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두 개의 선언문
Author
이경남
Date
2022-02-10 18:50
Views
2153
1.
기독교대한 감리회(감리교회) 목회자 493인 기명 선언문
한국 개신교회 3대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493인은 2월 3일 주술과 무속에 휘둘리는 대통령선거를 우려하는 목회자 선언을 발표했습니다.이번 목회자 선언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전 감독회장을 비롯해 현 중부연회 감독인 정연수 감독, 김용우 전 남부연회 감독, 김종복 전 삼남연회 감독, 석준복 전 삼남연회 감독, 안승철 전 남부연회 감독 등 감리회 주요인사와 487명의 목사 등 총493명이 참여했습니다.목회자들은 이전 선언에서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과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한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대통령선거가 주술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침묵하는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술에 국민과 국가의 내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세계는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전환은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본을 뒤흔드는 변화로 거대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5천만 국민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대한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취임할 대통령은 이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리는 깊이 우려합니다. 특히 후보 간 정책경쟁을 통해 이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를 국민이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 난무하고 있음을 우려합니다. 특히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잡으려 한다는 의혹을 받는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침묵하는 언론과 종교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근본이 불분명한 떠돌이 수도승 라스푸틴은 러시아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부부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며 종교와 내치 그리고 외교를 농단해 제정러시아의 멸망을 앞당긴 인물로 평가됩니다. 또 마술과 마법, 연금술과 점성학 등을 포괄하는 오컬트에 심취한 히틀러와 그의 하수인인 하인리히 힘러는 수맥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하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수천만 명의 인명을 살상케 했습니다. 불교·기독교·천도교를 종합한 영세교를 창시한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로 오방색 운운하며 사이비 종교를 숭상했던 최순실은 국정 농단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에 이르게 하는 등 막대한 국가적 혼란과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주술에 의지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에게 대통령의 직을 맡긴다는 것은 이와 같은 불행을 뒤풀이하자는 말과 다름없다는 점을 밝히며 이를 깊이 우려합니다.
2.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합니다.주술은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20절에서 “우상 숭배와 주술…….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르쳤고, 신명기 18장 10-12절 또한 “당신들 가운데서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사람과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객과 무당과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물어보는 사람과 박수와 혼백에게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주님께서 미워하십니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책임질 대통령직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를 깊이 우려합니다.
3. 대통령선거가 주술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침묵하는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합니다.마틴 루터 킹 목사는 교회를 국가의 양심이라며 “교회는 국가의 지배자도, 종도 아닙니다. 교회는 국가의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국가의 인도자이자 비판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국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언자적 열정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도덕적 권위나 영적 권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낱 사교 클럽으로 전락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하는 한국교회의 태도는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무엇보다 국민과 국가의 운명에 깊이 연관되어 있고, 교회의 신앙에 반하는 주술문제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이에 침묵하는 것은 ‘국가의 양심’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고,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런 무책임과 반 신앙적 행태를 반성하고 각성해야 합니다.
2022년 02월 03일주술에 오염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우려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493인
2.
감리교 거룩성 회복 협의회 감리교 바로 세우기 연대 웨슬리안 성결운동 본부 선언문
최근 2월 3일 감리회 목회자 492인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한 후보를 겨냥하여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들중에는 전현직 감독 6명을 비롯 감리교 신학교 전,현직 교수 10명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다수의 목회자들이다. 이들의 성명서를 접한 우리는 감리회 전체 교역자 약 `1만명에 속한 일원으로서 그들 좌 편향된 소수의 집단행동이 결코 감리회를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히고자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한 처사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시기적으로 진한 의혹을 사게 한 감리회 전 구성원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이다. 목회자는 그 시대의 공인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항상 언어와 처신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천하만사가 때가 있다”(전3:1) 아무리 좋은 것도 때와 장소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 있다. 복음에 충실한 정상적인 멘탈을 가진 자라면 주술을 동의하는 목회자가 누가 있겠는가? 둘 다 성경책을 들고 교회 예배하러 갔지만 한 후보는 주술의 문제점. 또 다른 후보는 대장동 미제 사건, 이미 밝혀진 거짓집사 사칭과 부인의 과잉의전이 세간에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대선 한 달 앞둔 이때 한쪽만을 성토하는가? 시기적으로 이번 주장은 그들 편 후보 치켜세우기를 위한 모정의 계획된 전략이라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게 되었다.
둘째, 성명서 내용 대부분이 공정성과 형평성에서 빗나간 일탈된 집단행동을 담고 있다.그들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정의로운 일을 한다고 하면서 공정하지 못한 더 큰 악을 조장하고 말았다. 예컨대 모 후보가 역술자와 관련한 흠집을 신학적으로 비판하려면 금년 1월 4일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그들이 감싸고 도는 상대방 후보의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역술자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날카로운 비판을 했어야 형평성에 모순되지 않는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의 입에 담지 못할 부도덕한 언어폭력, 그가 인정한 거짓말, 더욱이 그 부인의 갑질 의혹 언급은 한 줄도 찾을 수 없다. 이들 성명서에 참여한 좌 편향적인 28명의 신학자들이 1월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보면 한쪽 후보만을 성토하되 신학적인 논거로는 인정할 수 없는 빈약한 지식 유희에 불과했다. 이어진 2월 3일 거의 같은 내용으로 채택한 감리회 목회자 492명의 좌 편향된 집단 성명 역시 시대착오적인 정체성 함몰의 적나라한 치부를 낱낱이 감리교회와 한국교회에 알림으로써 그들 불명예스러운 이름은 앞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공개선언이 된 셈이다.“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5:32-33) 이와같이 백성을 살리는 지도자, 교회를 살리는 목회자는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줄 줄 아는 게 진정 그 시대를 책임진 목회자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나칠 정도로 좌로 기울어져 이를 상실했다.
셋째, 그들은 교역자 범과에 해당하는 동성애 찬성 및 동조에 해당하는 퀴어 집회에 참여하여 축복한 자를 지지 서명한 자들(2020.10.12. 당당뉴스 외)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등 도리어 개혁의 대상임을 망각하고 있다.그들은 개혁한다고 교단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소수 무리들이 그럴싸한 용어프레임으로 목소리를 높이지만 스스로 변질의 첨단을 자초함으로써 도리어 우선 개혁 대상의 장본인들이 되고 있다. 예컨대 진정한 개혁자들은 항상 성경에 근거하고 복음에 충실하여 개혁을 주창하고 완성하여 온 것이지 권력에 기생하거나 시대에 편승하여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따라 색을 바꿔입지 않았다. 이번 집단 성명 서명자들 중에는 지난 날 불법과 부패한 정권에 항거하여 성토하고 투쟁한 경력을 내세우는 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현 정권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인 하나님의 정의롭고 살아있는 말씀의 날을 세워 양쪽의 무속인과 역술인을 비판했어야 마땅하다. 공인으로서 목회자가 이런 균형감각을 잃어버릴 때 이것이 곧 변질이요, 목회자로서의 아이덴티티 상실이다. 그런 이들은 도리어 세상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지난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결국 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자들은 지극히 한쪽 정치권에 편승한 운동권 단체에 불과하다는 초라한 오명을 씻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그들이 감리회를 대변하는 자들은 더욱이 아니다. 기독교인이 거부하는 주술을 공격하여 반사이익을 얻으려다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겸비한 마음으로 자복하며 하나님께 돌아와 복음에 생명을 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정권에 빌붙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함께 하나 되어 나가기를 기도한다.
기독교대한 감리회(감리교회) 목회자 493인 기명 선언문
한국 개신교회 3대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493인은 2월 3일 주술과 무속에 휘둘리는 대통령선거를 우려하는 목회자 선언을 발표했습니다.이번 목회자 선언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전 감독회장을 비롯해 현 중부연회 감독인 정연수 감독, 김용우 전 남부연회 감독, 김종복 전 삼남연회 감독, 석준복 전 삼남연회 감독, 안승철 전 남부연회 감독 등 감리회 주요인사와 487명의 목사 등 총493명이 참여했습니다.목회자들은 이전 선언에서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과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한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대통령선거가 주술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침묵하는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술에 국민과 국가의 내일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세계는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전환은 우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본을 뒤흔드는 변화로 거대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5천만 국민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대한 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취임할 대통령은 이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우리는 깊이 우려합니다. 특히 후보 간 정책경쟁을 통해 이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를 국민이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 난무하고 있음을 우려합니다. 특히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잡으려 한다는 의혹을 받는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침묵하는 언론과 종교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주술에 의지해 권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됩니다.근본이 불분명한 떠돌이 수도승 라스푸틴은 러시아 황제인 니콜라이 2세 부부를 정신적으로 지배하며 종교와 내치 그리고 외교를 농단해 제정러시아의 멸망을 앞당긴 인물로 평가됩니다. 또 마술과 마법, 연금술과 점성학 등을 포괄하는 오컬트에 심취한 히틀러와 그의 하수인인 하인리히 힘러는 수맥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하고, 제2차 세계대전으로 수천만 명의 인명을 살상케 했습니다. 불교·기독교·천도교를 종합한 영세교를 창시한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로 오방색 운운하며 사이비 종교를 숭상했던 최순실은 국정 농단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에 이르게 하는 등 막대한 국가적 혼란과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주술에 의지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에게 대통령의 직을 맡긴다는 것은 이와 같은 불행을 뒤풀이하자는 말과 다름없다는 점을 밝히며 이를 깊이 우려합니다.
2.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합니다.주술은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20절에서 “우상 숭배와 주술…….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르쳤고, 신명기 18장 10-12절 또한 “당신들 가운데서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사람과 점쟁이와 복술가와 요술객과 무당과 주문을 외우는 사람과 귀신을 불러 물어보는 사람과 박수와 혼백에게 물어 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주님께서 미워하십니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주술에 의지하는 후보에게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책임질 대통령직을 맡기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이를 깊이 우려합니다.
3. 대통령선거가 주술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을 침묵하는 한국교회의 각성을 촉구합니다.마틴 루터 킹 목사는 교회를 국가의 양심이라며 “교회는 국가의 지배자도, 종도 아닙니다. 교회는 국가의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국가의 인도자이자 비판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국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언자적 열정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도덕적 권위나 영적 권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낱 사교 클럽으로 전락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하는 한국교회의 태도는 무책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무엇보다 국민과 국가의 운명에 깊이 연관되어 있고, 교회의 신앙에 반하는 주술문제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이에 침묵하는 것은 ‘국가의 양심’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고,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방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이런 무책임과 반 신앙적 행태를 반성하고 각성해야 합니다.
2022년 02월 03일주술에 오염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우려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493인
2.
감리교 거룩성 회복 협의회 감리교 바로 세우기 연대 웨슬리안 성결운동 본부 선언문
최근 2월 3일 감리회 목회자 492인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한 후보를 겨냥하여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들중에는 전현직 감독 6명을 비롯 감리교 신학교 전,현직 교수 10명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다수의 목회자들이다. 이들의 성명서를 접한 우리는 감리회 전체 교역자 약 `1만명에 속한 일원으로서 그들 좌 편향된 소수의 집단행동이 결코 감리회를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히고자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매우 부적절한 처사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시기적으로 진한 의혹을 사게 한 감리회 전 구성원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이다. 목회자는 그 시대의 공인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항상 언어와 처신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천하만사가 때가 있다”(전3:1) 아무리 좋은 것도 때와 장소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을 살리고 죽일 수 있다. 복음에 충실한 정상적인 멘탈을 가진 자라면 주술을 동의하는 목회자가 누가 있겠는가? 둘 다 성경책을 들고 교회 예배하러 갔지만 한 후보는 주술의 문제점. 또 다른 후보는 대장동 미제 사건, 이미 밝혀진 거짓집사 사칭과 부인의 과잉의전이 세간에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대선 한 달 앞둔 이때 한쪽만을 성토하는가? 시기적으로 이번 주장은 그들 편 후보 치켜세우기를 위한 모정의 계획된 전략이라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게 되었다.
둘째, 성명서 내용 대부분이 공정성과 형평성에서 빗나간 일탈된 집단행동을 담고 있다.그들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정의로운 일을 한다고 하면서 공정하지 못한 더 큰 악을 조장하고 말았다. 예컨대 모 후보가 역술자와 관련한 흠집을 신학적으로 비판하려면 금년 1월 4일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그들이 감싸고 도는 상대방 후보의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역술자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날카로운 비판을 했어야 형평성에 모순되지 않는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의 입에 담지 못할 부도덕한 언어폭력, 그가 인정한 거짓말, 더욱이 그 부인의 갑질 의혹 언급은 한 줄도 찾을 수 없다. 이들 성명서에 참여한 좌 편향적인 28명의 신학자들이 1월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보면 한쪽 후보만을 성토하되 신학적인 논거로는 인정할 수 없는 빈약한 지식 유희에 불과했다. 이어진 2월 3일 거의 같은 내용으로 채택한 감리회 목회자 492명의 좌 편향된 집단 성명 역시 시대착오적인 정체성 함몰의 적나라한 치부를 낱낱이 감리교회와 한국교회에 알림으로써 그들 불명예스러운 이름은 앞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공개선언이 된 셈이다.“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5:32-33) 이와같이 백성을 살리는 지도자, 교회를 살리는 목회자는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줄 줄 아는 게 진정 그 시대를 책임진 목회자이다. 하지만 그들은 지나칠 정도로 좌로 기울어져 이를 상실했다.
셋째, 그들은 교역자 범과에 해당하는 동성애 찬성 및 동조에 해당하는 퀴어 집회에 참여하여 축복한 자를 지지 서명한 자들(2020.10.12. 당당뉴스 외)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등 도리어 개혁의 대상임을 망각하고 있다.그들은 개혁한다고 교단 구석구석에 침투하여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소수 무리들이 그럴싸한 용어프레임으로 목소리를 높이지만 스스로 변질의 첨단을 자초함으로써 도리어 우선 개혁 대상의 장본인들이 되고 있다. 예컨대 진정한 개혁자들은 항상 성경에 근거하고 복음에 충실하여 개혁을 주창하고 완성하여 온 것이지 권력에 기생하거나 시대에 편승하여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따라 색을 바꿔입지 않았다. 이번 집단 성명 서명자들 중에는 지난 날 불법과 부패한 정권에 항거하여 성토하고 투쟁한 경력을 내세우는 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현 정권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인 하나님의 정의롭고 살아있는 말씀의 날을 세워 양쪽의 무속인과 역술인을 비판했어야 마땅하다. 공인으로서 목회자가 이런 균형감각을 잃어버릴 때 이것이 곧 변질이요, 목회자로서의 아이덴티티 상실이다. 그런 이들은 도리어 세상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지난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결국 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자들은 지극히 한쪽 정치권에 편승한 운동권 단체에 불과하다는 초라한 오명을 씻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그들이 감리회를 대변하는 자들은 더욱이 아니다. 기독교인이 거부하는 주술을 공격하여 반사이익을 얻으려다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겸비한 마음으로 자복하며 하나님께 돌아와 복음에 생명을 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정권에 빌붙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함께 하나 되어 나가기를 기도한다.
해서, 주술, 복술, 무당질 등에 찬성이라도 한다는 건가요?
손바닫 왕, 무정, 천공 건진 법사, 도사, 스님, 승려, 무당, 승적 무 등을 스승으로 삼고 모든 것을 맡기는 행태를 기본적으로 말씀 성경을 따라 살려 그랴도 노력하는 목회자들이 그냥 넘어갑니까?
어느 후보가 역술인을 임명한건 공식적으로 한거겠지요.
그랬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그걸 모하러 비판합니까?
양비론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균형있게 바라보는 것과 양비는 엄청 다릅니다.
좀 공식적으로 삽시다.
최태민처럼 살지말고.
감리교 거룩성 회복 협의회 / 감리교 바로 세우기 연대 웨슬리안 성결운동 본부
이분들이 오히려 개혁의 대상인데, 개혁한다고 하니 참.... 신천지와 무당과 함께 윤석렬 지지 하니 좋은가 싶다
내가 지켜본 바에 의하면,
하나의 몸 안에 두 개의 이경남이 있다
그것도 너무나 상반된 . . . .
감리교 목사님들 현대판 이세벨과 아합왕의 등장을 그들 입을 통하여 미리 발설하게 하여 썪어가는 기독교인을
일깨우는 사건을 깨닫지못하는 영적지도자들의 무지함에 우려가 됩니다.
성경에 비추여보면 살인자도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하나나님께서 제1,2,,3계명을 어기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은
묵인해도 되는지요?
위와같이 성경의 기초를 부인하는 목사님들 무엇을 믿나요?
균형 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