 얽어 맨 실언들이 또한 있었다. 그리스도를 하나님을 중심으로 도는 여러 위성들중 하나인듯 표현, 그리스도로만?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 하는 기성신앙인들을 놀라게 하는 충격적인 표현들 또한 있었다. 그러나, 불교도를 건지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이 잠시 "다원주의자"라 정죄 당하는 것을 감수한 것이었을까?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 내가 율법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고전 9:19-20)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지만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이 구원은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은 아니지만) 불교도들 사이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배타성, 적대감을 감할 뿐 아니라, 그들도 이단 소리 들어가면서 자기들을 결국 구원하려고 애쓴, 그리고 불교도에게도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보여주려고 한 신학자가 있었음을 발견하여 결국 자기들을 위해서도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이해하고 그들역시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숨은 뜻이 있었을까?

홍 박사도 믿음없는 불신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교, 즉, 불의는 반드시 보응을 받고 진리와 정의는 지는 것 같고 죽는 것 같으나 결국은 이기는 것이다 라고 불신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득하려다보니 본의 아니게 너무 나가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영육의 부활까지 부인하는 결과를 가져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들의 숨은 신앙을 잘 변론하고 변증하려 하였다면, 제자들이나 친구가 하는 식으로 기독교의 기본교리를 지키려는 교회를 공격해서는 안되었고, 오히려 기독교의 기본교리에 어긋나지 않았던 그들의 별난 신앙을 변호했어야 했다. 그들은 진리를 인상깊게 가르치려고 역설의 주장을 너무 좋아했는지도 모른다.

칼 바르트가 말한 "신학은 교회의 학문이다."라는 의미를 깊이 고찰해 보았으면 한다. 신학은 불신자에게 선교도 해야 하지만 자기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지키기도 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신학의 기본은 성경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근본가르침에 도전하는 모든 인본주의적 요설은 그대로 이단적 잡설일 것이다.



전체 3

  • 2021-06-13 03:17

    그대들이 빠진 인본주의적 철학적 신학방법을 반성하며 성경의 계시진리를 무시하고 자기가 빠진 비성경적 이단의 늪에 후배들까지 끌어들이지 말고, 문제점을 발견 거기서 빨리 헤어나와 자기가 살고, 같이 빠져 허우적 대는 후배나 제자들을 살려 내기 바란다.


  • 2021-06-14 08:43

    계시판- 게시판
    님의 말씀은 곧 '계시'요?


  • 2021-06-14 09:12

    어찌 본글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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