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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교회/감리사, 감독

작성자
박영락
작성일
2021-04-15 17:16
조회
887
상도교회는 행정책임자(감독,감리사)들의 불법과 장정에 근거치 아니한 행정에서 교회가 헐값에 매각되었음을 알수있다.

감리사들은,
교회와 교인을 돌보고 교회행정에 도움보다는 담임목사를 적극 돕는다는 신념이 강하다 보니 담임목사의 말을 무엇보다 신뢰하고 전적으로 동의해 줌으로 상도교회와 같은 사태가 시작되었다. 70여년의 교회가 매각을 두고 교인간 극렬히 양분되어 있음에도 한쪽의 매각 의향을 지지하여 단 5분만에 매각 결의를 해주었다. 452억원의 매각대금이 적정한지.. 매수자 사업체의 건전성은 보장되었는지.. 아무런 진단도 없이 담임목사의 의지대로 매각한 감리사가 온당한 감리사인가 말이다.

최근 감리사를 지낸이는 구준성과 작정하고 이탈한 교인들과 합세하여 "상도교회 담임목사로 자신을 요청"하고, "매각엔 불법이 없다" 항변하는 것에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총회행정재판 판결에 "임시당회 제명은 애초에 불법이기에 38명은 상도교회 입교인이다"라고 판결하였음에도 소를 제기한 5인만 교인으로 인정한다는 등 어디까지 악행과 불법을 행할지 암담하였으나, 결국 시간이 지나 감리사 임기가 종료되었다. 그에게 돌아가는건 그동안 불법행정과 상도교회 손해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묻는것 만이 주님의 예정된 명령일 것이다. 주님의 종이라 자칭하는 자가 주님 자녀를 교인(자녀)이 아니라 주장하는 자의 말로가 얼마나 처참한지 보여줄 것이다. 이자의 행정으로 구준성이 횡령한 96억원을 되찾기가 어려워 졌으며, 헐값에 매각된 상도교회 부지를 되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먼저 듣는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 신뢰의 말이 신봉이 된다"라는 속설이 있다.
차기 감리사께서는 직전 감리사의 편향된 말보다 양쪽의 말에 귀기울이어 지방에 속한 상도교회를 치유해주길 소망해본다.

감독들..

구준성을 직권파송한 감독부터.. 비호한 감독까지 5명의 감독들이 있다. 무서울 만치 구준성을 비호하고, 구준성이 사전 작성한 행정공문에 감독 직인이 쉽게 찍히고, 장정유권도 요청대로 나오고 재판, 심사도 구준성이 원한대로 결정되었다. 독자들의 짐작대로 모두 "돈"으로 이뤘으리라본다. 결국 지방, 연회, 총회는 돈으로 매수되어 행정, 재판, 심사가 굽어지므로 모두 상도교회 불법의 공범자들이 되는 것이다. 예전 글에서 표했듯이 "교회문제로 돈 받아 굽어지게한 자는 모두 지옥불구덩이 티켓을 구매"하였음을 아시길 바란다.

또한, 감독의 눈치를 살펴가며 굽어지는 행정에 앞장선 연회 장로들의 탐욕과 불법에 대해선 다음 글에서 알릴 예정이다..

위와 같은 감리사, 감독이 있는 반면,
상도교회 문제가 발각되고, 감독회장 선거가 있을쯤이다. 같은 지방내 목사님이고 연회감독을 지내신 분에게 찾아가 교회문제를 논하였다. "목회 잘하라고 도와준 경우가 결국 이렇게 되었다"며 한탄하고, "그동안 오해한 박환창장로님과 교인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상도교회와 관련해 법적 책임은 없을 수 있으나 목사로서 도의적 책임이 있기에 죄송하다" 고개를 떨구며 교회가 사라진 것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았다. 후일, 상도교회 문제로 감독회장 후보 의지를 접었다 하여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매각반대 교인들에게 그동안 행한 불법과 억울함 당한 것에 "죄송하다"라고 말해준 이가 없다. 끝까지 훼방하고 억지 주장하다 임기종료되어 "당시엔 어쩔수 없었다"는 목사들만 있었다.

불법을 은폐하고 자기합리화, 자가당착에 빠져 자신들이 행한 불법을 인지 못하는 공동체는 나락으로 빠질 수 밖에 없음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이 실수하였다면 과감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며 합력해 선을 이뤄내는 자만이 지도자가 될 수있는 환경이 감리교회에 퍼지길 바래본다.



전체 2

  • 2021-04-16 18:28

    앞으로 상도교회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 시리즈글로 이곳 감게에 알릴예정이다. 누구에의해서도 아니고 누굴 위해서도 아니다. 악행을 일삼은 자들과 교회와 교인을 위해 생각지도 못한 분들의 선행을 꼭 알려야 하기에 그러하다.

    사람을 위한 행정이 아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행정만이 감리교회를 바로세우기에 그동안 교회와 교인을위해 바라지않고 도움주신 목사님, 장로님들이 있음이다. 그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 2021-04-16 18:37

    사람은 단편적인 부분을 보고 확대해석하기 쉬워도 한번 잘못박힌 편견을 뒤집기는 어렵다. 우리가 항상 깨어있어 영적눈으로 타인을 바라보고 대화할때 상대의 진심을 알수있음이다. 마음의눈으로 얘기하다보면 용서도되고 화해도 되는것.. 지금이라도 상도교회에 사죄하고 매각에 반대한 교인들에게 핍박했던 이들은 참회하길 바란다. 은퇴하였다고, 임기가 끝났다고 애써 합리화하지 말고.. 십자가 앞에 무릎꿇고 참회의 기도만이라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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