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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 : 교회 안의 적그리스도, 교회 밖의 적그리스도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0-07-06 11:40
조회
622
1. 요한일서 2:18 :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마지막 때의 징조

요한은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들인 수신인들에게 적그리스도가 출현한 마지막 때라는 사실에 대해, 【18】[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라고 하였다.
[아이들아]는 14절의 주석을 보라.
[이것이 마지막 때라](ἐσχάτη ὥρα ἐστίν)의 [때]는 호라(ὥρα)로서, 대체로 오랜 기간을 나타낸다(Augustine in 이상근, J. Calvin).
호라(ὥρα: 마 10:19, 14:15, 24:36, 막 6:35, 눅 2:38, 10:21, 롬 13:11, 계 3:10) 외에도 ‘때’, ‘기한’, ‘시기’, ‘기회’ 등을 의미하는 헬라어로 카이로스(καιρός)와 크로노스(χρόνος)가 있다. 전자는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황금 같은 기회 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간을 의미하고, 후자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을 의미한다.
[마지막 때](ἐσχάτη ὥρα) 곧 말세에 대한 교훈은 성경에 풍부한데, 대개 그리스도의 초림 이후부터 재림하실 때까지의 기간을 의미하고 있다(본절, 요 1:14, 히 1:1, 행 2:17, 갈 4:4 등). 특별한 경우에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초대 교회의 일반적인 사상이었던 재림 직전의 날들로 보아야 한다.
‘마지막 때’, ‘마지막 날에’ 등등의 문구(R. Bultmann)와 메시아의 도래 직전에 극도의 고난의 시기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유대의 묵시 문학에서 물려받은 유산이다(A. E. Brooke). 바울은 마지막 날들에 발생할 사건들에 대해서 데살로니가후 1:1-12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저자의 해당 주석을 보라)
쿰란 공동체에서는 ‘마지막 날들’이 이미 공동체의 역사 속에 징후가 있는 미래의 사건들에 대해 사용되었다(1QpHab 2:5-6, 9:6; 1QSa 1:1; CD 4:4). (in R. E. Brown.)
브루크(A. E. Brooke)는 “관사가 없는 것은 그 시대의 성격을 강조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지막 시간(ἐσχάτη ὥρα)을 ‘마지막 날들’의 다른 표현으로 보는 브루스(F. F. Bruce)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영광스런 재림 사이에 놓인 날들을 신약적인 용어로 표현한다면 ‘마지막 날들’이다. ‘마지막 때’에 일어나리라고 예언된 구약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이 이 날들에서 성취된다.”라고 하였다.
[적그리스도]는 안티크리스토스(ἀντίχριστος)로서, 글자 그대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 ‘그리스도의 자리를 대신하는 자’ 등을 지시할 수 있다. 때로 진짜를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거짓 그리스도’(막 13:22, 마 24:24)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한 문장에 [적그리스도](ἀντίχριστος: 단수형)와 [적그리스도들](ἀντιχριστοι: 복수형)이 사용된 것을 미루어 어느 특정인이나 특정 존재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반대하거나 대적하거나 그리스도로 행세하는 모든 이단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예언적 현재형인 에르케타이, ἔρχετι)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는,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먼저 적그리스도가 올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마 24:5, 24, 26, 막 13:21, 22)을 들은 것을 의미한다. 사도들은 물론, 바울도 그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좇아 교인들을 가르쳤다(살후 2:3, 계 12-13장).
이러한 종말론적 교훈은 유대교의 사상(단 7:25, 8:25)에서 유래된 것이기는 하나, 그 내용과 의미가 똑같은 것은 아니다.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는, 수신인들이 재림 직전에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활동한다(요이 7의 주석을 보라.)는 예언을 들은 것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므로 마지막 때인 줄을 안다는 뜻이다.

2. 요한일서 2:22 :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

적그리스도들의 거짓 교훈에 대해 요한은, 【22】[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라고 한다.
이와 같이 문답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것은 헬라 철학의 현저한 교수법이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란, 인성을 가진 예수님이 신성을 가진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 당시에, 교인 또는 교회 지도자로 자처하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주장한 적그리스도들의 대표적인 주장은 ‘가현설’(1:1의 주석을 보라.)과 ‘케린투스설’(p. 40을 보라.)이다. 이 두 설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4:2-3, 5:6). 이러한 사실은 영지주의 또는 그 사상의 영향을 받은 사상이 “그리스도교의 계시 사상이 제시하는 내용인, 역사적 사건(즉, 역사적 형상)이 종말론적 사건(즉, 종말론적 형상)이라는 역설을 결코 파악할 수 없다는 것”(R. Bultmann)을 드러내 준다.
어드만(C. R. Erdman)은 “여기서 그리스도란 뜻은 다만 히브리 예언자들이 말한 메시아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요한이 말하는 영원한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육신을 부인하는 것,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 예수는 참 사람인 동시에 참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것은 가장 큰 거짓말이다.”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영원한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하는 것은 곧 영원부터 그분과 함께 하나로 존재하셨고(1:2의 주석을 보라. 참조: 빌 2:6-8), 그분을 세상에 보내신 성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요한은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이다.
불트만(R. Bultmann)은 “1:2 이하에서 이미 지적된 바와 같이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하나에 속하고 있다. 그리고 5:5에서는 신앙의 내용이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란 주장 가운데 요약되어 있다. 그러므로 예수에 대해 왜곡된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에 대해서도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된다. 물론, 하느님이 언제나 예수 안에 나타난 계시를 통해서만 알려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비록 요한복음 17:3에서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지식이 하나에 속한 것이라고 말했더라도 말이다. 저자에게 있어서는 역사적 계시와 분리된 하느님 신앙이 있을 수 없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것은 곧 하느님을 부인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3. 요한일서 4:3 :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

요한은 2절과 반대되는 경우에 대해, 【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는 A, B 사본 등을 따른 것이고; א, K, P 사본 등에는 2절의 경우처럼, “육체로”(엔 사르키, ἐν σαρκὶ)가 들어 있으나, 없는 것이 더 권위가 있다.
물론, 의미상의 차이는 전혀 없다. 어느 쪽을 취하나, 2절에 언급된 경우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들이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과 반대되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시인하지 않는 영들, 즉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확실하게 고백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요한은 바로 이들을 가리켜,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2:18-23의 주석을 보라.)라고 수신인들에게 강력하게 경계하고 있다.

4. 요한일서 4:5 : 적그리스도 노릇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출처와 활동

요한은 또다시 방향을 바꾸어 거짓 선지자들의 출처와 활동과 그 결과에 대해, 【5】[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의 출처는 하나님과 대적 관계에 있는 세상이 고, 그들은 복음이 중심 내용인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불신하거나 대적하게 하는 [세상에 속한 말을] 한다. 따라서 그들의 말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듣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은 세상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다. 사단적 정신으로 가득한 사상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특별히 사로잡는다는 것은 언제나 변치 않는 사실이다”(R. M. Raymer, et al.). 이 세상성의 궁극적 근거는 물론, 악한 자인 마귀이다.
바울도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라고 하였다.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결정적인 차이는 청중들의 반응 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전하고 가르치는 말에 있다. 전자는 복음이 핵심을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후자는 세상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세상적인 말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5. 요한이서 1:7 :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명을 좇아 사랑 안에서 행하라고 권면한 요한은, 이제 이단자들에 대해 【7】[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문에는 이 구절 첫머리에 “왜냐하면”(호티, ὅτι)이 있어서 6절에 대한 이유를 나타내고 있다.
[미혹하는 자가 많이]라고 번역된 폴로이 플라노이(πολλοὶ πλάνοι)는 직역하면 ‘많은 미혹자들’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요한일서 2:26과 3:7의 주석을 보라.
[세상](코스몬, κόσμον)은 요한일서 2:2의 주석을 보라.
세상에 나와 활동하는 많은 미혹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이 문장에 대해서는 요한일서 4:2 이하의 주석을 보라.
[부인하는 자](οἱ μὴὁμολογούντες)의 문자적 의미는 ‘고백하지 않는 자들’이다.
교인 또는 교회 지도자로 자처하면서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고백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단은 ‘가현설’(요일 1:1의 주석을 보라.)과 ‘케린투스설’(요한일서, p. 40을 보라.)이다.
이 이단자는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는 요한일서 2:18의 주석을 보라.
예나 지금이나 [적그리스도]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파괴하고, 재산을 빼앗고, 목숨은 물론 심지어 영원한 생명까지 앗아가고 있다.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적그리스도]들의 활동은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더욱더욱 심오하고 광범위해질 것이다.
[적그리스도]들을 부리는 마귀는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혹은 환난과 핍박으로, 혹은 감언이설로, 혹은 재물이나 명예나 권세 등의 세속적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것으로, 혹은 기사와 이적으로, 혹은 그럴 듯한 합리적인 논리, 혹은 질병 등으로 시험한다. 아마 하나님께서 막지 않으신다면, 마귀가 인간을 멸망시키거나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사용하지 못할 수단과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 목적은 단 하나, 즉 영생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문화와 과학 기술 문명이 눈부시게 발달하는 현대에는 적그리스도들 역시 문화와 문명을 이용하며 활동하기도 하고, 또한 마귀적 문화나 문명을 발달시켜 인간을 미혹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다.
적그리스도들에 대한 가장 좋은 대책이란 이단자들의 교리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깨달아 심비에 새기고 주님 안에 확고하게 거하는 것이다. 주님 안에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사는 성도들은 마귀의 궤계를 얼마든지 물리칠 수 있다.
마귀의 하수인들인 적그리스도들의 궁극적 목적 역시 성육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또 이미 그분을 믿어 영생을 얻은 성도들로 하여금 영생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하는 것이다.

출처: 최세창, 요한일·이·삼서·유다서(서울: 글벗사, 2000년 1판 2쇄)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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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6

  • 2020-07-06 20:14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마지막 때의 징조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
    적그리스도 노릇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출처와 활동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함
    귀한글 감사합니다


    • 2020-07-07 10:27

      필자의 주석을 귀한 글로 여기시고, 특히 더 공감되는 부분을 적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0-07-07 10:32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들에서는 그 법이 적그리스도의 노릇에 효과적인 방편이 되고 있어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머리이시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이 몸의 지체인 하나님의 교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2020-07-07 12:43

    먼저 올려주신 내용을 통해 잘 배웠습니다.
    ① '마지막 때'에 대해 브루스(F. F. Bruce)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영광스런 재림 사이에 놓인 날들을 신약적인 용어로 표현한다면 ‘마지막 날들’이다. ‘마지막 때’에 일어나리라고 예언된 구약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이 이 날들에서 성취된다.”에서 보태서 “예수님과 신약 사도들의 모든 예언들도 역시 성취된다.”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⓶ '적그리스도'와 '독생자'에 대하여 성경 말씀을 읽고 아래와 같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 = 거짓말 하는 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
    적그리스도 = 미혹하는 자 ≒ 적그리스도의 영: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함 ↔ 하나님의 영
    (요일 2: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요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요일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이 1: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⓷ 독생자: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들 가운데 인간 육신으로 태어난 유일한 아들이다.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 [獨生子, the only-begotten Son (of God)]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 2020-07-07 19:44

      필자의 주석을 통해 잘 배웠다고 하시고, 내용을 요약 정리하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밖의 적그리스도 노릇을 하는 이들도 문제이고, 더 심각한 문제는 교인들과 교역자들과 신학자들로 구성된 교회 안에서 적그리스도 노릇을 하는 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 2020-07-09 08:30

        예.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교회 안의 적그리스도는 유사품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성직, 성사, 성물,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기에 일반 성도들이 이를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성령의 은사 중에 분별 seperation 이 높은 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짜가'를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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