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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통일을 위한 감리회 기도대행진을 시작하며...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21-06-16 09:31
조회
976
현충일과 6. 25가 있는 6월은 나라와 민족을 더욱 생각하게 만드는 달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너무도 다른 나라가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와 인권 그리고 복지의 혜택을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지만,
한 민족인 북한 땅은 설명하지 않아도 그 참혹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북녘 땅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은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져 저 북한 땅도 우리와 같은 복된 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국민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북한 동포들을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나그네 된 자, 갇힌 자, 병든 자, 굶주리고 목마른 자로 보아야 합니다.

남북문제는 주변 국가의 이해관계도 맞물려 있어 인간의 지혜와 해법으로는 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평화통일에 대한 회의를 지나 포기와 절망케 하기에 충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고, 또한 처음부터 주님 손에 달린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 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일하실 수 있는 근거는 오직 기도 뿐 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를 얍복강 야곱의 기도와 같은 자리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평화통일이 사람의 힘으로 능으로 안 되기에 우리의 기도는 간절할 수밖에 없고 그 간절한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감사함으로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의 불길을 이제 우리 모두 일어나 타오르게 해야 하겠습니다.

총회인준기관인 “민족화해평화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한 21일 24시간 릴레이 기도가 감리회 모든 개체 교회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특별강사와 각 연회 강사를 위촉하고 기도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적으로 채워야 할 기도의 눈물병과 향로에 눈물이 차고 향기가 채워지도록 하고자 함 입니다.

나아가 감리회에서 시작된 이 기도운동이 초교파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평화통일을 위해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이 기도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21일24시간 릴레이기도가 이루어져 교회가 더욱 영적인 힘을 얻게 되고 참여하는 성도들도 큰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이 기도의 복이 될 것입니다.

저는 실무자로서 지금까지 이 운동을 추진하며 주님이 하시는 일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감리회 모든 목회자들이 모두 강사로서 부족함이 없겠지만 금번에 위촉된 강사 분들을 주님께서 부르셨다고 믿고 말씀을 통해 은혜 받으며 기도의 자리로 모두 나아가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6월 중 특별강사와 연회별 강사 교회에서 순교자기념주일로 지키며 녹화된 설교 동영상을
각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될 것입니다. 함께 이 시대 우리 민족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듣는 시간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2021. 06. 17


남북교류협력행동 상임대표 오 세 영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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