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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77학번 20명 이번에는 목원출신이 감독회장되어야

작성자
장운양
작성일
2021-01-24 20:13
조회
1007
감리교신학대학교 77학번 동기회는 오늘(16일) 오전 11시 감리회관 15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건부 선 재선거 후 총회’를 통한 감리교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77학번 동기회 회장 유기성 목사는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것이 감리교회가 잘 되어간다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며 장기간 지속된 감독회장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이번 기회에 학연을 타파하고 감리교회를 정상화시킴과 동시에 개혁을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이번 사태에 직.간접적 당사자인 강흥복, 고수철, 김국도(가나다 순)목사의 용퇴를 주장하면서 새로운 감독회장은 목원출신 목사 중에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간에 더 이상의 비방을 멈추고 서로 보듬어 이 사태를 해결할 것과 선 재선거 후에 새로운 감독회장은 반드시 비상 개혁입법총회를 열어 5대 개혁입법을 제정해 달라며 감독제도, 선거제도, 연급제도, 의회제도, 은급제도 등의 혁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조건부 선 재선거 후 총회에 대한 제안에 찬성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함께 ‘감리교회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감신 77학번 동기회는 이번 감리회 사태는 뿌리깊은 학연주의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세사람의 용퇴, 목원대 출신 감독회장 선출, 후 개혁입법의 조건이 수렴된다면 재선거를 통한 감리회 사태 수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국도 목사의 44%득표를 존중하며 고수철 목사의 유효특표 중 최고 득표를 인정하지만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중히 물러나 줄것을 요구했다.

이번 감신대 출신 77학번은 50명이 입학해서 25명정도가 목회를 하고 있는 가운데 2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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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시고서 깜짝놀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이 기사는 엄연하게 당당뉴스에 보도가 되었던 기사입니다. 물론 이 기사를 보고서 많은 이들이 암묵적 폭력이라는 비판을 하기도했지만, 제 입장에서 이 감신 77학번 목사님들이 어떤 강산이 변해도 적용될 수 있는 예지력?이 있으셨던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당시 감리교 자유게시판에서는 이 기사때문에 난리가 아니였지요.

베르그송이라는 스피노자 다음의 반열에 오른 프랑스 대철학자는 '강도의 차이'를 언급한바 있지요. 비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탁구공을 드는 것과 역기를 드는 것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요. 전용재 전명구 이철 이 세분의 과의 정도를 엄연하게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기감공식홈피 감리교소식의 여론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김국도 목사님보다 더 놓은 비율로 이철 목사님이 당선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번에는 지난 14년의 파행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전용재 감신 전명구 협성의 리더쉽이 큰 한계를 보였다면 이제 목원의 리더쉽으로 새롭게 기감이 일신우일신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한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판을 지켜는 보아야 하겠지만 수원지법 부장판사였던 제 친구의 전언으로는 그 정도면 크게 범과로서 당선무효같은 선고가 내려지기는 어려울 듯 하다는 법률상담을 받기도 했습니다. 소송에 잘 대응하셔서 새로운 기감의 이정표가 그동안 밀린 쓰레기들 잘 청소해서 그 이정표가 꼭 우뚝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등대처럼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전체 1

  • 2021-01-24 20:44

    제가 이 찬송을 업로드 한 것이 궁금하신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설명드리지요
    이호운(1911-1969) 이 분은 제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시고 계실 때 소천하셨습니다. 고 장영애 권사님은 이 찬송을 유독 좋아하셨고 저도 주일학교에서 즐겨 불렀던 찬송입니다. 이 분의 자제분들 그분들의 아픔과 그분들의 감리교신학을 위한 공헌, 제가 누구를 말씀드리는지 잘 아시리라 봅니다.

    목원의 신학도들의 가슴에 영원히 잊혀질 수 없는 찬송입니다. 목원에서 이분에 관한 논문이 적지않게 제출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찬송가 속에 스며 있는 기감의 사연들을 언젠가 제가 전도사로 섬기고 있는 일산 이웃교회 샬롬 오케스트라 지휘자이기도 하신 최철 목사님이 책 '노래하는 제사장'처럼 책으로 정리해 주시면 적절할 듯 합니다. 이 찬송의 압권은 3절입니다. 용산의 제 선생님께서 울컥하시면서 언급하셨던 가사입니다. 한번 그냥 듣지 마시고 3절 가사를 꼭 기억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가사를 적어 봅니다.

    존귀영광 모든 권세 주님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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