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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고신저신(高神低神)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1-18 12:33
조회
232
고신저신
高神低神
여호수아 1장

함창석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여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길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 하소서.

고신인 여호와가 저신 여호수아에게 명한 것을 백성들에게 전하니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화답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기사이다. 여호수아서 저자는 하나님과 중간 지도자를 통하여 전하여지는 메시지를 백성들이 화답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사이다.

성경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창조주라는 명칭이 등장한다. 그리고 창조적인 일들을 통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인도함을 받는 창조적인 백성들이 등장한다. 아무튼 창조주 하나님 앞에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창조사, 창조인이 될 때에 문명사적으로도 발전하는 인류를 볼 수 있다.

인류는 생존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소금이다. 소금을 확보하는 방법은 예전 바다가 솟아 바위가 된 암염에서 얻는 것, 바닷물을 정제해서 얻는 법, 붕나무 등 식물에서 부분적으로 얻는 것 등이다. 그 다음 황금이 필요하다. 금은 황금, 은금, 동금, 쇠금 등 광물계통에서 얻어지는 보화이다. 물론 신용거래라고 하는 측면이 있지만 예전이나 현대에도 금은 재화축적의 수단이며 돈이라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요소이다.

이 글에 어울리지는 않을지라도 한만족의 고유악기인 대금, 중금, 소금 등 피리에도 이름이 붙어 있나보다. 어떠하든지 악기를 제작하는 재료는 외뿔고래의 뿔, 소의 뿔, 고급 대나무, 오동나무 등 값이 비싼 자료들이다. 요즘도 악기는 수제로 만들 경우 모든 고급악기마다 수천만을 호가하는 것들도 많다.

금송아지를 비롯해 여러 신들이 있지만 그들은 창조주 입장서 볼 때는 잡신에 불과하여 우상숭배적인 요소를 대부분이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십계명을 통하여 창조주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신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모세, 여호수아 등은 창조주 하나님 여호와를 절대 시 하는 종교행위를 하게 되었으며 그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저자는 서술하며 교훈을 주고자 하는 것이리라.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창조적으로 살아간다고 하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그 때마다 강하고 담대하게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나아가는 것은 복 중의 복이다. 여호수아에게 고급 신인 여호와는 강하고 담대하라고 권면하며 십계명대로 행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또한 여호수아도 백성들에게 여호수아의 명령을 전하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한다. 그리고 십계명을 수행하며 가나안으로 들어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복을 주심을 교훈 삼아 생활을 하게 될 것을 적극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야훼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그 이름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하여 평생토록 헌신한 하나님의 종이다. 에브라임 지파 사람 눈의 아들로 태어난 여호수아의 본래 이름은 호세아 ‘구원’이란 뜻이다. 여호수아는 영적인 자질도 좋았고 성막을 떠나지 않는 영적인 갈급함이 하나님의 큰 종이 되게 하는 조건이 되었다. 12정탐꾼을 대신했던 그의 믿음은 그 민족을 대신한 영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여호수아는 그의 말년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백성을 섬기는 일에 절대 충성을 다하였다.

모세의 후계자인 사사 여호수아뿐 아니라 벳세메스인 여호수아도 있다. 그는 블레셋이 여호와의 법궤를 빼앗아가 있는 동안에 많은 재앙이 있으므로 젖 뗀 암소 두 마리에 메워 보냈더니 여호수아의 집에 이르렀다. 그곳 사람들이 그 궤를 들여다보다가 여호아의 치심을 받아 5만 7천인이 죽은 고로 무서워서 그 궤를 기럇여아림으로 보냈다. 그리고 유대왕 요시아 때에 예루살렘 통치자 여호수아였다. 유대왕 요시아 때에 통치자인 그는 여호사닥의 아들로서 대제사장이다. 여호와가 스가랴에게 명하여 스바냐의 아들 요시야에게서 은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라 하였다.

문헌에 나오는 여와, 여호와, 여호수아, 예수아, 예수 등은 어원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그 뜻도 ‘구원’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창조주, 구세주, 보혜사라고 하니 창조행위는 구세적인 것이며 생명을 보호하고 은혜를 끼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믿는 신은 창조주 고급 신이다. 그 고급 신, 성신을 따르는 지도자는 창조사이다. 그 창조사의 인도와 지도를 받는 백성들은 창조 인 즉 창의적인사람으로서 창조주를 섬기고 창조하는 지도자를 따라야 한다. 창조 행위는 복 중의 복이다.



전체 5

  • 2021-01-18 12:33

    비로봉
    毘盧峰

    함창석

    마고성이 있었다는 이야기
    부도지에 신화를
    박제상은 어찌해 기록 하였을까

    이족을 거느리고
    지유를 마시며 살던 마고할머니
    동서남북에 퍼져갔으니
    수만 년 전경
    이 땅 한반도에도 내리지

    에베레스트 낮은 지역 초원에는
    녹파 족이 아직 목축하나봐

    지구촌 최고봉으로
    눈인 히마 거처인 알아야
    합성어 히말라야
    그 원시 고생대에 바다이었으나

    판구조의 충돌 이동으로
    지금은 높은 설산으로
    산 정상부분은 석회암이라 하니

    예부터 초모룽마로
    세계의 어머니 신이라는 뜻인데
    눈이 내린 비로봉도
    해가 눈이 부시듯
    히말라야처럼 설산이 되다

    히말라야가 세계 지붕인 것처럼
    꿩 이야기로 알려진 치악산
    북원 땅에 비로봉은
    눈이 덮인 하얀 지붕이 되지

    간밤에는 눈이 흠뻑 내려
    산 아래 마을마저
    하얀 세상으로 아침을 열어가지


  • 2021-01-18 15:40

    장로님.
    언제까지 귀신하고 노시렵니깡^^


    • 2021-01-19 10:06

      '貴神'말입니까.


      • 2021-01-19 12:44

        아따~ 귀하신.


  • 2021-01-18 21:37

    제 친구가 서울로 대학을 옮기게 되어서, 자기 교수실도 한번 안다녀갔다고 하도 구박을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선교사가 홍수전에게 보낸 편지를 보여주는데, 거기엔 <상제>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하나님을 한문으로 상제로 읽으니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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