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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에서 축복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자
김재탁
작성일
2020-07-09 21:57
조회
885
감리회 경기연회 소속 이동환목사의 퀴어축제 축복식을
동성애 분야에 준전문가인 제가 (그들의 모습을 담아서) 가볍게 풀어보겠습니다.

이동환목사의 축복은
다른 어떤 목사님들의 축복과는 격이 다릅니다.

이동환목사가 축복한 상황과 대상은
퀴어축제(음란집회)에 참가한 성소수자들을 축복한 것입니다.

목사가
음란집회에 참석하여 거기에 있는 성소수자들을 축복했다는 것은

첫째로, 동성애자를 축복한 것입니다. 이는 성경과 정면으로 맞섭니다.
성경은 남자가 여자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니라. 라고 말씀하는데에 비하여
동성애자는 남성이 남성을 향하여 음욕이 불붙듯 합니다.
실제로 동성애자가 된 사람은 여성을 보아도 별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양성애자는 다르겠죠.(남자와 여자를 모두 관계하는 이들)
동성애자를 축복했다는 것은 남성이 남성에게 성관계하는 것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여성과 관계맺음 또한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성이 있다고 여기는 남성이 성전환하여도 그것이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배후에는 긍휼의 마음이 있습니다.
성소수자(퀴어)가 된 이들의 가정환경이나 상처로 말미암았음을 긍휼히 여김입니다.

둘째로, 음란집회를 인정한 것입니다. 이 또한 성경과 정면으로 맞섭니다.
성경은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장 9절)
거룩한 백성이 성도요, 거룩하지 못하더라도 자기 죄를 날마다 주님의 빛 가운데 가지고 나아가
자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한 보혈로 씻음받음을 기뻐하는 주님의 백성인데...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주님의 (기이한 빛) 가운데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해야 할 목회자가
음란한 집회-
성기쿠키와 무료콘돔을 무제한으로 배포하는 그곳에서-
나아가 예수님의 모습으로 꾸미고 사람모양이 있는 그림의 성기부분을 뚫어놓고
팔을 내밀어 성기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음란한 집회를 이동환 목사는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거룩한 분의 이름으로 음란집회를 축복한 것입니다.
이동환 목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음란한 집회를 축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음란집회를 축복한 것입니다.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음란집회를 축복하노라.

저는 동영상에서 이 부분을 볼 때에, 가장 가슴이 찢어집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도 그럴 것입니다.)

이렇게 행해놓고도 본인이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 찬성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하는 것이고,
이것을 본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이 자료는 동영상으로까지 정확히 기록되어 있고,
이동환목사가 한 말과
음란집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수많은 자료들로 이미 세상에 유포되어 있습니다.

이동환목사는 음흉하게 말하면서
감리교회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고,
본인이 그토록 동성애자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한다면 사회복지를 하기를 권한다.

뭇 영혼들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없다면
차라리 그 길을 택할 것을 권한다.



전체 4

  • 2020-07-11 20:13

    저도 동영상을 보며 김재탁목사님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그 영혼들을 사랑한다면, 그 자리가 기쁜 자리가 아니었을진대 꽃잎을 뿌리며 축복하는 모습이 죄악에서 구원해야하고싶은 대상에게 하는 행동이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만약에 한 영혼도 귀하고 꺼져가는 등불도 거저두지 않으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다고 한다면 잘못된 행동들을 지적했어야 하고 그 자리에서 돌아올것을 분명히 권면하는 말씀이 있어야 하지만 동영상에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김재탁목사님이 오히려 그런자리에서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셨습니다.
    지도자들의 용기는 이도저도 아닌 말장난으로부터가 아니라 그런 행동으로부터 우러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2020-07-25 15:51

    양규영님 죄인을 사랑하는 것과 죄를 인정하는 것은 다른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도 간음한 여인을 향하여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고 하십니다. 동성애는 성경이 규정하는 엄연한 죄악입니다. 금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돌이키는 죄인을 사랑하는 것이지 죄지으라고 축복하는 것은 사탄이 하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 2020-07-10 23:09

    하나님의 뜻은 한영혼이라도 살리는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데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시면서
    우리동네는 기지촌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저희교회가 바로 기지촌 안에 있었읍니다
    교회가 들어설곳이 못된곳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교회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면 저희교회는 생기지 않았을것입니다
    새벽기도가면은 아가씨가 끌어당긴답니다 그러면 목사님이 기도하십시다하고 손을잡으면 기겁을하고 도망가드라 목사가 그런곳에서 목회를했구먼 하시면서 웃으시는 목사님 다시보여지더군요 그러시면서 우리가 기도해줘야할 대상이고 전도해서 저들이 바른생활을 할수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읍니다 뭇 영혼들이 누구인가요 구원받은 백성들만이 뭇 영혼인가요 간음한 여인은요 다같은 하나님의 창조물이 아닌가요 감리교이러고도 신학을 잘가르키는 신학교라고 말할수 있나요 하나님을 닮아가는 신학교 욕먹이지 마시고 먼져 회개하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빕니다


  • 2020-07-11 09:59

    양규영님 댓글 감사합니다.
    뭇 영혼들은 모든 영혼들을 말합니다. 동성애자 포함하여-
    동성애자를 향한 목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퀴어축제 축복식)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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