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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더 큰 심판을 받는다는데 (지도자가 받을 더 큰 심판)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0-10-07 11:46
조회
482
(설교 동영상: 유튜브)

(베드로후서 2:3-9, 야고보서 3:1)

3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9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1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1. 시작하는 말

어떤 분야의 일이든지 일단 기초가 확고해지면 어느 정도 자체의 힘으로 발전해 나가게 되고,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면 거의 저절로 발전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분야이든지 지도자들이 제일 많이 필요한 때는 초창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대 교회의 지도자였던 야고보가 쓴 야고보서 3:1에는,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지도자들이 많이 필요하지만, 아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교회의 기초가 잘못 되면 엉뚱하게 형성되고, 결국 모두가 엄청난 불행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거짓 지도자들은 더 큰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거짓 지도자들의 죄와 하나님의 심판

베드로는 교회에서 암약하는 거짓 지도자들이 받을 심판에 대해서 전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때의 거짓 지도자들인 이단자들의 첫 번째 특징은 탐심이었습니다.
“탐심”의 헬라어 플레오넥시아(πλεονεξίᾳ)는 ‘오만한 탐욕’, ‘저주받은 소유욕’, ‘남의 것을 갖고 싶어하는 불법적인 욕망’,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이웃 사람을 언제라도 희생시킬 수 있는 정신’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는 신약성경의 경우에는 각 책당 50권 안팎의 주석서들을 대조 연구하고, 구약성경의 경우에는 각 책당 수십 여 권의 주석서들을 대조 연구하면서 달고 오묘한 말씀의 위력을 보다 더 깊고 폭넓게 깨달을 때마다 경외심에 마음을 여미곤 합니다. 성령의 감동이나 감화로 인한 이성적이자 그 이상인 영적 사고로 성경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시공에 제한되는 상대적 진리가 아니라, 영원한 진리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시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 또는 감화를 받아 기록된 성경은, 영원한 현재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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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각계의 지도자로 나서는 사람들이나, 지도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뭡니까? 탐심이 아닙니까? 물욕이나 출세욕, 과시욕이나 명예욕 등의 탐심에 강렬하게 지배당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국가 경제를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돈 사건이 터질 때마다, 평소에 점잖기 그지없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던 지도자들이 사건의 주인공의 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많지 않았습니까? 지도층의 뇌물 공여와 아부아첨이 국민을 위한 사랑의 표현입니까, 탐심의 표현입니까?
그런 부패한 지도자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전도서 5:10의 말씀입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물욕의 종노릇하는 부패한 지도자들은, 폐품을 모아 ‘꽃동네’에 구급차를 기증한 미화원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인격과 자질, 실력과 열정, 성실과 책임감 등을 제대로 갖추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의와 진리와 사랑과 자유를 구현할 지도자들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 때의 거짓 지도자들의 두 번째 특징은 지은 말을 가지고, 이익을 얻기 위한 상품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지은 말들”의 헬라어 플라토이스 로고이스(πλαστοίς λόγοις)는 ‘꾸며낸 이야기들’, ‘날조한 이야기들’을 뜻합니다. 여기서는 거짓 지도자들이 이익을 얻기 위해 교인들에게 전하고 가르친 사설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복음이 아닌 어떤 다른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사상이나 교리들, 그리고 신비주의나 쾌락주의나 영지주의 같은 부도덕한 교훈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거짓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자녀인 교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하고 보호하는 등의 사랑의 섬김을 하지 않고, 탐심에서 비롯된 이단과 사설을 내세워 이익을 얻기 위한 상품으로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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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피조물인 고유한 인격체로 여기는 대신에, 탐심 충족의 도구나 재료로 취급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치 사용하던 도구가 필요 없어지면 버리는 것처럼, 쓸모가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학살한 독재자들과 공산 독재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불의하고 사악한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되지 않았고, 그들의 멸망은 자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첫 번째 예로, 범죄한 천사들을 심판하신 사건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가두시고, 최후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습니다. 불의하고 부정하고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을 위해 거짓말을 밥 먹듯 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기고만장하는 지도자들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로마서 2:4 이하에,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심판을 초래할 정도로 죄악이 무르익으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라도 아끼지 않으시고 가차없이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두 번째 예로 노아 시대의 불신자들을 심판하신 사건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의를 전파하는 노아를 조롱하고 핍박하며 외면하던 경건치 못한 사람들은, 모두 다 홍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마태복음 24:38을 보면, 예수님은 그 당시의 방탕한 생활에 대해,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라고 하셨습니다. 멸망의 심판을 받은 원인으로 언급하신 것이므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아닌 죄악 생활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물론, 당시에 그들을 오도하던 지도자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믿음의 의를 전하던 노아와 그 일곱 식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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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세 번째 예로, 소돔과 고모라 성을 심판하신 사건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와 동성애와 양성애를 비롯한 음란과 온갖 죄악이 극에 달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신 후, 유황과 불로 재가 되게 하셔서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고 기가 막힌 것은 본으로 삼아야 할 하나님의 심판의 사건은 망각해 버리고, 본으로 삼아서는 안 될 온갖 우상 숭배와 성 문란과 동성애와 양성애와 갖가지 죄악을 본받고 있는 것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은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킨다는 미명 아래 공적 행사에까지 으레 무당이 나와 굿을 하는 것입니다. 신 내린 무당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고, 신들린 사람이 신학교 교수가 되기도 해서 걱정입니다. 1997년 전에, 어느 기업은 사람을 뽑을 때에, 반드시 무당이나 박수 또는 관상쟁이를 입회시켜 최종 결정을 내리게 했다고 합니다. 어느 대기업은 철을 가까이 하라는 단골 점쟁이의 말을 듣고 순종했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미신을 좋아하는 정객들을 통해 국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의 무속인과 역술인 등이 70만 명이나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1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일류 대학이라는 곳에도 버젓하게 동성애 클럽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동성애자들과 지지자들이 축제를 벌이기도 하고, 합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정치인들도 있습니다. 어느 대학 교수와 기업체 대표의 아들이 낀 10대 4명이 서초구 반포동 다가구주택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지난 22일부터 부근 유흥업소에 가출 소녀(14세) 2명을 접대부로 소개시켜 주고는 소개비조로 6만원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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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들은 접대부 알선 업자를 자처하며 유흥업소에 명함을 돌린 뒤에, 소나타 승용차와 핸드폰까지 갖춰 놓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방탕과 관계가 있는 술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소비되는지 압니까? 1994년 한 해 동안에 소비된 술값이 11조 7천 3백억입니다. 이 금액을 실감나게 비교하면 1995년도 우리 정부 예산 54조 8천억 원에 무려 20%나 차지하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심판하신 하나님께서는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써,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고 있는 롯은 건져 주셨습니다. 물론, 롯의 의로운 심령이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심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 맺음말

주 하나님을 믿어 죄 사함과 영생의 구원을 받아서 경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무법과 음란 등으로 타락한 세상 사람들 자체가 하나의 어렵고 힘든 시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어렵고 힘든 시험에서 반드시 경건한 사람들을 건져 주십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온갖 죄악의 지배 아래 사는 불의한 사람들을 형벌 아래 두고, 최후의 심판 날까지 지키십니다.
정말 우리 자신은 물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특히, 종교계와 세상의 지도자들이 훌륭하고 진실한 인격과 자질, 성실과 실력, 열정과 책임감 등을 갖추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의와 진리와 사랑과 자유를 구현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주석(마~계, 1-15권)/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전체 6

  • 2020-10-08 08:54

    위에서 말씀하신 바, “더 깊고 폭넓게 깨달을 때마다 경외심에 마음을 여미곤 합니다. 성령의 감동이나 감화로 인한 이성적이자 그 이상인 영적 사고로 성경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시공에 제한되는 상대적 진리가 아니라, 영원한 진리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시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 또는 감화를 받아 기록된 성경은, 영원한 현재의 말씀입니다.”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며, 그 책의 각장과 각 절마다 감추어진 신비와 비밀들이 놀랍고 놀랍습니다. 이는 그 어떤 인간의 지혜와 노력의 한계를 훨씬 넘어서는 잘 짜여진 체계 system와 메트릭스 matrix입니다.

    (사 28:9)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10)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13)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성경의 곳곳에 비밀들의 숨겨져 있고,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어떤 이들은 말씀의 올무와 함정에 빠져 죽음의 구렁으로 내려갑니다.


    • 2020-10-08 09:27

      필자의 설교에 공감하시고, 특히 더 공감하시는 부분을 적시하시고, 관련하여 성경 말씀을 곁들여 의견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0-10-08 09:53

    # 세상이나 종교계나 꼭 필요하기는커녕, 없어도 되는 자리를 만들어 놓느라 분란과 분쟁을 만들고, 또 물욕과 권력욕과 명예욕을 한꺼번에 만깍할 수 있고, 사람들을 이익의 도구로 삼을 수 있는 그 자리를 차지하느라 더 큰 분란과 분쟁을 만들어 많은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것의 근본 원인은 탐심 곧 오만한 탐욕에 지배당하는 사람들이다.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곧 우상 숭배니라"(골 3:5) .


  • 2020-10-08 10:09

    # 영원한 진리이자 영원한 현재의 말씀인 성경은, 온 인류가 탐구하고 탐구해도 다함이 없는 무궁무진한 보고이다. 온 인류, 특히 교역자들은 성경을 붙잡고 살아야 하고, 더 나아가 성경에 붙잡혀 살아야 할 것이다.


  • 2020-10-08 20:46

    지도자가 받을 더 큰 심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아멘!


    • 2020-10-08 23:53

      필자의 설교에 관심을 보이시고, 관련하여 의견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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